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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라워입니다. 

지난 20일 오메가 워치메어커 클래스에 당첨되어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런 저런 사연으로 이제야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쿠아테라를 들이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던 오메가 인데 이렇게 행사까지 참여하게 되어 너무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행사는 청담 오메가 부티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평소엔 방문 하더라고 1층에서 시계를 보는 것이 전부 였는데.. 4층에 이렇게 워치메이커 코스를 위한 공간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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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리에는 2201 무브와 무브 분해를 위한 도구들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2가지 배율의 루페, 드리이버 셋, 핀셋, 그리고....이름을 까먹은 플라스틱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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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메이커 분의 지도에 따라 무브 뒷편의 분해 및 조립을 진행하였습니다. 

단순하게 분해 및 조립을 하였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뭔가 솔직하게 많은 말씀을 해주시는 워치메이커 분 덕에 분위기가 많이 풀리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시계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브랜드 및 CS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주셔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ㅎㅎ 

듣는 입장에서 너무 재밌었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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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환장군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뭔가 어색해서..? 환장군님도 찍어드릴까요? 하고 여쭤보지 못했는데.. 찍어드릴걸 아쉽네요... ㅎㅎㅎ 

워치메이킹 코스 이후 진행되었던 이야기 시간을 생각하면... 더 많이 아쉽다는 생각...?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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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다른 브랜드의 워치메이커 코스에도 참여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이배희에서 싸구려 시계를 사서 분해를 해보기도 해서 그런지..

이 날은 원하는 대로 손이 잘 움직여 주었습니다.. ㅎㅎ 

휴.... 정말 시계 배워서 업을 바꿔봐야할 까봐요...?? ㅋㅋㅋㅋ


코스를 마치고 건물의 3층으로 이동하여, 워치메이커 분, 매니저 분 그리고 코스 참석자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곳은 오메가 부티크의 아카이브로 시즌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오메가의 125주년 기념으로 꾸며졌으며, 부티크가 열려있으면 이곳도 오픈 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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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프두로 많은 종류의 먹거리가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과일, 치즈, 그레페 그리고 샴페인...! 

그리고 정말 신나는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코스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다음 약속을 가야했는데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어요...하하하 

정말 유튜버님이 계셨다면 이건 뭐 1억뷰 콘텐츠였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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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코스 수료 인증서를 수여받으면서 시간을 마쳤습니다..

워치메이커 분의 얼굴은 프라이버시 상 가려드렸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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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념품으로 받은 루페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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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에 참여했던 브랜드의 워치메이커 클래스는 마치고 바로 헤어지면서 뭔가 참여자들간의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클래스는 마치 타포 회원님들간의 정모였다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ㅎㅎㅎ 

그럼 정말 마지막으로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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