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C2 와 악어 사냥을 다녀왔습니다ㅎ

오늘 모처럼 쉬는 날이라 악어가죽 구경을 위해 구로에 위치한 헹롱악어 가죽 전문 취급점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예전에 재미삼아 가죽공예를 해보곤 했는데 최근 다시금 관심이 생겨서 가죽제작자 동생과 함께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 선물용 악어가방 (브랜드 기성품의 가격은 어마어마 해서 능력밖이라 꼼수를 부렸습니다....)

제가 쓸 카드 또는 명함 지갑

MCC2용 스트랩 (구입후 잘차고 있는데 입당기가 없더군요.... 아무래도 예거동엔 글을 잘 안쓰다보니...ㅠㅠㅠ)

총 3가지의 제작을 위해서 구경을 갔는데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ㅎㅎㅎ

 여긴 타임 포럼이니~ 스트랩 위주로 얘기를~~

입당기를 써야하는데 시간이 없었네요......

바쁘기도 했다는 핑계보다는 글을 잘쓸 자신이 없었습니다ㅜㅜ

평소 러버 스트랩으로 착용하다보니 가죽 스트랩이 그립더군요

OEM도 훌륭하지만 두께감이 조금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가방과 지갑을 만들고 남는 부분을 이용해서 스트랩을 만들어 보자라고 거창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제가 하는 것보단 제작자가 더 고생을 하겠지요ㅎㅎㅎ

엄청 다양한 색상의 악어가 보이고 슬슬 결정장애가 시작됩니다~

브라운 계통과 네이비, 블랙중에 선택을 하고 

시계를 올려놓고 고민을 해봅니다ㅎㅎ

골드 브라운과 왠지 잘어울릴 것 같다란 생각을 합니다ㅎㅎ

네이비도 잘어울렸는데 사진이 없네요...ㅎ

블랙은 많은 제작자들이 작업을 하시니 기존의 작업을 해봤던 분과 상의를 통해 제작을 하기로 합니다ㅎ

언제 완성이 될지... 어느 부위의 패턴을 사용할지는 모르지만... (가방과 지갑의 나머지 부분이겠죠...) 골드 브라운 지갑~ 네이비 가방으로 결정을 하고 집으로 귀가 합니다~

색감이 너무 이뻐서 가죽공예하는 동생의 부탁으로 작은 사이즈 소품용의 네이비도 하나 구입해서 돌아왔습니다ㅎㅎ

전달 할때까지 집에 걸어두고 인테리어 용으로 좀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