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62GS SEIKO

안녕하세요 밍구 입니다

요즘 회사 일이 많아서 글을 많이 못올렸네요

ㅠ.ㅠ

일이 갑자기 미세먼지처럼 몰려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랜드세이코 62GS를 차고 나왔습니다

요즘 아침 마다 커피 드립하면서 시계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캐논의 카메라들을 정리하면서 올림푸스 최초의 미러리스를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ㅎ

카메라도 한번 정리하면서 라인업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놈의 회사일...

그래도 시계 사진은 올려봐야겠죠

참 단아한 디자인의 그랜드세이코 입니다

특히 62모델은 다른 그랜드세이코 시계 달리 좀 작습니다

그런데 제 손목이 개미손목이라...

가능한 것 같아요

35미리 정도 수준이지만 러그가 하도 좁아서 그런지...

참 매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시계죠

종류는 데이데이트가 있고 그냥 데이트 모델이 있는데

오늘은 데이트 모델입니다

사무라이 칼침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시계 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4시방향의 용두를 아무리 돌려도 

태엽으로는 시계가 가지 않는다는거죠

다른 시계와 달리 이 당시에 개발할때는 오토메틱에 치중을 했는지 로터가  돌아가는 것으로만

시계가 갑니다

그래서 오버홀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시계의 파워리저브가 정확치 않더군요

그리고 고장 나면 부품이 별로 없어서 고치기가 힘들어집니다

보수적인 블랙 색상 말고...

오늘은 네이비 색상의 스트랩을 끼워 줬습니다

이렇게 또 오늘 아침이 지나가는군요

이제 일해야 할 시간....

ㅠ.ㅠ

여러분도 힘내시고 대한민국 직장인들 화이팅 입니다

즐거운 시계 라이프가 힘이 되네요

밍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