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타이페이 효도관광(?) 잡담

호텔위치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 바로옆 호텔이였습니다.

맨날 택시탔습니다. 단수이갈때는 전철 이용했습니다.

대부분 기념관,시먼딩,까르푸,스린야시장(야시장2군데정도 더) 등등 5천원 7천원 사이입니다. 구글지도로 위치찍으신다음(한국어로다나옴)

에 기사보여주면 거진 다 갑니다.

예스진지 택시투어가 편하긴한데 너무 빡십니다ㅠ

대부분 지우펀의 저녁홍등을 보기위해 마지막에 갑니다.

예스진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예류지질공원은 정말 너무덥습니다. 우산 꼭 챙기시고 물수건이나 선풍기 꼭 휴대하고 가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제일 유명한 여왕의머리 후딱 보시고 사진찍고 나오시길 추천합니다.!

스펀은 무난합니다. 택시기사가 아는 천등가게에가서 천등을 고르고 쓰고 (한국말로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있음) 합니다.

땅kong고수아이스크림은 꼭 사셔 드셔보세요~ 닭날개 볶음밥은 호불호~ 맨 구석에 있습니다. 다리가있는 입구에서 좌측으로 끝(닭날개볶음밥집)

진과스 광부도시락이 유명해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구요. 또한 엄청큰 황금이 박물관?안에 있는데 또한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마지막 지우펀 진짜 지옥펀입니다. 지옥펀 이쁘고 구경거리많고 좋지만 해가지고 홍등이 들어오는 시간부터 홍등 메인거리는 정말 아수라장이됩니다.

부모님, 따님 손꼭잡고 안넘어지게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타이페이101은 예스진지 끝나고 돌아오는길에 택시기사한테 타이페이101에 내려달라고해서 타워 및 야경 구경하고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해산물을 좋아하신다면 상인수산 이라는 곳에 가서 식사하셔도좋습니다. 분위기좋고 다들 서서 식사합니다. 초밥도 괜찮고 소고기구이? 종류도 맛있습니다.

다만 서서먹어야해서 조금 힘듭니다. 여기는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는데 번호를 부를때 없으면 바로 패스하니 중간중간 확인하셔야 하구요

융캉뉴러우멘 - 우육탕면, 곱창밥, 갈비찜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집 음식이 제일 맛잇었습니다. 둥면역근처에 있는데요 구굴지도에 한국어로 융캉뉴러우멘 치셔도 나옵니다.

노란간판이나 찾기 쉬우실겁니다.

키키레스토랑은 무난하게 맛잇는 레스토랑(메뉴는 몇명이 가던 3가지이상 시켜야합니다.

대만은 지하철내에 음식물만 소지하여도 벌금이 매우비쌉니다. 꼭 유의하셔야 하구요

시먼딩은 그냥 명동같은 번화가라 특별한것이 없구요 스린야시장은 볼게많습니다.  스린야시장은 진짜 사람이 너무많으니깐 따님 조심하셔야 하구요

대만에 야시장이 5군데 정도되는데 느낌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한국인이 1명도 안가는 훠궈집이 있었는데 진짜 너무 맛잇게 먹었습니다. 훠거를 좋아하신다면 쪽지주시면 제가 상호를 찾아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대부분 음식이 기름지고 하다보니 김치,고추장,햇반,컵라면은 조금씩 가져가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타이페이 101을 가장 보기좋은곳이 샹산 이라는곳입니다.

썅소리가 나올정도로 빡세긴 합니다. 그래서 썅산이라고도 하는데 쉬엄쉬엄 올라갖다오시면 좋습니다.

타이페이 야경보신다고 너무늦은시간에 가시면 위험합니다.~ 산이나보니 더어둡고 주위에 주택가라 아무것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금요일 시내자유관광(고궁박물관-시먼딩-용산사(야경도멋짐)-스린야시장)

토요일 택시투어(예스진지-101타워-까르푸)

일요일 오전(장개석기념관-시먼딩), 오후 현지 출국.

가 좋지않을가 싶네요~

주저리주저리 두서도없이 써봤습니다. 개인적인의견이니 이해바랍니다~

시먼딩은 굳이 안가보셔도 될듯 합니다. 한국 명동보다도 후졌고 특히 어르신들 계시고 아이 까지 있으시면 더욱 비추구요. 고궁 박물관도 굳이 관람까지는 안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그 앞에가서 사진이나 좀 찍고 오시는게 낫구요. 금,토,일 일정이라 관광지는 어딜가도 사람은 많을테고 맛집을 가신다면 대기 시간은 좀 있으실겁니다. 그리고 지금 기온은 15~20도 사이라 춥지 않다고 생각 하실수 있으나 실제는 기온보다는 더 춥고 비도 자주 내리니 겉옷 단단히 챙기시고 우산 챙기셔야 할거예요. 갑자기 더워질수도 있긴한데 워낙 날씨가 변덕이라서요 ㅎㅎ그리고 저녁때 시간 되시면 발마사지 받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시계매장은 101빌딩에 많고 시내쪽 가면 롤렉스 부틱이나 여러브랜드 같이 취급하는 딜러들도 많이 있는편이예요. 사실 중고매장들도 꽤 있는데 찾아가시기 좀 불편하실거라 ㅜㅜ 

여행하시는동안 날씨 좋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효도관광 가야겠어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런경우에 대비해서 공항에 임시로 단수 여권을 발급해주는곳이 있습니다...

여권만기나 또는 집에 놔두고 공항에 오시는경우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도움주시는 분들이많네요

즐거운 여행돼시고 저도 다음에 여행갈때 도움좀 받아야겐네요 ㅎ

부인분께서 참 멋지십니다. 시부모님들 모시고 여행가는거 보면요.

부인께 가방 선물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더 편해집니다. ㅎㅎ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

진짜 도움 주시는분들 많네요 

다음에 저도좀 여쭤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