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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문제는 '나'한테 있는 것이지요.
다만 기쁨은 첫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반해 불평은 묵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첫 마음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러면 불평이 걷히고 기쁨이 나타날 것입니다.
제가 아직 젊다면 젊지만 살다보니 이런저런 불평도 불만도 제법 내뱉으며 살았더군요...
적어도 내가족 내친구에게 만이라도 이런 첫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타포분들 모두가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한 솜씨로 끄적여 봅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평안한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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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2.12.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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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비담
2012.12.03 00:00
저도 사실 불평불만이 적지않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ㅎㅎ
그러다 어떤기회를 계기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은 갖다보니 문득 저런생각이 들어서 부족한 솜씨로 써보았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기운내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제이슨2
2012.12.02 19:10
불평.. 하다보면 끝이없죠..저희 회사에도 그런 이미지의 분이 계신데.. 너무 이미지가 고착되어..말씀하는 것이 모두 불평으로만 들리고 있어 회사에서 황따 당하고 있음..불편한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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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비담
2012.12.03 00:01
불편한 현실이란 말이 가슴에 확 와닿습니다.
좋게좋게만 살다가도 길지않은 인생일텐데 말이죠... -
로부스토
2012.12.02 20:11
오.. 말이 너무 좋습니다.
기쁨은 첫 마음에서 불평은 묵은 마음에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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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비담
2012.12.03 00:04
전 로부스토님의 뛰어난 손재주에 눈이 즐거운 한사람입니다.
감탄만 하고 있습죠.
평범한 글귀를 좋은글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송년회에서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셨던데 존경스럽습니다. -
히맨쉬
2012.12.02 21:41
너무나도 좋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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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비담
2012.12.03 00:05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셔서 그런것 아닐런지요 ㅎㅎ -
Jason456
2012.12.02 23:15
감사하는 말은 억지로 하기도 힘든데, 불평은 왜그리 쉽게 입에 배는지...
불평의 말이 튀어나오려 하면 이 글을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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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비담
2012.12.03 00:08
글을 쓰면서도 공감됩니다. 불평은 왜그리도 쉬운지요.
제이슨님의 인성이라면 항상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날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hdmf
2012.12.03 00:16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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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12.12.03 00:35
맘에 와닿는 글입니다 글보니 꽁하게 어느순간 연락을 잘하지 않은 칭구들이 보고싶네요 먼저 전화할 용기가 낳지 않았던 저사신이 부끄럽기도 하구요
어찌보면 그칭구들도 연락을 기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맘 정화 대네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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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크림
2012.12.03 04:58
바람의비담님의 글을 읽고나니 이런생각이 듭니다
따지고보면 나에게 첫태어남, 첫입학, 첫사랑, 첫아이, 첫환갑, 첫죽음
다 처음으로 접하는 일들일텐데.. 왜 그리 지금까지 처음접하는것들에 불만이 많았을까...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살면서 느끼는 가장 안좋은게 선입견인것 같습니다.
'이건 이래서 안되' '이건 이렇겠지'
보통 이런 마음들은 불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던것같아요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라고 인생을 재단하듯이ㅎㅎ
경험으로 사람이 성숙한다고는 하지만, 언제나 첫마음으로 모든걸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모든것들이 다 기쁨으로 다가오겠죠? ^^
내일은 불평보다 기쁨이 더 많은 하루가 되길 바라며
좋은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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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12.03 10:24
이런 좋은 글에 추천이 없다니요...^^
기쁨 슬픔 분노 불만..모든 것이 내마음속에서 나온다는걸 깨닫는 순간 ..이미 초보적이나마 영적진화가 이루어 진 겁니다.
근데 깨닫고도...다시 잊어버리게 되지요.세속에 찌들다 보면...
님의 글을 보면서 다시한번 처음 깨닫음으로 가게되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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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2.12.03 10:37
잘 보고 갑니다 -
천지인
2012.12.03 13:13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자성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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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진파
2012.12.03 14:19
공감합니다.. 연말에 좋은 글로 되돌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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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럭키짱
2012.12.03 15:04
첨 입사 했을때 생각과 지금 생각을 비교해보면 참으로 공감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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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주원짱
2012.12.03 17:17
좋은 말씁입니다.
묵은 생각들 중 일부를 내려 놓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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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라바
2012.12.03 18:26
저는 항상 부모님께 불평만 늘어놓는 편인거 같아요 얼릉 취직해서^^ 기쁘게 해드려야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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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2.12.04 11:23
좋은글이네요.^^
현실은 그렇질 못하니 답답하네요........ㅠㅠ
좋은 글입니다 :)
생각하는데로 하기가 어렵다는게 제일 큰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생각이라도 할수 있다면(반복적인 생각이면 더 좋겠지요) 차츰 변화 할수 있다고 봅니다.
남탓하는 혹은 남에게 미루는 버릇이 생겨버리면 스스로 돌아보는 생각 자체를 못하게 되더군요..
남들 쉬는 일요일..직원들도 쉬는 일요일..혼자 회사에 나와서 직원들 저질러 놓은것들?정리 하며 일하다가 이제 퇴근합니다
-문득 직원들이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님글보며 다시 마음 추스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