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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Seamaster

클램트 328  공감:1 2018.09.29 21:02

예전에 갔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 생각 나는 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갔던 기억이 15년도 더됬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아마 그 정도 기억이 나는군요...ㅎㅎ 그때 장성급 지인의 지인? 아무튼 뭐 그분의 파워를 등에 업고 이곳 내부에서 1박 했던 기억도 나는군요...ㅋ


이젠 단풍도 제법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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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인지는 생각이 안나네요...ㅋ 그냥 가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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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눈에 보이지도 않았던 좋은 나무들도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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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니 익숙한 이름이 나오는군요...

우리의 두환이 형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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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속의 이분은...길이 아니라도 내가 가면 길이되는 분...뭐 이정도...^^;;;;;;


사모님과 이곳에서 공도 많이 치셨다는데...하긴 왠지 뭐든 잘 치셨을것 같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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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기 참 좋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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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기준으로는 상당히 고가였을 다양한 장비로 레져활동도 하셨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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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조선 반도였지만 당대 최고의 권력자가 몸담았던 곳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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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도 많이 보셨을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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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내부는 사진 촬영이 안된다길래...


그래도 벽에걸린 시계 사진 한장은 담았습니다...추억의 카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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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장소인지라 역대 대통령들의 발자취가 줄줄이 담겨있었습니다.


다만...마지막 그분?의 자리는 대부분 비워져 있더군요.

좀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힘들었겠죠?...ㅡㅡ;;;;;

그래도 빈 자리에서 그녀와의 추억에 한껏 젖어있는 노인분들이 끝도없이 버스에서 내려 줄줄이 도착하더군요...


마지막 길은 노짱?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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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이길은 이곳에서 산책하기 가장 힘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앞전에 걸었던 두환이 형님의 길과는 달리 오르막 내리막 길도 험하고 길이도 상당했던...ㅡㅡ;;;;

이곳의 설계 담당자 분께서 일부러 의도하시고 기획하신건 아닐것 같은데....ㅜㅜ;;;;;;;;;


그래도 마지막 까지 좋은 그림이 곳곳에 널린 좋은 장소였습니다.

가을 여행지로 이곳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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