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다이버시계, 줄루밴드 ETC
다이버시계에 줄루밴드가 참 잘 어울리죠.
헬슨다이버가 좀 무겁고 둔탁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에 사용하던 기계식 수동카메라가 생각나요. 코니카라는 네임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동시대, 펜탁스는 당연하고, 니콘, 캐논
미놀타 등보다 크고 무거웠죠. 헥사논이라는 걸출한 렌즈군을 제외하고서라도
저는 그럼에도, 믿음직해서 좋았습니다.
필름 한 롤이 몇년째 잠겨 있네요...
남은 시간, 평안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샤크다이버가 어울리는 손목이 부럽습니다.
사진도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