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서 파네라이 니트를 또 꺼냈습니다.
pam2020과의 조합은 처음인데, 뜬금없는 듯 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로터가 있는 자동식 시계만 사용하다가 수동식 시계는 pam2020이 처음인데, 하루종일 차고 다니다가 이제는 밥 좀 먹었을테니 시간을 맞춰야지 하고 봤더니 딱 2분 움직였습니다.
가뜩이나 초침이 없어 더 그렇네요...
매번 밥을 줘야하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합니다. ㅎㅎ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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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2021.01.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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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6 21:53
약간 사이비 파네리스티라 그런가봅니다 ^^
40여년전 오리엔트 수동시계를 중학교 입학선물로 받았을 때 아침마다 밥주던 기억도 나고 좋긴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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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2021.01.06 21:05
파워리저브가 몇시간 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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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6 21:54
72시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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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1.01.06 23:26
기계식시계는 역시 수동감성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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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7 10:39
그걸 이제와서야 느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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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1.01.07 08:07
수동은 그래서 또다른 즐기는맛이 있는듯 하더라구요ㅎ
저도 라인업에서 수동은 파네와 문워치가 유일한데
재미나게 즐기고 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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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7 10:40
네, 저도 적응하고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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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1.01.07 11:28
멀티로 시계를 차는 분들은 수동이 더 편하기도 하죠. 특히 데이트창이 없으면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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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8 09:49
그런면도 있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시간 안 맞추고 그냥 차고 다니면서 밥만 주고 마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매번 시간을 제대로 맞춘다면 수동이 더 편할 것 같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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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21.01.07 13:06
수동무브 시계는 부지런해야 찰수있는 것 같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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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8 09:50
자주 착용한다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동 무브가 나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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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1.01.07 13:17
수동 무브만의 맛이 있죠..^^
풀 와인딩 갈때의 그 느낌이..전 너무 좋더라고요!!!
2020의 저 다이얼은 볼수록 매력덩어리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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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8 09:51
저는 풀와인딩 하는 편인데, 풀와인딩 후 스크류다운 할 때 태엽이 끊어질까 조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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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21.01.07 22:09
2020 다이얼 썬버스트 느낌을 아주 잘 잡아내셨네요 .. 말씀대로 블루계열 옷과의 조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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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샤
2021.01.08 09:5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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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왜비싼거니?
2021.01.09 22:34
2020의 다이얼은 오묘한게 볼수록 빠져들어요~^^
여러 팸이 있으신거로 아는데 수동이 처음이시라니 의외네요 ㅎㅎ
처음에는 좀 불편해도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돌려주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