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한주가 또 빠르게 지나갔네요.
마일리지는 아직 이르지만, 동절기 안전 핑계로 차량 정기점검을 다녀왔습니다. ^^;;
설연휴에 이동 일정이 있어 지난주엔 타이어도 갈고(타이어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ㅋ),
나름 제겐 차량 유지보수 기간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인근 서비스센터에 들러 싹 점검요청을 하고, 대기실에 올라와 한컷 찍어봤습니다.
착용하고 간 pam233, 일명 "갓33"이라고도 불리는 모델이에요.
따끈한 티와 함께 간만에 남성(?)잡지를 보며 여유를 즐기고 왔네요 ^^
전에는 GQ, Esquire니 챙겨서 보기도 했었는데, 이젠 가족과 일을 챙기느라 도통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ㅋ
예거가 공격적인 홍보를 하나 봅니다.
여러 페이지에 걸쳐 리베르소 광고가 이어지더군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김우빈씨도 있네요~~~.
아래 금통 리베르소에 군침을 흘리다 정신을 차려봅니다. ㅎㅎㅎ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문페이즈 종합편도 있었는데요,
그중 눈에 딱 띄는 파네라이 문페이즈 '듀에 루나' 모델 소개를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근래의 다양한 새로운 시도들 중 하나로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뻤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는
올해 '라디오미르'의 해인 만큼, 맘에두었던 디테일을 가진 녀석이 나와주길 기대 중입니다. :)
(지난 행사에서 무언가 멋드러진 모델들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엠바고가 얼른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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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날은 조금 풀린 주말입니다.
설 전주라 길도 많이 막히더군요,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토요일 되세요~! :-D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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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3.0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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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1.14 23:15
그러셨군요. 코로나? 이후 현재 불경기로 이어지는 상황에 모든것이 다 올랐더군요;; 그래도 타이어는 중요한 부분이라
좋은 스펙으로 교체해줬네요 ^^;;;
말씀대로 루나모델 다이얼에 도트 있었다면 디자인적으로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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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_kr
2023.01.15 14:03
파네라이 문페이스는 좀...어색한 느낌이었지만...브랜드 입장에서는 해야되는 시도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스트렙이 멋지네요. 233과도 잘 어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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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1.15 17:09
하하 제 스타일과는 살짝 벗어났었지만 그래도 이쁜 모델이라 소비자(특히 여성분들)에게 매력어필을 잘 할 것 같았습니다. :)
'파네라이'에서 문페이즈를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아닐까요? ^^
233에 체결한 스트랩은 미국의 미카 마우저 입니다. 개체별로 패턴과 컬러, 질감이 모두 달라서 꾸준히 애용하게 되는 스트랩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글아이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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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enjamin
2023.01.16 13:46
233 이후에 마땅한 갓벽한 팸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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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1.17 18:02
말씀대로 갓벽하다는 말씀이 와닿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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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3.01.16 18:08
잡지에서 파네나이광고보면 정말 반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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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1.17 18:03
네 잡지를 오랜만에 봤는데, 볼때마다 나왔던 것 같은데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나 봅니다. ㅎㅎ
반갑고 또 다른 모델들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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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2023.01.17 14:20
갓33은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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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1.17 18:05
하하 233은 상징적인 모델이라 생각해서 단종없이 계속 나와주었으면 했는데, 파네라이가 모든 제품을 일정기간만 생산하는 것을
택하는 것 같습니다. 추천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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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3.01.18 08:35
매거진에서 만나는 파네라이~ 정말 반갑반갑이지요
가끔 와이프랑 같이 매거진 보다가 너무 정직하게? 가격표 달린 워치 코너 기사가 나오면...좀 떨리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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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1.20 17:44
매거진을 사실 자주 볼 기회는 없습니다만 팸이 나오면 참 반갑더군요 ㅎㅎㅎ
그러고보니, 00만원대 이런식으로 가격이 써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왜 굳이- 라는 생각이..) ^^;;;
저도 펑크로 타이어 갈면서 가격때문에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가로 세월가는걸 느꼈죠. 욕심같아서는 루나 모델은 파네라이의 심플한 다이얼을 살리는 233의 도트 다이얼 같은 느낌으로 구현 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 봅니다만 루나 모델의 주 고객층이 여성이다보니 세이프한 선택을 한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