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를 보다가...뭔가 오묘한 생각이 떠올라 그냥 끄적 거려봅니다.
일단 인터넷 기사입니다.
삼성 광시야각 850모니터 해외서 호평,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전자가 자사 광시야각 모니터 싱크마스터 850시리즈가 미국과 유럽의 주요 권위지로부터 잇따라 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까지 21분기 연속 세계 모니터 시장 1위를 고수한 것을 바탕으로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전했다.
싱크마스터 850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LED PLS(Plane to Line Switching)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된 전문가용 모니터로 HD급 고화질 영상보다 4배 선명한 초고해상도(2,560X1,440)를 자랑한다. 또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도 색 흐려짐 없이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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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런기사인데
삼성 모니터 제품 이름은 'syncmaster'(싱크마스터) 입니다.
'sync' 라는 단어는 (두개의)신호를 맞추다....라는 뜻입니다.
비유하자면 서로 손벽을 맞춰 소리가 잘나게 해준다고나 할까요?
모니터라는 물건이 현실에서의 진짜 화면을 액정패널안의 가짜 화면안에 담아 진짜처럼 보여주게 하기 위한 것인데
결국은 진짜 풍경을 가짜화면에다가 가장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색감이라던지 밝기 이런것들을 각종 신호를 통해 모니터에 보여줄때는 진짜처럼 보여주게 '맞추는' 물건이죠
이런면에서 볼때 싱크마스터라는 이름이 나름
의미가 있으면서 멋있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계에 관심갖다 보니 바로 싱크마스터 ->씨마스터 라는 단어가 즉시 반사적으로 떠올랐는데...
글쎄요.....맨처음 '싱크마스터' 라는....제품 이름을 생각해낸 제품이름 디자이너가...
혹시 씨마스터 시계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삼성모니터도 씨마스터 처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을 갖고 이름을 짓지 않았나 하는 상상도 해보았습니다.
모니터가 화면을 'sync' 한다면
시계란 녀석은 우주의 흐름을 정확히 시계라는 작은 소우주안에서
시간을 정확히 'sync' 해주려고 해주는 기계니 ...
시계 한테 'syncmaster' 라고 별칭을 붙여줘도 무리는 없다는 저만의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s. 전 오메가 시마스터 팬은 아닙니다. ^^
남은 토요일 저녁 잘 보내세요.....요즘 인생의 방황기라 생각이 많은 때입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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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입니다.시계병이요 ㅎㅎ
그나저나 모델 겨드랑이가 왠지 횅해보이네요...
제가 감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