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클래식컬 1159  공감:13 2023.01.08 03:16

"Happy New Year!"

 

 

 안녕하세요, 클래식컬 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는 1953년 Jean-jacques Fiechter에 의해 개발된 블랑팡의 Fifty Fathoms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70.jpg

70주년이 되는 해이고, 2년 주기로 발매하는 한정판이 발매되는 해이기도 해서 궁금증이 증폭되는데요,

 

 

 

 

 

 오늘은 블랑팡은 한정판 다이브 워치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블랑팡의 사파이어 베젤을 가진 현대 Fifty Fathoms는 2003년 첫 40mm 한정판으로 등장합니다.

 

 

 

Blancpain-FF-50th-Anniversary-2003-2.jpg

Blancpain-FF-50th-Anniversary

 

 이 모델을 시작으로 한번 탐구해 보겠습니다.

40mm 사이즈의 Fifty Fathoms는 양각 베젤을 가진 기존 Trilogy Collection 케이스에 사파이어 베젤로 바뀌어 등장하게 되었죠.

다이얼의 6시 방향에 보면 Series I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I부터 시작해서 II, III까지 있는데 각각 아시아, 유럽, 미국에 50개씩 총 150개가 판매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2007년에 레귤러 버전으로 45mm Fifty Fathoms가 런칭하게 되면서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사파이어 베젤의 Fifty Fathoms가 다양하게 발매되게 됩니다. 그중 500 fathoms 모델이 2009년 Only watch로 출품되기도 했습니다.

*블랑팡은 2001년 설립된 근위축증을 위한 모나코 협회(Monaco Association against Muscular Dystrophy)를 후원하기 위해 Only watch 경매와 함께하고 있답니다.

500 Fathoms Only Watch.jpg

500 Fathoms Only Watch

 

 

 

 

 2010년에는 첫 Fifty Fathoms 45mm No radiations 500개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Fifty Fathoms 45mm No radiations.jpg

 

 

 

 

 2013년에는 Fifty Fathoms 60주년을 맞아 Bathyscaphe 라인이 런칭되었고,

2014년에는 Fifty Fathoms 45mm Aqua Lung 500개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시스루 백으로는 멋진 함정의 Fan 로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발매가 안되었던 것인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지고 싶어서 해외 매물을 엄청 찾아보고 있습니다.

Fifty Fathoms 45mm Aqua Lung.jpg

 

 

 

 

 2014년에는 블랑팡 다이브 워치의 또 다른 한정판인 BOC가 첫 선을 보입니다. BOC I Bathyscaphe Chronographe Flyback 250개 한정판입니다. BOC모델은 다른 모델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그 이유는 시계값 중 1,000유로를 자선 기부하기 때문입니다.(어떻게 보면 구매자가 기부하는 것입니다.)

*Fifty Fathoms의 탄생부터, Blancpain은 세계 해양 및 보존에 전념하는 지역 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해양 보존과 그 원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이해하고 지원한다. BOC(Blancpain Ocean Commitment)라는 용어로 요약됩니다.

BOC II.jpg

 2016년에는 BOC II Bathyscaphe Chronographe Flyback 250개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잘 보시면 주제별 2년 주기 한정판이 발매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에는 2003년 이후로 14년만에 Fifty Fathoms 40mm MIL-SPEC 500개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The MIL-SPEC 1.jpg

milspec.jpg

 

 

 

 

 2018년에는 BOC II 이후 2년 만에 BOC III Fifty Fathoms 40mm 가 250개 한정판으로 발매됩니다.

앞에 두 모델이 Bathyscaphe Chronographe Flyback으로 발매되었었지만 Fifty Fathoms 40mm로 발매된 것이 특이합니다. 3개 모델이 블루 색상을 가지면서 앞으로의 BOC 한정판도 블루 색상을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boc3.jpg

 

 

 

 

 2018년에는 빈티지 Bathyscaphe에서 영감을 받은 Fifty Fathoms Bathyscaphe Day Date 70s 500개 한정판이 발매되면서 또 하나의 한정판이 생긴 것 같습니다.

Bathyscaphe Day Date 70s.jpg

 

블랑팡 43mm 바티스카프's 사용기 및 비교 

https://www.timeforum.co.kr/brand_HighendIndependent/19177084

 

 

 

 

 2019년에는 역시나 2년 만에 Fifty Fathoms 40mm인 Barakuda 500개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그리고 Only watch에 Barakuda 하늘색이 출품되었습니다.

bara.jpg

 

 

 

 

 2019년에는 또 오랜만에 Fifty Fathoms 45mm Naguer de Combat 300개 한정판도 발매됩니다.

프랑스에 60개, 나머지 국가 240개가 판매되었습니다.

nage.jpg

 

 

 

 

 2020년에는 Bathyscaphe Day Date Desert 500개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2018년에 발매되었던 Bathyscaphe Day Date 70s 한정판과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1.1.Bathyscaphe Day Date 70s.jpg

 

 

 

 

 2020년에는 Bathyscaphe Green Mokkarran 50개 한정판이 미국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이 이후로 그린 색상의 Bathyscaphe가 크로노그래프 레귤러 모델로 출시되었고, 중국, 독일 등 특정 리즌에서 한정판으로 소량 발매되기 시작합니다.(뒤에..)

gree.jpg

 

 

 

 

 2021년에는 역시나 2년 만에 Fifty Fathoms 40mm No Rad 500개 한정판이 발매됩니다.

첫 No Radiations로부터 11년 만에 발매되었습니다. No Rad는 데이트가 삭제되고 주황색 인덱스를 적용하여 Only watch에 출품되었습니다.

norad.jpg

 

 

블랑팡 Novelties 40mm 피프티 패덤즈 's 간단 사용기 및 비교 

https://www.timeforum.co.kr/brand_HighendIndependent/19202307

 

 

 

 

 2022년에는 2년 만에 Bathyscaphe Green이 The Island of Sylt 25개 한정판으로 독일에서만 발매됩니다.

slyt.jpg

 

 

 

 

 2003년 부터 현재까지 발매된 블랑팡의 다이브 워치 한정판에 대해서 알아봤고,

보통 빌레레나 Lady Bird 같은 것으로 나오던 여성용 발렌타인 한정판이 올해는 바티스카프로 발매된 것도 Fifty Fathoms 70주년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42mm로 추정되는 70주년 Fifty Fathoms가 Blancpainblog에 유출되기도 했는데 올해는 한 가지 모델이 아니라는 말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3년에 나왔던 50주년과 비슷한 40mm 한정판과 비슷한 디자인이랑 45mm Aqua Lung과 같은 디자인으로 한정판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모델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

 

 

*특별히 기재하지 않은 출처는 제 것과 블랑팡 공식 이미지 입니다.

*브랜드와 관련 없는 개인적인 포스팅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용이 잘못된 부분은 수정 요청 주셔도 됩니다.

*역시 개인적인 포스팅이기에 쿠퐝, 쥐맛켓 같이 부커러, 호딩키 에디션 같은 마켓 협업 모델은 제외했습니다.

 

 

42mm 공개 하기 전에 포스팅 한 것 옮긴글입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624 11
Hot 처음으로 직접 본 후지산 (with 5711) [26] m.kris 2024.04.20 407 4
Hot [스캔데이] 브레게 vs 바쉐론 [32] 현승시계 2024.04.19 1538 4
Hot TIME TO LOVE 💕 💕 💕 [26] 타치코마 2024.04.17 570 7
Hot 브레게 무브먼트 오버와인딩 클러치 시스템 [27] m.kris 2024.04.11 598 3
» Fifty Fathoms 한정판 (23년은?) [32] file 클래식컬 2023.01.08 1159 13
10463 [Blancpain] 빈티지 아쿠아렁 점검 레포트 [장문주의!] [36] file 나츠키 2023.01.07 921 17
10462 두장 더 투척 [6] file GHETTONA 2023.01.06 448 1
10461 로저드뷔 피렐리 file GHETTONA 2023.01.06 410 3
10460 AP Royal Oak 15450st 청판 오버홀 후기 [12] file 굉천 2023.01.05 1057 5
10459 Blancpain Fifty Fathoms 70th Anniversary [19] file mdoc 2023.01.04 1072 7
10458 칼라트라바 5120 줄질~ 그런데... [17] file 별과같이 2023.01.04 732 2
10457 싱가폴에서 폴쥬른이나 그뢴펠드 보신 분 계신가요 ? [2] 우디우비 2023.01.03 467 0
10456 AP 인상 [9] file 화경 2023.01.02 939 0
10455 한 해가 가는 군요. ^^ fet. 5212 [10] file XXIV 2022.12.31 508 7
10454 이제 2022년도 며칠 안 남았네요...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11] file cromking 2022.12.29 520 5
10453 마지막 출근은 칼라트라파와 함께 [18] file 나츠키 2022.12.28 776 6
10452 파르미지아니 톤다 [9] file 부포폰 2022.12.28 719 5
10451 5711 티파니 구경 [22] file 현승시계 2022.12.27 1289 5
10450 차펙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9] file 부포폰 2022.12.26 727 7
10449 브레게 마린 5817 처음 가져왔을때네요 [6] file emma89 2022.12.26 717 2
10448 blancpain - 돌아온 빈티지 아쿠아렁 [25] file 나츠키 2022.12.26 764 8
10447 피프티 패덤즈들과 메리 크리스마스 [10] file 클래식컬 2022.12.25 478 5
10446 랑에 1815 updown구매 어렵나요? [2] 일어나보니숲 2022.12.23 856 0
10445 로얄오크 크로노 [8] file GHETTONA 2022.12.23 593 2
10444 따뜻한 느낌의 에어커맨드 [2] file 클래식컬 2022.12.22 347 5
10443 AP 점보 [7] file GHETTONA 2022.12.22 667 3
10442 겨울이네요 (PP5140 & AP15300) [11] file juno85 2022.12.22 440 4
10441 심플한 심플워치 [14] file darth vader 2022.12.22 464 1
10440 요 근래 착샷 feat PP & 롤s [14] file XXIV 2022.12.22 554 4
10439 //메리 브레게마스\\ [32] file 현승시계 2022.12.21 692 7
10438 한가한 오후(자케 드로) [1] file 삶은계란 2022.12.20 390 5
10437 메리 크리스마스 [12] file 클래식컬 2022.12.19 493 3
10436 블랑팡 스위스 공식 오버홀 리뷰 [7] file 클래식컬 2022.12.18 970 5
10435 파텍 5015 디버클 기추 [12] file jay9240 2022.12.17 795 6
10434 남이 찍어준 로얄오크오프셔 (26470st) [7] file Rozenta 2022.12.16 571 3
10433 새 친구를 만났습니다 (AP RO 15550st) [40] file cromking 2022.12.13 1150 8
10432 크리스마스 느낌은 안 나는데? 거리는 크리스마스군요... [18] file 홍콩갑부 2022.12.13 450 6
10431 최근의 착샷들 (Breguet, VC, ALS) [32] file 현승시계 2022.12.10 1284 8
10430 [Blancpain] 오랜만에 밀리터리 중 [10] file 나츠키 2022.12.09 63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