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까 생각중인 모델이...예거 Jaeger LeCoultre Master Calender 151.84.2A 입니다...해당 모델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원래는 IWC 포르투기즈 IW500114, 일명 부엉이를 갈까 하다가...예거로 가자고 생각해서 찾아낸 모델인데...
비슷한 가격대인 메탈브레이슬릿 모델은 브레이슬릿이 조금 맘에 안들기도 하고 해서...그냥 가죽줄로...
브레이슬릿 모델과 가죽줄 모델 가격차가 딱 브레이슬릿가격 정도 난다고 하기도 해서...나중에 생각나면 장만할까 하는 마음도 있고...
어쨌든...현재 문페이즈가 들어간 모델이 없긴 해서 나름 맘에 들고...
오늘 현대 목동에서 보고 왔는데...150.84.20 인가...Master Geographic 모델인가 해서...세계시간으로 변경되는 그런 모델도 추천해줬는데...
저 가격대에선 저 정도로 봐야하는지...포럼 보다가 찾아낸 Ultra Thin Moon 39mm 도 있긴 했는데...
이것도 꽤 매력적이더군요...저는 시계에는 반드시...날짜가 들어가야 되서...관심이 가네요...이것도 문페이즈 있고...
참. 예거 케이스에 보면 어떤 모델인지는 몰라도 작은 쇠파이프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시면...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보통 어디서 구매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행사가 있는 곳들이 있는지...딜러샵이라고 하면 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도...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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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1.10.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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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1.10.26 08:58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저보다 더 많이 아시는 전문가분들이 답변을 해주실꺼라 믿고
제 소소한 의견을 써봅니다 ^^
제가 2011년 에디션을 가지고 있어서 보았는데 말씀하신 세 모델 전부 각각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모델입니다^^
우선 마스터 캘린더(40미리)는 원하시던 문페이즈도 있고 날짜창, 요일창, 월까지 볼수있는데 거기에 파워리접 인디케이터까지 달려서 가장 맘이 가셨나봅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신다던가 하시는 일이 외국쪽을 참고하셔야 하면 마스터 지오그래픽(39미리)도 좋은데 이건 국가를 선택하면
여섯시부분의 세컨타임존의 시간이 바로 바뀌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하시기에 아주 편하실것 같구요
마지막으로 울트라 씬문은 리뷰를 보셔서 이미 아시겠지만 얇은게 장점인데 거기에 문페이즈까지 달려서 더욱 매력적이죠. 날짜도 있어서 더욱.
그리고 무엇보다 심플하다... 라는거...
참고로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은 날짜보는 부분이 작기도 하고, 문페이즈와 같이있어서 조금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캘린더는 말그대로 달력을 보시는것과 같은 효과를 얻기에 좋을것이고, 지오그래픽은 세컨타임을 손쉽게 볼수 있으며 씬문은 얇아서 착용하셨을때 편하다...
요렇게 정리되네요...^^ 쓰고보니 그냥 쭉 있는 그대로의 말을 해놔서 민망합니다만...
본디 정설에 의하면 맨 처음 꽂힌 시계를 선택하시는게 제일 맘편하고, 맘에든다...라고 했습니다.
좋은 결정 하셔서 득템기 기대하겠습니다 ^^
참,,, 그리고 더 자세한 비교는 아랫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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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1.10.26 10:03
저는 예거에서는 리베르소를 제외하고는 m8d와 씬문39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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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2
2011.10.26 11:00
마스터 캘린더 요즘 관심 보이시는 분들이 많네요 ㅎㅎㅎ
약간의 두께감을 즐기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시계가 아닐까 합니다
얇은게 좋으시다면 씬문으로 가시면 될듯 하고 존재감을 느끼시려면 아무래도 마스터 캘린더가 좋겠지요
파이프라 함은 케이스 안에 함께 들어있는 걸 말씀 하시는 거라면
날짜,문페이스등을 넘길때 쓰시는 푸셔 입니다 - 마스터 캘린더 등에는 포함되어 잇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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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APAP
2011.10.27 11:26
마스터 캘린더 보유중입니다. 제일 큰 장점이 다이얼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꽉차 보이죠...
그리고 파워리저브, 요일, 날짜, 문페이즈, 초침 까지 들어가면서 그 가격이면 상당히 저렴해 보이기는 합니다.
예거라는 브랜드도 한몫 하구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iwc보다 더 네일벨류가 있는것 같긴 합니다)
취향따라서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캘린더 같이 다이얼 꽉차고 그런거 좋아하시면 후회 없으실겁니다.
저도 차면서 후회해본적 없구요. 단지 지금은 취향이 바뀌어서 스포츠계열을 주로 차지만요...
바꾸어 말하면, 마스터캘린더의 디자인이 마음에만 드신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선택하셔도 후회가 없으실거란 이야기지요ㅋ 씬문39와 비교하면 개인적으론
씬문39가 더 이뻐보이긴 합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