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신고] 지난 연휴, 기추한 터틀 다이버 득템신고합니다. :) SEIKO

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 

Japan 브랜드 동에는 눈팅을 하면서 회원분들의 멋진 시계를 감상 해오던 유령 회원입니다.

먼저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부터 올립니다.ㅎ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일본 시계브랜드 특히 세이코, 카이오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짧게 후쿠오카 여행 시 득템한 터틀(SRP777)을 신고드립니다. 

아래 모델입니다. 

예전에는 세이코의 기본 다이버인 SKX라인을 경험했었고, 지난 해 블랙 에디션 중 터틀과 Solar Quartz 논크로노 모델을 구입했었는데, 

그 내구성이나, 스틸의 마감 등, 확실히 세이코는 툴 워치로서 최고의 브랜드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이유도 이것이 아닐까 하네요. ^^

지난 후쿠오카 여행중 잠시 들렀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터틀을 발견 후, 잠시 망설이다 

터틀 스틸 모델도 한번 경험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터틀 다이버는 바다거북이 등을 위에서 본 것과 같은 둥그런 타원형의 케이스 모양으로 

'터틀'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라 들었습니다. ^^ 크기는 43~44mm정도이지만 조금 작게 느껴집니다. 

회원분들께도 이미 잘 알고계시듯, 세이코는 Made in Japan (J) 과 Global (K) 모델로 구분이 된다고 하는데요,

제가 산 모델은 일본에서 구입을 했으니 Made in Japan 모델입니다. 

세이코 J모델의 가장 큰 두가지 특징은  

1) 다이얼 하단에 Made in Japan 글씨 

2) 요일창이있는 모델의 경우 요일을 한자로 설정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별것 아닌 디테일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겐 구매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듯 SAT가 아닌 土 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별것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하하^^;;;)

 약간 멀리서 찍어보았습니다. 

일본 브랜드들 그리고, 특히 세이코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서 좋은 퀄리티의 시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은 브랜드인듯 합니다.  ^^

마지막으로 사진 하나 더 올리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앞으로도 Japan동에 자주 들르겠습니다. ^^

아주 날씨좋고 화창한 토요일이네요, 주말 나들이 중이신 분들께서는 운전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