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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남자라면 누구나 탈모에 대한 걱정을 할텐데요
아직 탈모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군데군데 머리숱이 점점 적어지는걸 느낄수가 있더군요...
이 나이에 이러다가 나중에 40대 되면 큰일나겠다 싶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은데요.
탈모클리닉을 가야할지
피부과를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둘다 가봄이 좋을런지...
근데 비용이 만만 찮아서..
해당 지식이 많으신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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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사바
2013.04.08 09:33
울산에 좋은병원있는데 ㅎㅎ 거기탈모약이 잘들어요 3개월이면 효과 조금씩보던데요 이런거 올려도 되나몰겠네요 ㅎㅎㅎ -
와치빈이
2013.04.08 21:09
인산병원 말씀하는거 같은데. ㅎㅎ
거기 약들 대부분 부작용에 의한 탈모로 쓰고 있는 약입니다. 개중에 첨부터 쓰기 부담스러운 약들도 좀 있습니다.
대부분 finasteride 제재로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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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ne
2013.04.08 09:35
큰병원 피부과로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지인들 경험을 보니 탈모클리닉은 상술이 우선시 되는 경향이... 큰병원 피부과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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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본드
2013.04.08 09:41
큰병원 가셔서 검사 받으시고 처방 받고 3개월정도 복용하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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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ity™
2013.04.08 09:57
일단 저같은 경우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고 빠지는느낌이 들어 샴푸를 바꿔봤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피부과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우선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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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PK
2013.04.08 10:33
흠...제가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등등 써봤는데
전 둘다 별로였습니다.
개인차가 심해서 딱히 자신에게 맞는게 뭔지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뭐하네요
확실한 탈모에 대한 대책은
심는것 밖에 없습니다.
제 주위에 2명이 시술을 했는데 만족스럽다고들하더군요
시계 하나 값은 나갑니다..ㅋㅋ
저도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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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ss
2013.04.08 10:42
시계 하나 포기하시고 시술 받으시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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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장
2013.04.08 10:49
탈모클리닉은 비추합니다 말만 거창하게?합니다(경험상). 원시술을 권합니다. 또한 탈모는 초기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돌이킬 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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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3.04.08 11:07
효과가 검증된 약은 2개입니다. 프로페시아, 먹는 약이고 미녹시딜, 바르는 약..
그외의 약은 검증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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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4.08 11:17
제 친구 하나가 탈모로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는 친구가 있는데, 탈모샴푸부터 시작해서 두피 마사지, 클리닉에서 시술, 먹는 약까지 다 섭렵했지만,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일반적으로 쓰는 평범한 샴푸로 샴푸할때 3분정도 부드럽게 잘 마사지 해주고,
그리고 잘 행구고, 그리고 가장중요하게 꼼꼼하게 잘 말려주고, 이렇게 습관을 들여서 몇 개월해보니
훨씬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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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jin1021
2013.04.08 11:29
제가 저번주에 심었습니다..... ㅡ.,ㅡ
현재 나이 32세... 군대 갔다와서 탈모가 심화 되었다가 미녹시딜, 프로페시아 병행을 26세까지 하다 중단 하였구요.
직장생활로 불규칙하게 살다보니 관리가 안되어 급속도로 빠지기 시작하여 수술을 감행, 4500모 정도 심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약물처방은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탈모방지 차원에서 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구요. (스트레스성 탈모는 간혹 난다고 합니다만 유전성은 방지만으로도 ㅜㅜ)
모발이식을 위하여 섣불리 병원을 찾는 것은 비추 드립니다. (무조건 심으라 합니다. 거기선 ㅋㅋ)
모발이식을 결심 하셨다면 싼 병원보단 시술경험이 많은 병원을 추천 합니다.
간혹 개원이 얼마 안된 병원에서 싼 가격으로 시술을 홍보하는데 탈착률 및 모발 디자인 등을 고려하여 왠만하면 선택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제 이식 2주 정도되어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 힘들지만 신중한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아 모발이식 후 프록페시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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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소다토마토
2013.04.08 11:47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약물의 부작용 같은 리스크는 없나요.. -
Bzbz
2013.04.08 12:04
저도 지난주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1년전에 상담 했을때도 대책없이 무조건 심으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도 재검이라 그런지 별다른 내용이 없더군요.
혹시 절개인지 비절개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비절개로 상담 받았는데 나중에 흰색 점처럼 뿅뿅뿅 상처가 보일 수 있고...
또 이식하면 지금 이마는 넓게 나둔채 밀도만 높여서 앞머리를 길러 가리는 식으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
여러 사이트 후기 봐도 답이 안 나오더군요. 저는 1100만원 1900만원 (5500모) 견적 받았는데
소개 받아 간거라 어떤 기준인지도 모르겠구요. ^^;
지금은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반포기 상태인데 생생한 내용을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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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jin1021
2013.04.08 13:18
약에 대한 효과 및 부작용은 源の神風 님의 리플을 참조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모발이식은 잘 아시는 것과 같이 절개식과 비절개식이 있는데 5500모 정도라면 병원에서 절개식을 추천하실 겁니다.
저 역식 4500모 절개식을 했는데 최초 모발추출시 30~40분, 이식시 4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3000모 이상의 대량 이식은 비절개식, 소위 모낭추출술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모낭추출술 시술을 한다면 여러날 여러차례에 거쳐
시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자세한 답변이 힘드네요 ㅜㅜ)
저 같은 경우 절개로 모낭을 추출하여 의사 2분이서 (원장님 한분, 어시스트 한분) 심어 주셨구요.
모낭체취사 분 1~2분이 같이 참여하여 수술 하였습니다.
수술 통증은 없었구요. 마취주사가 쬐끔 아픈데 치과치료시 마취주사 통증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 대신 추출/이식시 각 7방?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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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jin1021
2013.04.08 13:23
금액은 모당 2000원 4500모에 900만원 DC -100만원 해서 800만원에 시술 했습니다. (800만원 지불이 끝, 상담/수술/관리까지... 금액노출로 문제가 있다면 자삭 하겠습니다.)
병원마다 금액은 제각각인거 같구요. 보통 제가 지불한 정도가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상담시 여러 곳을 다니시는 걸 추천 드리며 탈모관련 카페 등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는게 발품 노력을 더 줄이지 않으실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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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bz
2013.04.08 13:48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도 지난주 상담 받고 카페 검색해 보니 강남의 3대 병원이 추려지더군요.
제가 상담 받은 곳이 제일 잘한다고 해서 간건데 언급조차 안되더군요. (비싸서 그런걸수도 있죠)
필요성은 느끼는데...참 어렵습니다.
혹시 어디에서 하셨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쪽지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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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2013.04.10 01:34
금액은 얼마정도 나오셨는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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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악마
2013.04.08 12:35
효모 드세요...
가격도 3개월치 4만원대면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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源の神風
2013.04.08 13:00
기존 머리가 어느 정도 있고 힘이 없거나 숱이 부족하다면 검은콩이나 효모도 많이 권하더군요.
만약에 빈모 수준이라면 (모낭은 살아있다는 전제에서) 아마 미녹시딜이나 프로페시아를 처방해주는데요
이거이 남성호르몬 제재이다보니 가임기 여성이 만져서도(피부로 흡수된다고 하네요)안되게 주의를 해주셔야 - 전립선염 치료제였는데
부작용으로 머리가 나더라는대박친..혹시나 지루성피부염이나 다른 피부 문제로 모낭이 일부 망가진 경우에도 미녹시딜이나 프로페시아와 함께 피부병행 치료를 하는데... 이건 좀 오래 걸리는 것 같고요.
만약에 이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서 모낭이 없어진 경우라면 심는 것 말고는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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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킹
2013.04.08 13:50
시술을 하더라도 프로페시아는 평생 드셔야 해요. 비싸서 대체약으로 드셔도 되지만. 더는 빠지기전에 그냥 대체약 먹고 있습니다. 부작용 있다고는 하지만 어쩔수 없네요. 솔직히 한방요법 이런거 다 소용없어요. 많이 빠지셨으면 시술 후 프로페시아가 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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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과다
2013.04.08 14:23
효과는 호르몬제가 가장 좋습니다. 만.....3개월이상의 복용은 주의를 요합니다. 남성성을 잃을 수 도 있습니다.
모발이식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긴하지만 점지된(?) 유전자라면 어떻게 해도 결국은 탈모가 진행됩니다. 단지 약이나 시술등은 탈모를 더디게 할뿐입니다.
변화를 받아 드릴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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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3.04.08 14:41
탈모는....거의 주변을 보면 100% 유전인거 같더군요.
만약 친가나 외가에 대머리 탈모있으신 어르신이 있으면, 그냥 쿨하게 영접을 하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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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
2013.04.08 14:52
요즘은 유전안가리고 탈모가오는것같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스트레스가 가장큰 원인인듯 싶네요 한번쯤 다내려놓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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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
2013.04.08 16:35
약불복용하시면 어느정도 효과는 분명있습니다 -
이지스94
2013.04.08 16:36
유전이 아닌데 탈모라면 스트레스가 원인같아요~ 맘을 편히 먹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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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3.04.08 16:59
스트레스로 저도 요즘 계속ㅠㅠ 흑깨, 흑콩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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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zio
2013.04.08 20:34
그냥 병원 진단 후 약을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식약청에 승인 받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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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니
2013.04.08 21:25
약보단 운동열심히 하시고 잘 드시는게 스트레스 해소두 되구 장기적으로 좋을거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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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환이
2013.04.08 23:41
긍정적인 마인드로..... 머리는 저녁에 감으세요..... tv에서 본듯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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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젼
2013.04.09 01:54
비절개이식 생각해보세요
아님 프로페시아가 진리입니다
한때먹었는데 먹었을때 사진보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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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옥이
2013.04.09 11:49
자기야 라는 프로그램에서 피부과 의사 함선생이 그러더라구요..
약 먹는 방법 이외는 다 쓸모 없다고..
약에 부작용이 있지만.. 2%(정확히 기억이 안남) 정도이고..
약 끊으면 바로 원상회복이랍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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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n
2013.04.09 23:06
제 주위에도 탈모때문에 고민하는 후배가 한명 있는데...
할수 있는 모든 치료를 해봤지만 심는게 제일이라고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