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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네모 시계를 사고 싶다는 바램을 가지고 시작한 여정이 리베르소 클래식 미디엄 스몰세컨 모델로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까르띠에 탱크 솔로 XL 모델을 염두에 두고 여러 구매 루트 등을 비교하고 있었으나...
타임포럼을 통해 접하게 된 리베르소를 본 이후로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부족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시계는 평소에 주로 사면 무조건 귀속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4월 1일부터 시작된 이니셜 및 간단한 문구 인그레이빙 서비스까지 받아 주문 3주만에 무사 수령했습니다.

겔러리아 예거 매장에서 구매를 했는데 직원분들께서 정말 친절하게 관리 해주셔서 수월하게 너무나 매력적인 저만의 시계를 갖게 되었네요!

물론 아름다운 구썬문들과 트리뷰트나 1931 모델들도 정말 영입하고 싶지만...
당분간은 아니 결혼 전까지는 리베르소와 문워치로 만족하며 살아갈 것 같습니다!

예거라는 브랜드는 처음이지만 시계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타임포럼 예거동의 매력도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정말 행복하게 시계 생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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