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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RAND

안녕하세요^_^

오랜만에 들어와 포스팅합니다ㅎ

얼마전 타임스퀘어를 다녀왔었는데요

포함해서 그간 몇컷 찍어둔 것들 올립니다ㅎ

타임스퀘어는 특히나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자주 갑니다! 

멀티플렉스라서 모든 걸 다 해소할 수 있기에

더울때 추울때는 특히나 좋다고 생각합니다^_^ㅎ

쇼핑도 식사도 영화도 모두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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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도착하기전 혼자 타임스퀘어에 와 있습니다.

저는 된장끼다분한 명품유저답게 아주 우아하게 

명품브랜드 '알밥엔 알마니'랑 '조르지오...다노'를 구경하고,

정작 구입은 후아유매장에서.ㅋㅋㅋㅋㅋㅋ

바지사러! 가는 길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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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바지 샀습니다! 바지가 어딨을까요!? 바지 찾지 마시고 시계보세요!!!ㅋㅋㅋ

시계가 주인공입니닷! 버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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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잔~ 바지는 비밀이지만 어쨌든 뭔가 구입한건 인증^_^

최근에 요 예쁜 다마스코에게 20미리 투피스 나토밴드를 끼워주었습니다.

케이스와 스프링바사이의 간격이 좁아, 두꺼운 나토가 뻑뻑하게 움직이는 부조화가 있었습니다만,

이제 밴드에 길이 좀 들었나 봅니다 ㅎ

무엇보다 무광 그레이컬러의 케이스와 찰떡궁합의 색상조합이고..

시계를 볼때 제가 커다란 쾌감을 느끼는 .. 케이스백을 가리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투피스밴드라서)

일반나토나 줄루들은 너무 예쁨에도, 케이스백을 가리는 건 아쉬워요 ㅠㅠㅎ

 

드디어 친구가 왔습니다. ㅎ 푸드코트에서 그럭저럭 식사를 마치고(맛없음).. 

간식같은건 원래 안먹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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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먹고 있습니다..

이제 빙수가 전혀 어색할 것 없는 계절이 되어버렸습니다.

4월29일~30일 날씨는 정말이지 6월 7월을 연상케 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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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좋아하는 다마스코의 케이스입니다. 면과 선이 너무도 분명한 이 환상적인 케이스..

정말 최고입니다. 더군다나 ENO님의 포스팅을 통해 정말 처음 알게 되었던 사실이..

(다마스코 시계회사 & 다마스코 금속회사등으로 전문화되어 각각 나눠져있다는 사실.)

저로 하여금 다마스코의 우수한 케이스품질 및 금속품질에 대해 납득하게 만들었습니다.

몇배 가격대의 시계들 케이스에 비해도 꿀릴 것이 없습니다.

이거 뭔가요? 고작(?) 1백만원대 시계의 케이스라고 하기엔 정말 반칙수준..

 

아참! 케이스백의 인그레이빙은 SINN의 엔트리모델보다 훨씬! 수준높습니다.

물론 SINN의 고가모델들은 미포함합니다^_^ (SINN은 고가모델로 가면 모든 디테일과 스펙이 후덜덜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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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계를 떨어뜨렸더니 충격으로 인해 레귤레이터가 움직였나 봅니다.

본디 +7초수준의 오차를 보이던 담이가 어느날부터 -12초를 보이네요..

충격!

그래서 케이스백 오프너를 구입하고 직접 오차수정했습니다.

나름 수정한 현재는 실오차 +5초. 

2일동안 조이고 풀르고 신경꽤나 써서 맞춘 오차입니다. 

녹색의 VITON가스킷을 실물로 본 것도 반가웠고,

금색의 무브먼트를 본 것도 반가웠습니다. 데코레이션은 사실상 제로.

시계의 성격을 반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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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서 가까운 노량진역의 벚꽃풍경과 잡동뷔페입니다.

그냥 저냥 싼맛에 고시생들 학생들이 배불리 먹기 좋은 수준입니다. ㅎ

이날 양념갈비를 무진장 먹었습니다.

근데 다시는 떡볶이 만두는.. 애피타이저로도 안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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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벤져스를 보고 왔습니다.

어 근데 생각보다는 재미가 없더라고요........

이건 객관적으로 재미가 없다기보단, 기대를 너무 많이 한 결과가 아닐런지.. 싶습니다 ㅎ

최근에 그런 느낌받은 영화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것은 건축학개론..

90년대를 떠올리는 이 영화를 보면서 마구 울고 싶은 심정으로 영화관에 갔었는데,,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장면은 단 한번 뿐이었습니다.

이제훈이 수지한테 고백하려고 하루종일 기다리던 자취방앞에서

야심가득한 선배와 술이 떡된 수지가 함께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이제훈은 친구에게로 돌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에도 없는 말들과 다짐을 하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

으 그건....... 지금 생각해도 정말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감정.. 어떤건지 정확히 알것만 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이런 밝은 포스팅을 눈물로 끝맺다니!!!!!!!!!

다시 급전환 뾰로롱~

웃으며 끝냅니다^_^

좋은 한주 되세요 ㅎ

심심하신 분은 일본포럼 ㄱㄱ 저는 그곳에 글을 또 끄적끄적할 예정입니다 ㅋ

막샷은 주말의 타임스퀘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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