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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어머님, 아버님 모셔놓고 가슴에 카네이션도 직접 달아드리고 했었는데...
겉으로는 멋적어 하시면서 속으로는 기뻐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요새는 중국산 카네이션이 기승을 부린답니다...)
저희 아버님이 올 초봄에 하늘나라로 떠나셨었지요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 무슨 대화가 그렇게 있었겠습니까...
그저 눈빛으로 통하는 거지요
살아계실때 건강하실때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더 해드릴걸 하는 후회가 많이 듭니다...
오늘 어버이날인지도 살짝(?) 몰랐습니다
뒤늦게나마 늦은 나이에 과부(?)가 되신 어머님께 잘 해드려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어머님은 저보다 백만배는 씩씩하셔서 다행입니다만...^^;;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공감이 가는 일러스트가 있길래 공유해봅니다
'마음을 울리는 엄마의 일생'이라는 제목이더군요...
타포회원님들도 늦기전에 효도 많이 하세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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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3.05.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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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뼡
2013.05.08 14:57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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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공
2013.05.08 17:14
뭉클합니다 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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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lliant
2013.05.08 18:32
가슴이 찡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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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부활
2013.05.08 20:29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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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en
2013.05.08 23:01
감사합니다~ 찬호부활님
닉네임처럼 박찬호의 부활을 꿈꾸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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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80
2013.05.08 21:21
퇴근길에 이 그림을보니 울컥하네요
마지막에 옷만 들고있는 그림이...
지하철에서 내리면 전화한번 더 해야겠네요 -
언제나옥이
2013.05.09 11:55
어제 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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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5.09 12:30
저도 뉴스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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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5.10 12:58
일생이 참 허무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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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
2013.07.17 07:39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그림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