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에서 무단도용했습니다.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구매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어이없는 사고로 인해
가드부분의 분실 및 오염이 발생한후
이리저리 미루다보니 몇 년동안을 착용안했던것같네요.
마침 부산에 부띡이 생겨서 접수를 맞겼고
해가 바뀌고 찾아왔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방치하고있다가
수리를 하게된 계기가 우연찮게 한장의 사진 때문입니다.
<동키에서 무단도용했습니다.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사실 코팅된 제품을 선호하지않았는데
'저렇게 멋찌게 노화?될수도 있구나....'
바로 부띡에 방문하여 수리 및 오버홀을 맞겼습니다.
서울의 부띡을 몇번 방문해봤고,
평소 부띡 및 서비스에 대한 칭찬글을 많이 읽었던 저로써는
이번 수리는 실망 그자체였습니다.
시계자체의 교체부분에 대해서는 새부품으로 대체된것이라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외 어떤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도 없더군요.
어째뜬 'logo'와 'fiddy' 다시 보게 되니 기분은 좋습니다.
스틸보다 가벼워서 사이즈가 방간이지만
의외로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곧 퇴근시간이 되어가는군요
좋은 저녁되시고 불금되세요~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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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1.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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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23.01.14 08:39
제질마다 블랙의 느낌이 또 다를텐데... DLC같은 경우는 연심필감성이 생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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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3.01.13 19:56
류즈가드만봐도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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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23.01.14 08:40
맛습니다...... 별거없는데 뭐라도 하나 세겨주면 감사하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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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3.01.13 20:25
완전 새것 처럼 돌아왔네요. 아직 위의 AP 같은 파티나는 파네라이에서는 못본 것 같습니다. 202A나 203에서도 그렇게 파티나가 된 건 아직 못본 것 같네요. 제 360이 파티나가 생성되고 있습니다만 옅어지는 형태의 파티나여서 위사진처럼 엣지부분에 형성되는 파티나하고는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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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23.01.14 08:46
아무래도 PVD가 엣지부분부터 옅어지면서 서서히 마모되어나가야하는데, 얼마나 많은 마찰을 주는가...에 따라 달라질것같습니다. AP도 35년정도 사용했다라고 본것같네요. 파네라이빈티지의 경우 '람보'처럼 마구마구 사용해줘야하겠지만 대부분의 컬렉터특성상 모셔두거나 조심조심 착용하심에 저렇게 까지 되는게 없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DLC는 마모면에서 PVD보다 낫다라고하는데 그래서 더 파티나가 생기기어려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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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1.14 11:04
오랜만에 보는 귀한 617이군요.
하하 연필심 감성이란 말씀이 딱입니다, 티타늄에 코팅되어 그런지 약간 옐로톤이 도는 블랙이라서 빈티지 함이 살아나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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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23.01.16 10:54
몇분 보유하고 계신것같은데 다들 바쁘신것같습니다 ㅎㅎ 댓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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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3.01.14 13:50
칼 라커펠드의 AP는 일부러 에이징 처리를 한게 아닌가 싶어요. 오래된 사진도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60이 넘어서 스키니 입겠다고 다이어트 한 양반이 저걸 그대로 차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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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23.01.16 10:54
일부러 하셨다고하면.............제것도 한번 부탁해보고싶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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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_kr
2023.01.15 14:42
AP에이징이 정말 멋지네요.
다시 태어난 파네라이 즐겁게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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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2023.01.16 10:55
감사합니다....... 요즘 테스트 겸 매일 함께 하고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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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enjamin
2023.01.16 13:39
방간은 존재감과 비례합니다! ㅎㅎ
수리가 잘 되어 다행입니다. 블랙 루미노르 1950 케이스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