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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omentie 321  공감:3 2013.08.03 01:50

안녕하세요? omentie 입니다.~

지금쯤 휴가 떠나신 분들 많으시죠? 저는 지난 주 토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 제주도 다녀왔는데, 퇴근길에 본 긴 휴가차량 행렬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ㅠㅜ

아쉬움을 달랠겸, 회원분들께서 보고 싶어하셨던 Q500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제 Q500의 시리얼 넘버를 보니, 5번이더군요. ^^

프로모션 특가이긴 하지만, 단돈 299달러 가격이 믿겨지지 않는 멋진 Q500을 소개합니다.~ ㅎㅎ

 

이번 여행을 함께 해준 헥사 형제들입니다.~ 왼쪽은 K500, 오른쪽은 Q5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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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00 차고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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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해변에도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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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산 아래 해변에서 서핑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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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선착장에서 바다 건너 차귀도도 만나보았습니다.

 

 

Bead Blasted Staniless 케이스를 가진 Q500은 얼핏 보면 그냥 회색이지만, 빛에 따라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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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옥빛 바다 배경으로는 환하게 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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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럼한 저녁 무렵에는 석양빛을 받아 오묘한 빛깔을 드러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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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서는 화려한 야광을 뽐냅니다.

 

 

해변가에서는 자기 몸값의 몇 배에 달하는 다이버워치 못지 않은 매력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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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이버워치는 바다를 배경으로 했을 때 제일 멋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경에 왠 여인이 등장해서 놀라셨죠? =ㅁ=;; 도촬 아니고, 제 아내입니다. 아래 사진에 한번 더 등장하는 원피스 차림의 여인도 아내입니다.

 

 

해변가의 모습이 예쁘니, 더 자세히 들여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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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_+

 

 

물놀이 하면서 사진 찍으려고 방수카메라 챙겨갔는데; K500 사진 찍다가 작동을 멈춰 버리는 바람에;;; Q500의 물놀이 사진은 찍지 못 했습니다. ㅠㅜ

 

하지만! 방수카메라만 해변에서 작동하라는 법은 없지요. ㅎㅎ 아쉬운대로 일반 똑딱이로 얕은 물에서의 Q500 수중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Q 500 차고 입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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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풍덩 담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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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입수하면 요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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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카메라가 아니라서, 좀 많이 아쉽긴 합니다. ㅠㅜ

 

그래서 Q500 단독 입수 사진들도 찍어보았습니다. ^^;

 

 

우선, 반신욕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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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신욕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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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이렇게 반사시켜 버리는 모습, 완전 좋아합니다. ㅎㅎ

 

 

전신욕 사진 찍으려고 Q500을 해변가에 툭 던져 놓았는데, 파도가 치고 가더니 베젤 위에 아주 예쁜 물을 남기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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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 보니, 베젤이 저렇게 살짝 볼록해도 참 예쁠 것 같더군요 @_@

 

 

Q500 물놀이 사진을 못 보여드려 아쉽지만;; 이 정도면 참 매력적인 녀석이지 않나요? ^^ 

(지금은 프로모션 기간 끝나서 정상가 349달러입니다만;;) 저는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시계는 처음 봤습니다.

헥사 특유의 톱니바퀴 베젤과 각진 케이스 디자인도 멋지고, Bead Blasted Stainless 케이스의 재질과 회색 다이얼의 조화 또한 우수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회색 톤의 러버 스트랩도 아주 만족스럽구요.

 

아직 휴가 떠나기 전이시라면, 매력덩어리 Q500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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