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리스티 님들, 주말 힐링은 많이 하고 계신지요?
전 상대적(?) 으로 조금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나니 기운이 다시 나는 듯 합니다. :)
지난 달 주문해놓았던 가보님의 허만오크 스트랩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수령후 바로 1024에 체결해주었습니다.
실제로 포럼 내 리스티분들 몇분도 허만오크 이미 스트랩을 사용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특유의 색감, 질감을 느껴보고 싶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
허만오크만의 색감은 웜톤이 도는 밝은갈색 가죽이네요.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굽힘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는 것이 매우 특이하네요. 유분이 많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제가 가죽에 대해서는 지식이 많지 않음에도,
아모의 느낌과는 다른 퀄리티가 매우 좋은 가죽임이 느껴집니다.
가보님의 스티치, 각인등의 마감 또한 아주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1024와의 매칭도 나쁘지 않네요. 향후 다른 스트랩에도 두루두루 잘 맞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ㅎㅎ
* * * *
연말, 모임도 많아지고 바쁜 업무들이 그래도 조금은 정리되어 가는 분위기인데 요때다 싶어 기추욕이 또 올라오네요..
올 늦여름부터 부띡 매니저분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뽐뿌겠지요?)를 받아온
`19년 하반기 출시제품 중 하나를 눈독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시착or구경(?)만을 염두하고 있지만, 실물을 보게 되면 아무래도 구매하게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
예전부터 '팸에 나중에 이런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다~'생각했었던 제품들이 올해 아주많이 나오네요. 큰일입니다-;;;;
만약에 이녀석을 기추하게 되면 포럼 리스티분들께 살-짝 포스팅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남은 주말 편안히 보내시고, 빗길에 운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멋진 섭머저블에 어울리는 멋진 스트랩이네요~ 어떤 멋진 모델을 생각중이신가요?^^ 799,992도 매력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