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질문은 TF지식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
싸가지정 3848  공감:15  비공감:-1 2013.04.19 21:06

저는 기부 스트랩 판매자님께 기회를 드리고 믿어보라는 측면에서

 

옹호론을 펼쳤던 사람입니다.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젋은 나이에 올바르고 참 열정적인 것 같단 생각에 그간 글들을

 

보며 훈훈해 했었구요.

 

 

하지만 판매자 분의 사과문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왜 자꾸 일을 벌리고 크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첨에 나이트위시님이 글을 올리셨을때 님께 기회를 주자라고 댓글을 달았던

 

제가 무안할 정도 입니다.

 

 

사과문 보니 고소 관련해서는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뉘앙스인데 인생 선배로서 일을 크게 만들지 마셨음 합니다.

 

 

저도 장사를 하지만 남는게 없다라면 거짓이라고들 하지만 장사란게 손해 볼 때도 있는 것입니다.

 

스트랩 신청자가 몇 분이신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보통 15~22를 언급 하시는걸 보면 20으로 어림잡아도

 

10분이면 200 100분이면 2000입니다.

 

 

스트랩 가격이 결코 싸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보통 괜찮은 브랜드의 지갑하나 값인데요.

 

 

충분히 마진이 많이 남는단 생각이며 문제는 여기서 얼마를 기부했냐에 따라 한번 기회를 줄 이해의 소지가 있다는

 

옹호론적 입장을 가졌으나 그 후 사과문의 내용이나 태도를 보면 답이 없단 생각입니다.

 

 

저까지 이런글을 적어 자유게시판이 분위기가 다운되는것은 죄송하나 스트랩을 구매한 회원분들이

 

빠른 피해 보상을 받길 바라는 맘에 글을 적습니다.

 

 

여담이지만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후 국내 타선수들도 메이저리그 진출의 활로가 생겼듯이 선구자의 역할을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이번일이 구매자분의 금전적 피해도 물론 크지만 가뜩이나 흉흉해지는 이 세상에 마음

 

너그러우시고 사람 잘 믿고 좋으신 분들에게 불신의 씨앗을 퍼트린다는게 가장 맘이 안좋네요.

 

판매자분의 이런 사태로 인해 다른 좋은 취지의 일들도 이번일로 퇴색해 버릴게 자명해 졌으니 말이지요..

 

 

전 나이트 위시님의 글이 올라온후 판매자 분이 어떤 조치를 취하시겠지 했습니다.

 

최소한 나이트 위시님의 환불이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상황판단이 안되신건지 아집이 세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달려 달라 개인 푸념...

 

제가 여기서 보는건 의지입니다. 환불해 줄 의지가 전혀 안보였습니다.

 

 

모든 장사든 시작할때는 배운단 맘으로 돈도 숱하게 까먹고 망하기도 해보고 그런 것인데.

 

더군다나 미용실에서도 커트를 하면 그 올라가기까지의 과정이 있는데

 

제발 자재값 아까워 하지 마시고 남는 원단은 연습용으로 쓰세요!!

 

 

어찌보면 버젓한 홈페이지 제작비도 안들었고 돈은 받아가면서 거저 장사한 것 아닙니까??

 

타포는 상업적 행위가 금지되 있는데 기부라는 명목으로 묵인되 온건데 말입니다.

 

 

전에 푸님이 정말 건전한 마음으로 본인의 커피숍을 타포인들의 장으로 이용하시라 올렸을때도

 

비판글들이 쏟아 진 적이 있었습니다.

 

 

갠적으로 매우 안타까웠었지요..

 

하지만 판매자님은 비판은 커녕 응원의 댓글까지 받아가면서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기부라는 대명분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일단은 기부를 얼마나 하셨는지 투명하게 공개를 해주시고 만약 기부를 안하셨다면

 

빠른 환불조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제작은 그만 두시고요.

 

 

제일 오래 기다린 분 단 한분이라고 환불 먼저 해주시고 순서대로 명단을 정리해

 

먼저 연락을 하세요!!

 

 

돈이 없으시다면 없다 하시고 있는 돈만큼이라도 순서대로 보내드리고 남는 원단은 연습을 하시든지 아님 원래

 

주문했던 분에게 스트랩을 만들어 무료로 드리세요

 

 

저같음 그렇게 합니다.

 

 

환불은 다 해드리시고 남는 원단은 원래 주문하셨던 분들에게 스트랩을 만들어 완성을 해놓고

 

무료로 드리세요.

 

 

절대 아까워 하지 마시고 투자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사과문을 보고 기부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기부라는 대명제를 가지신 분이 환불이라는 어찌보면 당연한일을 안하실까??..

 

 

제가 볼땐 손해를 정말 보기 싫어 하는 것으로 밖엔 안보였습니다.

 

손해를 싫어하는데 기부라.. 언어도단 같습니다.

 

 

단 한분 제일 오래 기다려 주신분이라도 먼저 연락하셔서 환불 해주시고 또 다음분

 

또 다음분 꼭 먼저 연락을 하셔서 처리하시고 그간 믿고 선뜻 구매를 하신 분들에게 스트랩을 완성이 된후에 무료로

 

드리세요.

 

 

이젠 본인을 믿고 거래해 주신 타포회원 분들께 사죄와 그에 따른 답례를 하실 때 입니다.

 

멀리 보심 본인에 대한 투자라 생각하심 되구요

 

 

제발 한분이라도 단 몇분이라도 깔끔하게 환불해 주는 진정성을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무료로 시음회 테스터들에게 돈을 주고 평가를 받는 마당에

 

돈을 되려 받고 어찌보면 평가까지 받았으니 손해 보신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 원가마저 아까워 하신다면 장사꾼으로서의 기질이 없다 봐야지요.

 

지금 구매자분들이 바라는건 진정한 일처리의 의지 같습니다.

 

 

스트랩 싫다 잖습니까?? 환불해 주시고 스트랩은 그냥 드리세요.

 

항의전화가 올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연락을 하세요.

 

 

일단 환불처리를 하면 법적 문제는 끝납니다. 거기서 끝을 낼거면 그 쯤 하심 되구요.

 

더 하실거라면  스트랩 완성후 이젠 구매자 분들에게 기부를 하실때가 된것 같네요.

 

그게 인지상정 같습니다.

 

 

참 답답하게 문제를 만드는 것 같아 글을 적어봅니다.

 

 

판매자분 제발 원만한 처리하시고 꼭 먼저 연락을 드리세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그게 신뢰라는 겁니다.

 

 

더불어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고 판매자님한테 전 할말은 다했으니

 

이래도 변함이 없다면 더 드릴말도 할 말도 없습니다.

 

 

그 정도 사리분별은 이제 하셔야 될 것 같네요.

 

 

더이상 이일로 글을 쓸일은 없게 판매자 분이 잘 수습하길 바랍니다.

 

판매자 분을 보는 제 맘이 안타까움에서 답답함 그 다음 불신까지 이어지질 않길

 

바래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감 수 조회 수 날짜
공지 최근 이벤트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군요.. [15] 토리노 5 971 2023.06.02
공지 글쓰기 에디터 수정 및 새로운 기능 안내 [8] 타임포럼 9 2310 2022.03.21
공지 추천, 비추천 시스템 개편에 관한 공지 [13] 타임포럼 21 2461 2021.06.28
공지 장터게시판(회원 및 셀러 장터게시판) 운영원칙 (2021.9.3 업데이트) [95] 타임포럼 24 23609 2019.05.13
공지 사이트 기능 및 이용가이드 (장터, 이미지삽입, 등업, 포인트 취득 및 가감, 비디오삽입, 알람 등) [11] TF테스터 380 590638 2015.02.02
공지 파일업로드 방법 (글쓰기, 댓글 공통) [5] 게시판관리자 34 538536 2015.01.12
Hot 소더비 시계 경매 (홍콩) [4] Energico 1 1233 2024.03.28
Hot Tic Toc과 함께한 도쿄 특파원 리포트 [34] Tic Toc 6 529 2024.03.06
Hot 크로노그래프 다이브 워치의 필수 조건 [16] 클래식컬 13 705 2024.01.20
Hot 오랜만의 타임포럼 벙개 후기 (시계편) [19] Tic Toc 13 707 2024.01.19
22234 오늘의 사진 - 41 (4/22) [58] file 한변 12 5779 2013.04.22
22233 우울한 일요일밤이네요 [5] file 달팽이크림 1 2800 2013.04.22
22232 여자 승무원 폭행 (포*코 *희성씨) [66] Kharisma9 0 3952 2013.04.22
22231 고딩 vs 직딩 난투극 [47] mahavishnu 0 4659 2013.04.21
22230 선술집or호프집 하시는 회원분들께 여쭙고싶습니다. [16] TheBosss 0 3507 2013.04.21
22229 아빠~^^ 이쁜 딸이 안마 해드릴게요~! .jpg [36] file 알즈 0 3044 2013.04.21
22228 영화 오블리비언 보고왔습니다 ㅎ (스포없음) [13] 라키.. 0 2775 2013.04.21
22227 휴지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46] file 민트 1 12568 2013.04.21
22226 일반사업자 등록 관련해 문의 드립니다. [8] 도로의TGV 0 3003 2013.04.21
22225 조용히 있으려다 한마디 합니다. 기부스트랩 관련. [17] Mr.시나브로 42 5637 2013.04.21
22224 대전 회원님들 갈만한곳 추천부탁드립니다. [9] 블루폭시 0 3937 2013.04.20
22223 밑에 여초까페 휴지심 보고 궁금해서... [23] 명상 2 7775 2013.04.20
22222 여름에는 어떻게 시계 생활을 하시나요? [13] file 투리비용 0 7328 2013.04.20
22221 고소장을 접수하고 왔습니다. 마음이 많이 무겁군요... [16] 개굴개굴 23 5266 2013.04.20
22220 조금이라도 웃으셨으면~ ^^ (3) [34] file 이제그만 5 3600 2013.04.20
22219 창원가는 열차 안 입니다... [15] 토이 0 2947 2013.04.20
22218 이녀석 다른사람에게 분양하고 입양할 녀석을 오늘도 포럼에서 찾고 있내요^^ [16] file 에프엠캐시 0 3169 2013.04.20
22217 대륙의 과장광고/ 누드김밥/ 스커트/ 산을 수화로 표현하면.......^^ [43] file 마스크 0 7288 2013.04.20
22216 4월말에 눈이라니... [36] file 민트 0 3858 2013.04.20
22215 안녕하세요~ 블랙박스 추천부탁드립니다.~ [10] 해피엔드 0 3068 2013.04.20
22214 회전베젤 질문입니다. [4] TheBosss 0 4168 2013.04.20
22213 카드 추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4] 데미소다토마토 0 2686 2013.04.19
22212 회원님들 중 브리즈번에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15] 그냥살고있어요 0 2668 2013.04.19
22211 교통사고 피해자인데 가해자 같네요~~ [24] 해피엔드 1 5936 2013.04.19
» 기부 스트랩 판매자님께 [11] 싸가지정 15 3848 2013.04.19
22209 우울하네요.. 저도 기부스트랩 환불요청문자 보냈습니다.... [16] 개굴개굴 9 3249 2013.04.19
22208 로그인 문제..... [6] Duometre 0 2351 2013.04.19
22207 회원님들은 주유카드 뭐쓰시나요?? [19] 쿠쿠쿠 0 2677 2013.04.19
22206 노출이없어도 섹시한 현아입니다. [49] file 꿈속 0 6031 2013.04.19
22205 학교내 총기사고 [29] file SP634 0 2870 2013.04.19
22204 4월 26일 경북 구미의 모임을 제안해 봅니다..^^(수정했습니다) [20] file kasandra 0 368 2013.04.19
22203 롯데월드 호수공원에서.... [27] file 토미리다요 1 2847 2013.04.19
22202 저물어간 시대의 최고의 시계 제작자 [61] file 로로코 39 10726 2013.04.19
22201 블랙박스 장착실패한 카센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8] NYC WATCH 0 7338 2013.04.19
22200 [질문] 가정용헬스기구 [20] file 태그허이어 0 7978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