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함께~ Tissel 157!! ETC

모처럼 휴일을 맞아..

결혼 후 자주 못보고 있는 여동생을 불러 와이프와 함께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

마침 올림픽 공원에서 장미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해떨어질때쯤 해서 느릿느릿 나가봅니다~~ ㅋ

- 시작은 내일부터(6/7) 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나들이겸 가보심이.. 사람은 좀 많을듯 합니다.. ㅎ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니..

집에서 준비해간 도시락과 중간에 사들고간 치맥을 먹어봅니다~ ㅋ

와이프가 좋아하는 상추 쌈밥과 소불고기~ 그리고 파무침입니다 ㅋ

- 물론 전.. 먹는 역할만 열심히.. -_- ㅎㅎ

이런날 돗자리에서 먹는 도시락과 치맥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후식으로 여동생이 사들고 온 빵도 맛있게 냠냠 해줍니다~~

슬슬 장미 축제 쪽으로 걸어가는데.. 중간에 양귀비 꽃 동산이 있더군요...

양귀비가 그 마약을 만드는 그 꽃 아니었나요 (아편 이었나..)

근데 참 이쁘네요 ㅋ

잊지 않고 손목샷도 날려줍니다~ ^^

슬슬 걸어가다보니 저기 장미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

오늘 본 장미들 중에 가장 이름이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ㅎㅎ 품종이 무려.. '다이너마이트!!' 라네요 ㅎㅎ

요런 분홍 장미도 있고~~

부케를 연상시키는 이쁜 장미들도 많았습니다~ ^^

하도 화려한 색색의 장미들이많다보니 전통적인 빨간 장미들은 좀 심심해 보이는 사태가...

비단결 같은 색감을 가진 장미도 있더군요~~

(손을 너무 떨어서.. 즈질 폰카 사진이라 죄송합니다..ㅠㅠ 실제로 보면 참 이쁜데..)

장미가 아닌줄 알았던 녀석들도 있었습니다.. 헐 장미가 이렇게 이쁜 색이 있었나요..??

은은한 연분홍의 장미도 제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비밀의 정원.. 이런데 나올거 같은데 노란 장미들도 이뻤고..

손목샷을 부르는 장미도 있었습니다~ ^^

내일부터가 진짜 개장이라 아직은 좀 여유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

저기 사진 중간에는 태극기 문양을 형상화한 것이더군요..

안그래도 쌓이는 스트레스에 덥기까지해서 짜증만 나고 있었는데..

간만에 돗자리 펴고 여유있게 식도락도 즐기고..

색색깔의 아름다운 장미들을 보며 안구정화도 되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와 진거 같습니다.. ^^;;

내일부터 12일 까지인가.. 진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처에 계신분들이나 혹시 관심 있으신분들은 한번 다녀가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 혹시 오늘 우연히 마주쳤던 타포분들이 계셨을 수도 있겠군요~ ^^ ㅋ

자 그럼 주말같은 목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

하루만 더 열심히 일해보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