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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원래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결혼하고 아이낳아 기르다보니.. 소싯적처럼
와인바를 다니지도 못하고 와인 몇병 사다놓으면.. 그게 일년을 넘게 갑니다. 집에 쟁여놓은
와인도 다 떨어지고 해서 오늘 강남 간김에 와인 할인하는 곳에 가서 좀 업어 왔습니다.
라벨불량인 와인은 할인 폭이 크구요. 바깥에 쌓아놓은 와인들도 균일가로 판매하니까..
몇병 집어다 놓으시면 손님이 집에 온다거나.. 심심한날 와인이 땡길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남파이낸셜센터(구 스타타워) 지하 1층에 가시면 레뱅드매일 역삼점이 있는데요.. 거기서
할인 행사 하고 있습니다. 4천원, 5천원, 8천원짜리 와인들도 좀 있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건
12,000원짜리 모스카토다스티라는 와인입니다. 발레벨보라는 생산자인데요. 원래는 28,000원이라고
합니다. 돌이켜보니.. 예전에 그정도 가격에 사먹은 거 같습니다. 약발포성이라 달달하고 상큼한
맛입니다. 냉장고에 몇시간 둬서 시원하게 했다가 음식과 곁들이면 청량감이 괜찮습니다.
밤이 깊었네요. 잘들 주무시고 좋은 밤 되세요. ^^
PS : 가시기전에 확인하고 가세요. 혹시 또 모르니..^^;;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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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야
2009.11.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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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flyer
2009.11.29 00:32
무스카토 얼마전까지 코스코에서 만원 초반에 샀었던 기억이 나는데 ..
가격이 조금 더 비싼걸 보니 빈티지일까요? ..^ ^ -
스포짱
2009.11.29 00:39
무스카토 다스티.. 예전에 와인카페에서 시음회 할때 가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같이 갔던 사람이랑 한 박스 시켜서 나눴던 기억이
나는 군요..
지금은 와인도 마실 시간도 없고.. 더더욱이 돈도 없고.. ㅠ.ㅠ -
kingbomb
2009.11.29 01:24
모스카토 다스티.. 지금은 집사람이 임신중이라 냉장고에서 자고 있는 녀석입니다.가격대비 성능이 어느정도 나오는 녀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여행천사
2009.11.29 01:58
지금이 와인 쟁여놓기엔 가장 좋은 기회일거라는 예상이 많더라구요. 경제침체 여파로 와인업계가 재고를 줄이려고 저가에 처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집에 셀러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좀 채우셔도 좋을 듯합니다. -
칼라트라바
2009.11.29 02:05
모스카토 다스티 저도 좋아합니다... 스파클링와인보다 탄산 함유량이 적어서 나름대로의 맛이 있지요... -
쿵쿵
2009.11.29 07:2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cantab
2009.11.29 08:20
국산 마주앙 레드 까바레 소비뇽 도 괜찮더라구요. -
채은이아빠
2009.11.29 08:36
저희는 모스까또 스파클링 발포성 찐하고 달달한거 즐겨요~ㅎ -
좋은 정보 감사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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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2009.11.29 12:59
저번주에 와인바 갔다가 T T 카드로 하려니 와이프한테 혼날까봐 현금했습니다. -
술을 맛으로 마신다... 라는 건.. 한번도 공감해본 적이 없습니다..-_-;
양주도.. 17년, 21년, 30년을 섞어주면.. 다 똒같다는..
게다가.. 오히려 년수 작은게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역시.. 싸구려 입..ㅎㅎ -
주카이
2009.11.29 13:15
모스카또 좋죠...좋은정보 감사요~ -
사람이건 와인이건 Full body가 진 to the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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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itas
2009.11.29 13:54
와인은 은은한 취하는맛이 좋던데. -
칼리토님: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모스카또는 pass 하겠습니다... ㅋㅋ~ 차라리 dry한 white나 아예 bubbly 중 택1 ~
정말 달달한 걸 원한다면, 소테른 white나 ice wine 또는 port wine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
인간실격
2009.11.30 01:40
스파클링 와인 아닌가요? 12000원이면 정말 싸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모스까토.....상당히 좋은 와인입니다^6
근데 좀 달달해서리......
전 개인적으로 칠레산 '알마비바'나 '돈 멜초'가 좋더라구요^^ -
와인홀릭
2009.12.01 16:22
그 근처에 아주 싸고 좋은 샵이 하나 있습니다. 르네상스 호텔방향이던가... 어딘가에...
잔뜩 겁을 집어먹고 와인에선 물러났습니다. 같이 마시던 분은 결국 와인샵까지
내시던데요. 정보는 감사하지만 견물생심, 참으렵니다.ㅎㅎㅎ^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