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WA B-Uhr
IWC의 빅 파일럿과 같은 시계의 원형은 제 2차 세계대전 독일공군에 5개사(Lange & Sohne, IWC, Lace, Stowa, Wempe)가 공급한 공급한 B-Uhr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그러한 스타일의 가장 고급 시계는 위의 빅 파일럿으로 올해에는 고급 시계 메이커 글라슈트 오리지날에서도 그와 같은 스타일의 시계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원형의 디자인이 어떤 메이커 것이다라고 딱히 귀속하기 어려운점 때문인지 유사형태(레플리카라고 하는게 더 옳을지도)의 시계가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것이 Azimuth의 Bombadier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B-Uhr의 레플리카이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다이얼에 메이커의 로고가 일체 없다는 점이며, 무브먼트는 빈티지의 수동 무브먼트를 사용한 점입니다. Archimede에서 나온 저렴한것도 있지만 그것은 자동으로, 수동을 사용한점이 그러한 자동 무브먼트 모델들과의 큰 차이점이라 하겠습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현재 BombadierIII까지 나와 있는데 I에는 Fountainemelon ST 96-4를, 그 이후의 씨리즈에는 A.Schild 1950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씨리즈II는 왼손잡이용이며 III는 핸드가 블루핸즈로 변화하였고 II 부터 앞서 말한것처럼 무브먼트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매력적인 것은 가격으로 리테일가 900불대 실 구입가 700불 대라는 것 입니다.
패키지 구성을 보면 좀 안습이긴 합니다. 케이스는 개인이 인터넷등에서 쉽게 구입을 할 수 있는 휴대용 케이스로 볼품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감안하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시계에 사용된 A.Schid 1950의 모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AS의 마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ombadier에 사용된 A.Schid 1950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많은 기대는 안 하지만서도)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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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2006.11.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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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쯔
2006.11.01 18:38
호.. 글라슈떼껀 첨 봤는데 땡기는걸요. 아래 시곈 다이얼과 케이스는 괜찮은데 밴드와 무브가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가격은 ^^; -
알라롱
2006.11.01 18:47
뭐 역시 비싼것과 싼것의 차이랄까요. 글라슈트의 크라운 하나면 아지머스 하나는 살 수 있겠죠. 껄껄껄. 이런 시계들은 러프한 맛으로 즐기는것 같습니다. -
하이엔드
2006.11.01 23:08
야광샷은 멋진데요..^^ -
Tic Toc
2006.11.02 01:25
글라슈떼 파일럿은 봐도봐도 어색해요~~ FORTIS 마크가 있어야 할것 같아요~~ -
아하!!
2006.11.02 21:56
와우@.@ 항공시계도 나름 이쁘군요>.< -
주윤발
2006.11.03 11:09
역시...IWC빅파가 최고야...^^ -
엘리뇨
2007.12.24 20:53
IWC가 역시 디자인적으론 최고인듯 ^^ -
kinkyfly
2008.02.06 13:29
글라슈트 오리지널은 정말 이쁜데요~ -
근육파괴술
2009.04.27 09:58
시계가 예쁘네요.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
용가리6902
2012.03.18 18:52
심플하네여~
사실 뭐 지난주에 빅파 가짜랑 진품이랑 비교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빅파가 가격대가 글타보니 이정도면 그냥 줄질 잘 해서 만족스러운거 같어..
최소한 용두값은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