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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10330  공감:17 2012.12.02 14:27

2012년 마지막달을 시작하는 첫째날 타임포럼의 2012년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타임포럼 송년회는 타임포럼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유일한(?) 오프라인 행사이기 때문에 가장 신경써서 준비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송년회 역시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하신 타임포럼 대표 수동칠님과 모더레이터 및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매년 송년회에서 하는 일은 이렇게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150장 정도 나오네요.

한번에 올리기에는 너무 많아 50장씩 3파트로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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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곳은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알레그로룸입니다. 송년해 행사 장소는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매 송년회마다 늦게 시작해 행사가 끝나는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이번에는 5시에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문화가 그렇듯 실제로 시작한 시간은 6시가 다 되어서였습니다. 


송년회장을 들어 서면 처음 반겨 주는 것은 타임포럼 송년회를 기념하는 얼음조각입니다. 오라클 협찬인데 왜 오라클이 얼음 조각에 들어가 있는지 아는 분들은 알 것입니다. 팸팬님의 저 당황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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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선물 나눠주다 시간을 다 보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이번에는 '행운의 봉투'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입구에서 그냥 마음에 드는 봉투를 하나 집어가면 되는데 내용물이 다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는 더 많은 행운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테이블에 다 앉은 후 그냥 나눠주는 것으로 되었지만 아무튼 신선한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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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가 다 되어가면서 서서히 송년회 참가자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덜 끝난 준비로 진행요원들이 부산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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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송년회에 담당자가 정해져 버렸는데 입구에서 참석자 확인하고 이름표 나눠 주는 일은 레이님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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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을 행사에 사회자로 나설 타포의 유재석 팸팬님입니다. 지금 막 도착한 선물들을 행운의 봉투에 나눠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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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까지 궂은 일을 맡아 하던 틱톡님이 업자(?)로 변신한 관계로 소고님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타포 역시 젊은 피 수혈이 필요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한 10년은 부려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옆에 알라롱님은 간만에 눈꼽만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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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까지 행사 잡일을 도와주던 틱톡님은 이제 바쉐론 콘스탄틴의 직원으로 참석했습니다. 틱톡님은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어릴적부터 시계에 대한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타임포럼의 인재였는데 누군가에게 빼앗긴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뭐 시계를 좋아하니 시계 회사에 취직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요. 여러분도 열심히 타임포럼 활동을 하면 틱톡님처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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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봉투 외에 송년회의 즐거움 중의 하나인 럭키드로와 자선경매에 나올 물품들이 송년회장 정중앙에 놓였습니다. 정말 알짜 선물들은 여기 다 모여 있군요. 포장지에 새겨진 브랜드만 봐도 탐나는 물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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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로부스토님이 자작하신 고퀄리티 스트랩과 명함지갑(맞나요?)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물건들입니다. 저 또한 갖고 싶은 욕망을 감출 수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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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만나다 보니 친숙한 얼굴들도 있고 아직 낯선 분들도 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아무래도 쉽게 분위기에 익순해 지시가 쉽지 않겠지만 이렇게 계속 만나다 보면 친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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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팸팬님의 사회로 송년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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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제창은 생략하고... ^^
타임포럼의 대표 수동칠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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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수동칠님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바램대로 수동칠님은 인사말을 매우 간단하게 끝내주는 매너를 보여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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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행운의 봉투를 배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복이님의 "나에게 좀 더 좋은 것이 오기를..." 하는 간절한 바램이 얼굴에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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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부터 확인하게 전에 뭔가 받았다는 자체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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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로 참석하신 쥬메이라, 쥬메이라2님... 부부신건가요? ^^;

남자의 시계질을 이해해 주는 여자라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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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님은 기분이 좋으신 듯~!

타이거강님은 저것 보다는 좋은 게 들어 있어야 할텐데... 하는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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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젠틀하신 시월의눈님은 선물 앞에 이렇게 해맑은 얼굴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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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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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물 한가지는 챙겼으니 이제 서로의 시계를 벗겨 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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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특히 브랜드측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초창기 송년회 때 남자들만 모여 중국집에서 하던 송년회와는 이제 위상이 틀려졌음을 느끼게 하는데요...


M&B INC(구 명보)에서 많은 미녀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명보는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제니스, 위블로, 해리 윈스턴 시계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시계들을 많이 팔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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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럼 초창기부터 많은 지원을 해 주신 홍성시계에서도 당연히 참석해 주셨습니다. 홍성시계는 각종 시계공구와 액세서리를 수입, 제조하고 있으며 시계수리 및 오버홀을 하는 회사입니다. 타임포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잘 알려진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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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과 융한스, 벨엔로스, 시티즌, 불로바 등을 수입하는 우림에서도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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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트 코리아에서 각 브랜드 담당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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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서 오신 분들도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는 계기가 됩니다. 사실 브랜드 관계자 중 많은 분들이 타임포럼 회원이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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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H 코리아에서 온 분들입니다. DKSH 코리아는 율리스 나르덴, 크로노스위스, 모리스 라크로와, 코룸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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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에서는 무례하게(?) 남자분들만 오셨습니다... 까르띠에 나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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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는 최근에 타임포럼을 위해 많은 자체 행사를 해 주셨기 때문에 타임포럼 회원님들 중에서는 낯익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얼굴이 굳으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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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경품을 제공해주신 분들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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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스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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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매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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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봐서는 내년에 총선에 출마해도 될 포스입니다.


"기호 8번 밴드만든당 총수 가보매직"




지난해 송년회 때 인기 폭발이었던 바쉐론 콘스탄틴 제공 우산이 이번에도 나왔습니다.

VC 직원 모드와 타포 회원 모드를 왔다갔다 하는 틱톡님이 이번에는 스폰서 자격으로 추첨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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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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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년마다 뽑기 운이 별로 없어 책이나 모자 등에 겨우 당첨되곤 했는데, 이번에 전멸이네요.

겨우 기본 제공되는 봉투 하나 챙겼는데... 책 3권에 볼펜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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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저녁 식사와 그 다음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어젯밤 와서 새벽까지 사진 정리하고 이제 올립니다.

1부 끝났으니 저도 점심 좀 먹고 담배 한대 피고... 좀 쉰 후에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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