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yTuesday#OMEGA 마지막주 이벤트 참여합니다 #SPEEDYTUESDAY
안녕하세요, 아다마입니다.
#SpeedyTuesday 마지막 주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Prologue]
2019. 9. 10. 화요일 #38주전#SpeedyTuesday
그날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가면서 거센 빗줄기가 쏟아졌던 초가을의 '화요일'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우연히 KIMI-7님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달 착륙 50주년 기념 골든 모먼트 행사'(www.timeforum.co.kr/17802030) 글을 보게 된 저는 과감하게 오후 반차를 내고, 과천에서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당시 상당한 양의 비가 내렸던 터라 정신도 없었고 광장에 있던 크고 아름다운 금색 전시물과 사진을 찍기도 어려웠지만, 행사 컨테이너 안에서는 볼거리 읽을거리가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게스트가 저 혼자였던 덕분에 친절한 스태프님과 1대 1로 스피드마스터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옷이 많이 젖은 상태이기도 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었는데요, 그나마 KIMI-7님(aka. 유튜브 인플로언서)의 글에 삽입된 사진과 같은 구도로 한장 건질 수 있었다는 점 만큼은 나름 뿌듯했답니다.)
그렇게 38주 전, 조용한 시작을 알렸던 '저만의 19-20 #SpeedyTuesday'를 오늘로써 마침표를 찍어 보고자 합니다.
2020. 6. 2. 화요일 #마지막주#SpeedyTuesday
오늘은 38주 전 그날을 추억하며 당시 이벤트 장소에서 받은 팸플릿과 전리품? 그리고 제가 애정하는 오메가 잡지 및 제품들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작년 골든 모먼트 행사에 다녀오신 분들이라며 다 아실 텐데요, 총 12매로 구성된 행사 ‘팸플릿’과 오메가 자판기(음료 및 다과)를 이용할 수 있는 ‘골드 코인’, 그리고 ‘레모네이드가 담겨 있던 케이스’입니다. 사실 레모네이드 맛이 특별하진 않았지만, 그날의 추억이 담겨 있기에 차마 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제 방 책장 속에 소중히 보관되어 있답니다.
조지클루니도 무척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달에 발자취를 남긴 ‘버즈 올드린’을 참 애정하기 때문에 팸플릿과 OMEGA Lifetime 잡지에 실린 사진으로 한 컷 담아 보았습니다. 사실 버즈옹님 이 사진들 너무 잘 나오신거 같더라고요 ㅎㅎ
작년 행사 때 받은 골드 코인과 소장하고 있던 오메가 루뻬 그리고 스피드마스터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코인의 앞면은 오메가 마크로 되어있고 뒷면은 버즈 올드린의 발자국으로 되어있답니다. (TMI 주의) 사실 자판기용으로 제작된 일회용 코인이지만, 받는 순간 너무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자판기 이용하지 않고 제가 가져가도 될까요?’라고까지 물어보았던 추억의 코인이랍니다.(아.. 역시 제가 진상이었나요?! 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참 좋아하는 크림 맛집인 커피&바에서 위스키(THE GLENLIVET) 병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사실 위스키의 라벨이 정면으로 찍힌 더 잘 나온 사진도 있지만, '전지적 문워치 시점'으로 보았을 때 NG샷인 이 사진이 왠지 더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pilogue]
십수년이 지난 2007년 2월 타임포럼에 가입했지만, 오메가 포럼에는 처음으로 남기게 된 역사적인? 글이다 보니
사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글을 작성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말았네요.
그렇지만, 그 덕분에 공부도 많이하고 오랜 시간동안 참 즐거웠습니다. #Thanks#SpeedTuesday
2019. 9. 10. 화요일, 설렜던 그 날의 추억을 되새기며
2020. 6. 02. 화요일, 오늘을 추억할 수 있게 해주신
'오메가 코리아'와 '모더레이터 Eno님'을 비롯한 '타임포럼' 관계자분들 그리고 방배동의 '갠톡’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제 사진과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SpeedyTuesday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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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0.06.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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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
2020.06.02 14:53
추억이란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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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20.06.02 14:34
이를 꽉 무셨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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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
2020.06.02 14:54
꽉 물어 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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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20.06.02 17:54
아다마 님 답게 스토리가 가득 녹아있는 포스팅이네요. ㅋㅋㅋ 포스팅 속 사진들 면면을 보니 같이 함께 한 순간도 떠오르고 그렇네요. 지나고 보면 다 추억입니다. ^^ 정성스러운 이벤트 참여 포스팅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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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
2020.06.04 10:19
추억을 되새길 수 있게 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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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남자
2020.06.02 18:54
글 잘보고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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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
2020.06.04 10:20
댓글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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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20.06.02 23:01
다들 깊이가 장난 아니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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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
2020.06.04 10:22
sis3on님의 빈티지워치 늘 잘 보고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추억과 함께하는 스피디네요. 멋진 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