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로키님께서 하프마라톤 완주 인증샷을 올려주신 적 있는데요.(클릭) 저는 최근 5km 달리기에 빠졌습니다.
러닝을 시작한지는 약 3개월 째. 그간 많이 나가진 못했지만 어느새 100km를 훌쩍 넘었네요.
원래 1km에 5분 정도 걸리는데.. 지난번에 GPS를 켜놓고 끄는걸 깜빡했더니..
먼저 이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려야겠습니다. 제가 러닝에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나이키 + Running이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현재 제가 쓰고있는 휴대폰 기종이 아이폰 4 인데, 이 어플리케이션은 GPS 포지셔닝을 이용해서 사용자가 어디를 얼마나 뛰었는지 계산해주며, 고도와 거리를 합산하여 칼로리까지 계산해주는 아주 스마트한 어플입니다. (아이폰에 번들로 들어가있는 나이키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따로 다운받으셔야 하는 어플입니다.)
제가 5km를 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시간도 없고, 이 이상 뛰면 집에 돌아갈 용기가 없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3km부터 시작했을 겁니다. 3km 를 뛰기 시작할때 지금보다 5kg이 더 찐 상태였는데.. 그 몸으로 처음 3km를 뛰었을 때, 죽는 줄 알았습니다. - _-;;
이후 몇 번의 달리기에선 헛구역질도 했구요 - _-;;
기록 보시면 알겠지만, 5km 한 번 뛰는데 35~40분 정도 걸립니다. 달밤에 체조하러 나와서 하프마라톤을 할 순 없으니.. 늘 이정도만 뛰고 들어갑니다.
그래도 5km를 주기적으로 뛰다보면 체력이 느는것도 느끼게 되고, 나중에는 속도를 올려서 달려보기도 하고, 조금 더 멀리 달려보기도 합니다. 사실 5km라는 기록도 3km에서 올라간 목표지요.
게다가 이 어플리케이션은 나이키 플러스(http://nikeplus.com)와도 연동이 됩니다. 웹으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이렇게 GPS로 내가 얼마나 뛰었는지, 페이스는 어떤지 알 수 있죠.
굉장히 재미있는 웹페이지입니다. (런닝을 하시다보면 아마 러닝을 하는 시간만큼 이 웹페이지에 들어가 있으실지도.. ㅎㅎ)
런닝을 하다보면.. 또 나름대로 '지름신'과 접신을 하게 되는데요, 런닝화, 런닝복, 바람막이.. 암밴드 등...이 그것입니다. 그래도 시계보다.. 싸게(?) 자전거보다 싸게(?) 몸으로 떼울 수 있는 취미라..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지름을 아깝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ㅋㅋㅋ 다른 것 필요없이 몸만 있으면 되는 몇 안되는 운동이니 말이죠.
어쨌든 처음에 신었던 런닝화는 퓨마의 OSU 시리즈였습니다. 저는 그냥 편하게 '붕대신발'이라고 부르는데, 매일 이 신발로 2개월을 나갔더니 점점 옆으로 앞뒤로 퍼지더군요.
이렇게 생긴 신발입니다. 아무래도 꽤 신은 신발이다보니 포샵을 해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OSU 시리즈는 현재 OSU 2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있는데, 편한 신발입니다. 통풍도 잘되고, 런닝을 했을 때 바닥에 푸욱 담갔다가 쫙 하고 딸려오는 느낌이 좋은 신발입니다. 일상생활에도 신기 편해서 저는 자주 신고 다닙니다. 특이하다, 재밌다, 얼마냐.. 는 질문을 많이 받은 신발인데요, 아무래도 나이키나 리복의 zig 시리즈, 뉴발과는 달리 퓨마를 신고다니시는 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같은 신발을 신은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는(?) 부가적인 장점이 있는 신발입니다. :)
안쪽은 면으로 통풍에 신경을 쓴 모습이구요, 겉면에 감긴 붕대(?)는 스웨이드 소재로 무척 부드럽습니다. 발 아래 밑창의 지지력으로 신발의 형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맨발로 러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한 신발입니다.
제가 7개월 전에 이 신발(Puma OSU1)을 샀을 때의 가격이 \99,000 이었는데, OSU2 시리즈도 가격이 같더군요. 나이키나 다른 브랜드보다 4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은 인지도 때문일 것 입니다. 그래도 OSU시리즈는 나름 자존심(?)도 있어서.. 소셜커머스에 나오지 않더군요. 무튼.. 재미있는 신발입니다. :)
한 신발만 신고 러닝을 나가게되면, 그 신발의 내구도가 너무 빨리 닳아버리기 때문에 최근에 런닝화를 하나 더 질렀습니다. 기존의 신발을 7개월이나 신기도 했었지만, 약 80km가 되는 러닝을 저 신발을 신고 나가서.. 신발의 상태가 말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나이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용료로.. 이번에는 나이키 신발을 질렀습니다.
이 신발은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4로, 비교적 최근에 나온 신발입니다. 다른 러닝화와 마찬가지로, 나이키는 러닝 목적에 따라 신발 종류가 다릅니다. 뭐.. 물론 많은 분들이 패션화로 용도 구분없이 나이키의 신발을 질러주십니다만.. 이 신발은 좀 더 런닝에 특화되어 나온 신발입니다. 신발 표면에 드러난 숨구멍(?)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지요.
처음 백화점에 가서 이 신발을 달라고 했더니.. '루나시리즈는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기 때문에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당연히 이 신발을 신어볼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충 듀얼퓨전이나, 패션화 종류를 구경하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나이키의 경우는 소셜커머스에도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반값에 살 수 있는 신발을 매장에서 제값주고 사기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용한 곳은 나이키 공식 온라인 매장(http://www.nikestore.co.kr/)이었습니다. 비록 크롬에서 잘 돌아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건 물건과 관련없는 단점이니 패스하고. 사용자들 후기도 많고, 몇 사이즈를 주문해라, 어떤 신발이다.. 하는 평가가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처음 가입한 사람에게는 10,000원의 추가 할인까지 준다고 해서 냉큼 가입했습니다.
(참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모든 브랜드의 제품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브랜드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사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패션 몰, ~샵, BCD마트.. 같이 한꺼번에 파는 것보다 직접 사는게 무조건 싸더라구요.)
배송까지 걸린 시간은 단 하루. 제가 서울에 살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나이키 스토어의 특징은 칼배송 인 것 같았습니다. 무튼.. 신발 얘기를 해야하는데.. 샵얘기에 돈 얘기에.. 정신이 없네요 ㅎㅎ
우선 착화 느낌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신발은 가볍습니다. 루나글라이드 디자인 철학이 '가볍고 편안한 신발'이기 때문에 쿠셔닝도 좋구요. 위에서 보여드린 퓨마 신발과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먼저 발목을 깊게 감싸고 들어옵니다. 퓨마신발과는 달리, 발목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발을 신발에 고정'시켜주는 느낌이랄까요? OSU가 움직임에 높은 자유도를 허락하는 타입이라면, 이 신발은 고정된 발 모양을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발을 집어넣자마자 '틀'안에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또한 신발의 무게중심이 약간 앞으로 쏠려있습니다. 지속적인 러닝을 위한 인위적인 포지셔닝이라 판단되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왠지 모르게 평소보다 오버페이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 이 신발을 신고 5km러닝을 했을 때, 오버페이스로 힘들었던 기억이..)
정리하자면,먼저 디자인 예쁘고, 신기 좋은 신발입니다. 왠지모르게 나이키 제품은 막 끌리는 맛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안신으면 신발이 "나 신어줘~"하는 기분이 드는.. 묘한 마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변태여서 그런걸지도..)
마지막으로 리테일 가격은 \149,000 입니다. 퓨마에 비해서 가격이 세죠. 농구화나 에디션을 제외한 대충 나이키 신발 가격대가 이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둘 다 제 현역 런닝화로서 구실을 다 하고 있습니다. 개성이 강한 신발들이고, 똑같은 '발싸개'인데 달릴때마다 그 맛이 다르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쨌든 개성과는 별개로 둘 다 런닝을 시작 할 때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여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조력합니다. 블랑팡과 파네가 둘 다 '시간'을 알려주지만 그 개성이 다르듯 말이죠.
(어쩌다보니 결론이 신발자랑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런닝을 하다보며 느끼는건데..
이 정도 레벨의 신발에서 '어느게 더 낫다'는 말은 못할 것 같습니다. 시계도 마찬가지겠지요. 유저가 어느 정도 경험이 있고, 숙련이 되어있는데.. 이 신발이 좋네, 이 신발이 좋네.. 하는 것은 자신의 취향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냥 어느 브랜드가 자신에게 더 맞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요. 저는 어느 브랜드의 신발을 추천해드리고 싶다기보다는 다른 브랜드들의 신발을 더 체험해보고 싶고, 그 이후에나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무 생각없이 시작한 런닝이었습니다만.. 러닝에서도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인생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구체화된다면 다시 써내려가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맨몸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운동인 러닝!
이상, 러닝에 빠져있는 소고였습니다. :)
P.S: 혹시 집에서 안쓰고 있는 암밴드 있으신 분들! 저랑 아나바다 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에 실린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비록 못난 사진일지라도 말이지요..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타임포럼 회원으로서 무단전재와 블로그로의 펌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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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2.10.16 15:23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지요. 같이 하면 좋으련만. (^_^) -
주말이라면... 이번주와 다음주를 제외한 언제라도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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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나이키빠여서 프리나 맥스류 사러 러닝슈즈 전문점에 갔더니
직원이 저더러 맨발로 걸어보라 시키곤 제 발에 맞춰 러닝슈즈를 골라주는데 나이키는 하나두 없더군요.ㅎㅎㅎ
saucony 아니면 아식스 였는데 saucony 가 더 편해 그걸로 샀는데 뛰기 싫어하던 저를 정말 더 뛰고 싶게 만들어주더군요.
한국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saucony 브랜드 러닝슈즈도 정말 좋습니다.
뭐 요점은 본인 발에 맞는 슈즈를 사야한다능..ㅎㅎㅎ 한국도 이런 서비스 해주는곳이 있을것같은데요 다음기회에 한번 들려보세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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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코니.. 라는 브랜드인데 왠지 신비로운 디자인이네요. 쿄쿄.. 다음번엔 이 녀석을 신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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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상
2012.10.16 15:41
아 살빼야하는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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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고지혈증이라 런닝을 시속 8km로 1시간 ....한달 했더니.....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휘트니스센터에서 마라톤 선수냐고.....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시속 8km로 30분 4km 달리는중입니다....
런닝만한 운동이 없다고 매일 달리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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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속 기록 깨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13km/h로 33분!! 6.5km 달렸네요.
또.. 헛구역질 했습니다 - _-;;ㅋㅋㅋㅋㅋㅋ aquaaqua님과 언제 함께 뛰어보고 싶네요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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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Kim
2012.10.16 16:07
저는 빨리 걷기 했었는데 곧 다시 시작할거에요 ㅎㅎ 하루에 대략 9키로씩 1시간 10분에서 20분정도 걸었던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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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 트레이너에 의하면... 오래하는 운동일수록 살빠지는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강도높게 뛰는 것보다 숨이 찰 정도로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벤자민님은 그런 의미에서.. 완전 슬림하실듯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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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타포를 끊던지 해야지... 이제 런닝화까지 알아버렸으니...ㅋㅋㅋㅋ
런닝이 유산소 운동엔 최고고 체력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운동하고 계시네요..꾸준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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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 감사합니다!
좋은건데요 뭐... ㅋㅋㅋㅋㅋ 아이쿠! 시계도 좋은것(?)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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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은 효과도 좋고, 기본이 되지만, 관절이 안좋은 사람에겐 지양하는 운동이더라구요. 저도 러닝을 좋아하지만,
유산소를 위해서 자전거도 많이 탑니다.
운동은 뭐든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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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바토스님.. 꾸준히 하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운동을 하곤 하는데.. 가끔 오버페이스로 저까지 지치게 만들어놓고 다음날 잠수타는 친구들이 한 둘이 아니어야죠... ^&^ 저도 관절이 안좋은 날은 무리하지 않고 쉬는 연습 하고 있습니다. ^^;; 쉬는것도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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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관절이 시원찮아서 수영만 하고 있습니다.
느리게 오래돌기 위주로..
뜻이 있는분 같이 수영모 사러가시죠ㅎㅎ -
또 다른 지름의 세계군요! :)
저는 부끄러운 몸뚱아리라 수영은... :(
언제 수영모 컬렉션좀 올려주세요! :) 라울님의 화려한 색감의 수영모 컬렉션이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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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뚜
2012.10.16 22:33
매일 5~10키로 정도 뛰고 있는데
나이키, 아디다스등 요3년간 쓰다가 밑창이 닳아서
버린 러닝화만 15켤레 입니다 거의 두달에 한켤레꼴로 바꿨네요.. 보통 연습용하고 측정용 이렇게 두켤레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러닝화는 아식스나 미즈노가 가장 괜찮더군요~ -
매... 매일요? :0 .... 저는 그렇게는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내일은 비가 온다니 못뛸 것 같네요 ㅜㅜ
두 달에 한켤레면 정말.. 엄청난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리복이 갑이라고 하시는데.. 다음 달까지 쿠폰을 한 장 받아서.. :) 리복 한 번 신어보고 아식스 한 번 신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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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dom
2012.10.17 03:10
와우 저도 결혼 후 15키로 찌고 최근에 운동을 시작한 일인입니다. 속된 말로 뜀박질 쉽지 않은 셀프 챌린지 운동인데, 보기 좋습니다. 저도 무릎에 무리가 생겨서 최신 나이키 GPS watch까지 구매했다가 수영 매일 천미터씩 하고 있습니다. 2 달새 4kg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더군요. 암튼 keep the good pace입니다! -
KiLe
2012.10.17 10:00
저도 개인적으로 런닝을 즐겨하는데, 퓨마를 좋아한답니다. ㅎㅎㅎ
이번에 런닝화 한 번 바꿔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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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출시된 Nike + iPod로 열심히 했었는데 이제는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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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화는 아식스가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ㅋ 한국인 체형상 발볼이 넓고 작은 편이며, 사람의 90%이상이 내전(발이 안쪽으로 꺽이는 현상)을 일으키는데, 내전, 외전, 중립등 구조적으
유저의 발에 맞게 나오는 메이커는 많지 않습니다. 한참 런닝화가 유행하면서 런닝화 붐이 일었지만, 런닝이 목적이 아니라 패션이였이라......
자신의 신발을 보시고 어느 쪽 쿠션이 죽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길거리에서 어그부츠나 힐, 운동화 신으신 분들 유심히 보시면 신발이 안쪽으로 꺽이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새신발의 경우는 좀 덜하지만 오래된 신발일수록 안쪽으로 꺽인게 많죠. 특히 어그부츠의 경우는 지지대도 없어서 쿠션이 그냥 푹 꺼져 더 찾아보기 쉽습니다.
러너스월드에서도 아식스 브룩스 써코니는 시계쪽의 파텍, 오드마 피케, 바쉐론을 담당하고 있으니 말이죠.
게다가 더욱 행운인건 상설매장에서 4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도 나이키, 리복, 퓨마 따귀 때릴 정도로 저렴하고 좋은 신발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식스 특성상 디자인이 인기가 없는지라 많이 팔리지 않아서 상설매장에서도 좋은 신발이 많죠ㅠ GT시리즈나 카야노등 타브랜드에 비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써코니나 브룩스도 찾아보시면 정말 싸게 팔죠.. 나이키 에어나 루나같은 신발보다 더 좋은데도 말이죠..
쓰다보니 특정 브랜드 홍보가 되버렸는데, 저도 체중 감량으로 하루에 10km씩 1년 넘에 뛰어오면서 많은 런닝화를 신었었고, 신발 매니아여서 신발도 한참 모아왔던지라
단순 기능과 목적에만 충실한 신발을 찾으신다면 누구에게나 아식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패션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런닝화에도 수명이 있어서 500km이상 뛰신 분들은 쿠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바꿔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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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1234
2012.12.03 04:07
오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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