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메이커마다 어느정도 대표하는 모델이 있지 않습니까?
오메가는 PO나 문워치 등등이고
롤렉스는 젬티나 섭마 등등이고
IWC는 폴뚜기나 부엉이나 빅파 퍼펙캘린더 등등 이구요
예거는 대표하는 모델이 어떤게 있나요?
하나씩 보고 있는데 오늘 보기 시작하니 감이 안오네요.
현재 IWC 포르투기스 3714-01 을 차고 있는데 부엉이 블루핸즈로 기변을 하려다가 예거를 보게되었는데 허..참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예거를 구매해볼까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부엉이와 비슷한 가격대의 시계를 구매하고 싶은데 비슷한 가격대에서 예쁜 시계 예거를 대표하는 시계는 어느게 있을까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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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1.10.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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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y
2011.10.15 00:54
부엉이 정도의 가격으로 보신다면 씬문39 스틸 모델 정도가 있겠네요. 리뷰에 아주 멋지게 소개되어 있어요. -
루리테일
2011.10.15 02:57
Hybris Mechanica도 있겠지만.... ㅋㅋ 이건뭐 범접할수 없겠구요...
아무래도 자이로 투루비용들어간 모델이나 굉천님 말씀대로 듀오미터가 플래그쉽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예거는 워낙에 장르가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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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hutte_original
2011.10.15 05:03
플래그쉽 모델은 듀오미터나 마스터투오빌론정도가 맞는것 같지만, 질문하신 '대표격'모델은 아마 리베르소가 아닐까 싶군요. -
platinum
2011.10.15 05:26
예거=리베르소 였는데 다른 원형 모델들에게 밀리는 듯 하네요.
안타깝습니다만, 아직도 사각의 세계에서는 리베르소 만한 시계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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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2
2011.10.15 13:22
리베르소가 상징적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듀오미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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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화이트
2011.10.15 16:46
부엉이 가격대는 예거쪽에선 역시 엔트리급밖에 안되는군요 ㅎㅎ 그래도 1500만원대 이상은 안하려하는데..음...플래그쉽으로 보자면 듀오미터, 마스터투오빌론.리베르소 이 3개정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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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e
2011.10.15 17:12
예거가 한국에서 비싸게 풀리나 보군요...
리베르소 중에서도 간단한 여자용 모델은 500-600 만원 인걸로 봤는데 ㄷㄷ
저는 플랙쉽이라기 보다는 가장 대표모델은..역시 리베르소..해달모댈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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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
2011.10.15 17:17
저도 기함이라기 보단 아이덴티티를 대신하는 모델로 리베르소가 딱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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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Bang-거성
2011.10.16 00:29
플래그쉽이라면 듀오미터지요...
그치만 예거만의 아이덴티티라면 리베르소지요...ㅎ 저는 사각시계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원형의 예거를 선호합니다 -
Beatnik
2011.10.16 00:43
부엉이랑 비교할만한 녀석은.. 8days 아닐까 합니다요.. 실제로도 고민 많이들 하고요. 다만 8days 가 예거를 대표하긴 무리가 좀 있어서.. 저도 듀오미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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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사랑
2011.10.16 23:12
여기와 보면 시계에 관한 전문가들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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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1.10.17 09:49
플래그쉽이란 표현을 만일 최고가모델(예로 벤츠의 S클래스,현대 에쿠스)이란 의미로 쓰신게 아니고 대표모델(이건 다름 벤츠경우 E클래스 현대의 소나타)이란 의미로 물어보신거라면 당근 예거의 리베르소입니다. 한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던 안하던...^^
사실 시계업체에 있어 플래그쉽모델이란 정의하기가 어려운데 왜냐면 예거가 자랑하는 하이브리스미케니카55같은경우 너무극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이죠.그래서 궂이 정의하자면 저도 듀오미터시리즈가 플래그쉽이라 생각합니다.거기에 마스터콘트롤 뚜르비용정도 포함하면 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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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10.17 14:49
JLC나 파텍 같은 브랜드는 딱히 플랙쉽이 없습니다. 있는데 너무 종류가 많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할 만한 시계도 너무 많습니다. 타 브랜드가 감히 쫓아올 수 없는 영역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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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2
2011.10.17 16:36
반즈님의 저 멘트
타 브랜드가 감히 쫓아올 수 없는 영역..이라는 말씀이
예거 유저로써 참 뿌듯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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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1.10.17 22:43
치우천황 말씀처럼 플래그쉽 모델이 어떤 것을 뜻하는지 구분을 해야할 것 같군요. 론진은 아예 플래그쉽 모델이 있는데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 모델로서의 의미로 쓰더군요.
그렇게 본다면 대표 모델로 리베르소가 있겠지만 플래그쉽으로는 마스터 컬렉션 모델들을 꼽고 싶네요.
2007년 나온 듀오미터는 예거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모델인듯 하구요. 아예 듀오미터 컬렉션을 따로 두고 하나씩 더하는 것 보면 앞으로 10년, 20년 후 예거의 중심 모델이 될 듯 하네요. 다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예거가 내년에는 어떤 기능의 듀오미터를 내놓을지 심히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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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11.11.09 12:20
리베르소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합니다.ㅋ
너무나 아름다운 시계들이 많기에 대표라 하기엔 아쉬운 감이..ㅎㅎ
솔직히 예거는 부엉이 가격대쪽은 엔트리급에 속한다고 할 수 있죠^^;
플래그쉽이라고 하려면 듀오미터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가격대가 좀 많이 올라가긴 하지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