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시계를 사려는데 아쿠아테라 vs PO오렌지 vs PO검판실버인덱 Seamaster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첨부사진은 제가 7년넘게 찬 해밀턴 오픈하트고...

이제 나이도있고 나름 좀 있어보이는 시계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브랜즈는 로랙스와 오메가로 저울질 하다가 로렉스의 비쌈;;;과 어이없는 거품...과...노친네스런 볼록렌즈땜에;;;;;

오메가로 정했는데....

모델로 고민중입니다..

1.아쿠아테라 청판(구형)

2.구PO 오렌지 베젤 오렌지 인덱스

3.구PO 검은 베젤 검판 은색 인덱스

요렇게 3가지입니다..

일단 아쿠아테차 청판은 거래처 직원이 차고다녀서 몇번 차봤는데..

지금 해밀턴시계보다 아주 약간 무거운???느낌....별차이 없더군요...

문제는 제가 정품po는 본적도 없고 오직 사진으로 봤는데요....

짭퉁 피오는 베트남 여행가서 봤습니다...정말 이쁘던데....

뭐 차보질 않아 무게감을 모릅니다..

제가 주로입는 옷은 일주일중 화,수,목3일은 정장입고 출근 월,금,토,일 나머지 4일은 반팔티...뭐 긴팔티...에 청바지 에 운동화 신고 출근하거나 돌아댕겨요.

구피오의 두꼐와 아쿠아테라 두께 차이가 정말 심하게나는지...궁금하기도 하고...

구피오 오렌지와 검은검판 중 정장 캐쥬얼 다 커버할수있는 그런....

여러분이 좀 추천 해주시면 제가 선택해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혹시 댓글에 PO나 아쿠아테라 청판 사진 올려주실수 있을지;;;ㅋㅋㅋㅋ

p.s:오메가는 왜이리 시계를 이쁘게 만들어서 사람 갈등때리게 하는지...아님 좀 싸게 팔던가,....두개다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