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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폭풍남자 1631 2011.09.29 21:49

200만원짜리 마스터피스..

네 맞습니다

바로 노모스의 탕겐테입니다^^

사진을 보시죠

 

 

20110928193417_48120900.jpg

 

 

얼마전 인천공항을 갈일이 생겼습니다(업무상)

때문에 다녀왔지요 ㅎ

사진을 찍고 나니 다 좋은데 셔츠의 실밥이 거슬리네요!!

누가 타임머신 좀 만들어 주세욧!ㅋ

 

 

 

 

 

 20110928193120_48120900.jpg

 

 

블루핸즈가 어느정도 잡혔습니다.

양면무반사. 그것은 시계사진을 찍는 시계인들을 위한, 

시계제조업체의 배려입니다!ㅋㅋ

무반사가 없어도 , 사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그 자체로 투과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매우 선명한 재질이죠^^ (평면구조의 사파이어라면 더더욱이^^)

그럼에도, 사진을 찍으면 어김없이 유(?)반사글라스로 둔갑합니다!

때문에 보통의 크리스탈은 사진으로 찍기가 어렵습니다.

모두가 푸념처럼 "실물실물~"  하는 말도, 단순한 변명거리는 아닙니다.

정말로 시계들은 대다수 실물이 훨씬 나은 듯 합니다.(물론 허를 찌르는 예외의 모델들도 있죠 ㅋ..)

바로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죠

 

 

 

 

 

 

 20110928195331_48120900.jpg

 

 

깔끔한 페이스를 자랑하는 노모스 탕겐테^^

 

얼마전 습기침투를 당하는 바람에..(역시 안습방수..)

2010년 12월식 제품에, 때아닌 오버홀을 해줬답니다.. 아아....

나름 짭시계가지고 이것저것 작업해 본 경험이 있는지라, 백을 오픈한다는 것이

어떤 새로운 위험요소들을 불러일으키는 일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너무 싫었습니다!ㅋ

오직, 처음 이 시계의 백을 닫았을 글라슈테의 작은 공방만이 신뢰가능하죠!...

아아.. 그러나 열고 말았습니다.

역시나 작업이 끝난뒤 미세한 먼지 조각들이 보이더군요!

다시 가서 먼지제거작업을 부탁했습니다.^^

으음 역시 시계는 안여는게 좋아요..

둘째로.. 시계는 역시 본사에 보내는 게 왕입니다요..

이 작은 시계를 믿고 맡길만한 곳은,

오직 독일 글라슈테의 작은 공방.. NOMOS본사뿐입니다..^^

 

 

 

 

 

 20110928193028_48120900.jpg

 

 

그 끔찍한(?) 사건이후로,,

자꾸만 U1이를 찾게 되더군요!...

유원이는 물에 담그고 끓이고 얼리고 지지고 볶아도,(약간의 과장 포함)

비명한번 안 지릅니다.

완전 믿음직 DOG터프..^^ㅋ

음. 하지만 역시!

일반적기준으로의 감성미항목에서는 노모스쪽이 한수 두수.. 위입니다.

 

그런데 이또한,

감성자극의 기준이라는 것이,

미학적인 측면이냐, 전통적인 구조측면이냐..

또는

가슴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자부심(신뢰감)이냐,

언제 어떤 상황이든 믿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손목위의 마초 로망이냐에 따라서,

 

전자의 감성기준으로는 노모스.

후자의 감성기준으로는 SINN이 우위에 오를수도 있습니다^^

 

저는 다이버워치 그래서 좋아합니다^^

혹자는 그거차고 10미터라도 니가 바다들어갈 일 있냐,

100기압이 다 뭔 소용이냐, 오버스펙이다. 메이커의 상술이다.

말씀들 많으시지만,

다이버시계사는 사람들이 다 바보는 아닙니다.

위와 같은 부분은 그들도 충분히 알고 있죠.

이성적으로 이미 파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어디든 언제 어떤 날씨와 상황이든 나와 함께 해줄 수 있다는 것. 그 매력은 정말이지^^..

 

시계가 언제 어디서든 시각을 알려줄 필요는 없을런지도 모릅니다.

허나, 기본적인 기능+@로 언제 어디서든 시각을 알려줄 수 있는 극한의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다면

그야말로 더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말 그대로 좋은게 좋은거죠!ㅎㅎㅎ

 

노모스 게시글에 웬 SINN찬양^^;

죄송합니다!

GERMAN포러머 여러분들 다들 주무십니까!!ㅋㅋㅋ

포스팅하십시다(?)ㅋ GERMAN포럼 좀 살려BOA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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