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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660  공감:4 2013.05.22 00:39


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오늘, 타포 내의 지인분들과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페니님, 마하리님, 그리고 미국에서 나오셔서 잠시 시간을 내주신 freeport님, 그리고 저.

 

누가 시계 모임 아니랄까봐 밥먹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서 신사동 가로수길 FOSSIL 매장에 들러 스트랩을 구경합니다.

그리고 저는 예전에 보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던 스트랩을 하나 득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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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FOSSIL 스트랩은 너무 맘에 듭니다.

요녀석 포스팅은 나중에 따로 하겠습니다. ^-^

 

FOSSIL 매장을 나와서 식사를 하러 가로수길에 있는 양꼬치집으로 향합니다.

제가 가끔 와이프와 찾는 곳인데, 나름 맛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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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양꼬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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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맛이 일품인 옥수수 온면까지 시켜서 푸짐하게 먹습니다.

칭따오 맥주도 한 잔씩 곁들이구요.

 

저 말고는 다른 분들은 양꼬치는 처음 드신다고 했는데,

다들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요런 별미를 처음 접하시다니!!! ^-^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신사동의 와인바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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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음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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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티라미스 케잌을 시켜 놓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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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맛있는 브리또도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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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마하리님의 예거 네이비씰.

왠지 한 포스 할 것 같았는데, 요즘 큰 시계에 눈이 익어서 그런지 아담하니 제 손목에도 딱 맞는 싸이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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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요렇게 네이비씰 마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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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콘이 옆에 있으니 네이비씰이 귀여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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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얼큰이 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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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스틸피쉬의 실물이 궁금해서 마하리님께 꼭 가지고 나와 달라고 부탁드린 스틸 피쉬.

두께는 좀 되지만 케이스 직경은 그리 크지 않아 제 손목에 딱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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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넘치는 다이버 삼형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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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freeport 님의 로렉스 DJ 텐포인트 콤비와 마하리님 아버님의 예물시계였던 로렉스 빈티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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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인 다이버들 총 집합!!

왼쪽부터 포티스 플리거, 예거 네이비씰, 슈타인하르트 오션원 GMT, 안콘 Sea Shadow, 브라이틀링 스틸피쉬 입니다. 

(응? 근데 우리 중에 스파이가 하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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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예쁜 녀석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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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샷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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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더 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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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샷은 스틸피쉬 > 네이비씰 > 오션원 > 포티스 = 안콘  순인 것 같습니다.

 

드레스 워치들도 모여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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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같이 단아한 녀석들입니다.

 

뒷줄은 GP 1945 빈티지, CATREX 회중 시계, 예거 M8D,

앞줄은 로렉스 빈티지, 로렉스 DJ 텐포인트 콤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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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모델이 셋, 오토가 둘입니다. (로렉스 빈티지는 수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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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임의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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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이서 모였는데 시계가 열 개.

그 중 다섯 개가 제 시계라는건 함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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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궁금했던 freeport 님도 뵙고,

궁금했던 시계들도 실제로 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포스팅 제목은 네 사람이 시계 10개를 가지고 모였다는 의미입니다. ^-^; 

 

다음 번에도 즐거운 만남을 기약하며 이만 줄입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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