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어제 찾아온 Pam380입니다. 두달 전 쯤 무상점검 받고와서 그날 밤에 와인딩하려다가 용두가 빠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생겨서..
부틱에 전화드리고 수리를 맡겼는데.. 제 과실이라고 센터에서 그랬다네요.. 수리시엔 오버홀이 필요한상황이라고 하시고...
조금은 당황스럽고 억울하다 생각이...들지만 그냥 "유상수리해주세요." 하려는 찰라.. 무상처리 해주신다네요..
제가 가진 시계들 대부분 수동인지라.. 제가 무리하게 용두를 뽑을리가 없다는걸 매니저님께서 이해해주시고 하셔서 무상 오버홀과 수리를 받았습니다.
물론 매니저님의 친절한응대와 적극적인 일처리에 감사했습니다.
파네라이부틱은 그 친절함이 유명하고 고객입장에서 일 처리해준 전례를 타포 글들을 통해 봐왔고 저한테 생긴 상황도 잘처리되어지는 걸 보고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파네라이는 중독성이 강한 브랜드이건 당연하지만 이번일을 겪으면서 더 파네라이가 좋아졌네요~~
라떼 다이얼662도 넘 좋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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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확실히 그런거 같습니다. 솔직히 끝까지 제 과실이라고 하면 딱히 입증할수도 없는 부분인데..
고객 마음을 최대한이해해주는걸 알겠더라구요~ 감동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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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타 장터에 올라온 380을 보고 문자를 보낼 뻔 하다가 참았는데 다시 보니 너무 예쁘네요ㅜㅜ 서비스도 잘 받았다니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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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단종된 베이스 모델이라.. 특별함은 좀덜하지만.. 대신 질리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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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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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가진 파네라이들이 26mm 스트랩에 맞춰져 있어서 돌려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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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가 눈에들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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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다이얼이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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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80 유저 인데 380의 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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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2019.01.10 18:44
662가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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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buff
2019.01.14 10:33
오래 오래 아껴주세요....^^
타 브랜드의 부틱보다 확실히 친절한 파네라이죠~ㅋ
380 아주 깔끔하고 무난한 친구죠ㅋㅋ 예쁘게 잘 차고 다니시길 바라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