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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SINN'S DNA Sinn

폭풍남자 795 2011.10.12 12:45

SINN의 DNA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다이버입니다.

후후후

최근며칠간 포럼생활을 하도 열심히 했더니..

갑자기 권태기(?)가 찾아와서 좀 시들합니다. (.. 실은 눈치와 바쁜일정, 그나마 이동하면서도 눈팅가능한 모바일마저 저주받은 3G때문에 으오오!!)

^^ㅋ

독일포럼에 독일시계를 새로 구입하신 유저분들이 많이 늘은 것 같아 좋습니다^^..

포스팅기대해도 될까요.. 아님말고요^^..ㅋ

후후 여하튼 저는! 포스팅나갑니다!ㅎ

이제는 가격이 올라 선뜻 신품에 손이 가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레고시계! 아니아니..ㅋ

명품시계!! 아...ㅋ 이것도 아니구나..

그냥시계! 쓰읍... 흠..ㅋ

우리만 아는 기능성시계!

U1입니다!ㅋ

 

 

 

20111009230011_48120900.jpg

 

 

시작부터 화끈하게 큰 사진으로 갑니다.

어떻습니까 데헷 ~ㅋ U1의 간결한 피니싱이!

그야말로 군더더기 없지 않습니까!?ㅎ

오늘은 문득 요녀석을 보면서,

바닷물에 녹슬지는 않아서 좋겠다..

매년 바다에서 마구 놀아도 되겠어.. 땀흘리는 운동할때 케이스백걱정도 없고..

라며 생각하다,

아 참! 그러고보니 염수에 오래 노출되면 베젤에 새겨져 있는 염료가 다 날아갈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네 맞습니다 쓸데없는 생각한번 해봤서현~ㅋ( 저 서현팬입니다!)

 

 

 

20111009225826_48120900.jpg

 

 

저 3M테이프로 보호된 버클이 보이십니까!

언제나(심지어는 평생가져갈 시계라는 확신이 드는 시계조차) 리세일을 감안하지 않을수는 없는 우리 마니아들인데요^^

저 버클의 테이프는 리세일감안 50%.. 그리고 쓸데없이 긁히는 일 방지 50%를 위한 나름의 ....

굉장히 추하다 소심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습니다!ㅎㅎ 저도 알고 있죠!(괜히 혼자 뜨끔)

러버밴드단면의 양각SINN로고가 멋집니다.. (화제급전환ㅋ)

'아.. 그래 나는 SINN을 차고 있는 거구나.. 헤헹..ㅎ' 가끔 이런 얼빠진 행복에 젖어봅니다.

 

 

20111009230253_48120900.jpg  

 

 

요거는 제가 명동갔을 때 전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앞에서 찍어본 샷입니다.

예리한 분들이시라면, 이곳이 어디인지 아실겁니다! 호호

........................ 본론으로 가서..

시계디자인은 역시 심플이 최고인 듯 합니다^^..

오래도록 질리지 않네요..

브라이틀링마니아분들중에도 유광이 아닌 무광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그 심정

알 것도 같습니다.(물론 일찌감치 알았지만 새삼스레 재확인)

그렇지만 유광반지와 무광시계를 착용할 때는 조금 신경쓰이는 게 사실입니다.

어딘가 언밸런스한 것 같아서요^^ (그런 이유로 제 반지가 집에서 놀고 있죠)

 

 

 

20111009230933_48120900.jpg

 

 

앞모습 지겹네요.. 뒷모습한번 볼까요?ㅎ

듬직한 뒷모습입니다. 케이스백은 약간 두툼하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저는 방수강한 시계들 케이스백 튀어나와 있는 게,, 손목에서는 붕 뜰지언정

너무 멋진 것 같아요^^..(변태기질...)

스꾸류~ 용두도 잠수함스틸입니다. 모래분사피니싱된 이 작은 용두도 참 예쁩니다.

모서리의 가공도 완만한 편이나, 가공여부를 떠나서 4시방향의 용두는 손등에 부딪힐 일이 전혀~~~~~~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건드려보려 해도, 달심(스트리트파이터)아니면 안될 것 같습니다..

작은 요소지만, 섬세한 배려입니다.

일상에서 너무 편합니다^^

 

 

 

 

20111009230820_48120900.jpg

 

 

이쯤되면 이곳이 어딘지 아시는 분이 나올때가!!....

됐지만 별 관심도 없는데다 유령회원분들이 많으셔서..

그치만, 저는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먹고 사는걸요!?

하핫~ 여러분들의 피드백은 제 시계생활의 낙입니다.ㅎ

 

저는 요녀석을 탱크라고 부릅니다..

가끔 잠수함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바위라고 일컫기도 하죠.

탱크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워낙 묵직하기도 하지만,

무광으로 피니싱된 케이스와 단단한 느낌의 베젤각을 보면 크...

장난감같은 사진속 모습과는 확연히 다릅니다..ㅎ

지금도 제 손목위에 있는데,,

귀여워요..

으음..ㅋ

여름이 지나서 여분러버밴드중 하나를 끼워 밴드를 줄여주었습니다!

아 이제서야 손목에 착 감기는 맛이네요

그동안 정말 붕붕떠서 휙휙 돌아가는 것이 별로였답니다..ㅎ

조만간 가죽줄을 하나 구입해줘야 겠습니다.

그런데 왜 맘에 드는 가죽줄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비쌀까요!?

그동안 보고 들은 것들이 문제입니다 ㅠㅠ!

아... 쓸데없이 물건보는 눈만 높아져서..

AMMO스트랩이 뭔지 며칠전에 알았답니다..

이거 엄청나게 매력적이군요.. 탄약냄새가 난다니..

 

여하튼 조금만 힘내면 금요일이 다가옵니다

점심식사 소화잘되시길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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