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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틸과 일본 롤렉스잡지~ Submariner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주말 잘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에 와이프네 일본 거래처 직원이 선물해 준 롤렉스잡지와, 남자의 손목시계...라는 잡지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롤렉스 잡지의 메인은 익스2 신형 - 구형의 자세한 스펙 비교, 신상품 순위(전모델), 각 모델별 순위(Ex: 서브 스틸-서브그린 -섭 청콤 - .....)
중고 판매순위, 리세일시 감가삼각 순위등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아래는 저의 귀여운 서브와 함께 ㅎㅎㅎ
그리고 빈티지에 대해서도 다뤄놨는데, 역시 빈티지는 GMT코카 콜라가 쫭인듯합니다.
아래의 젬티는 한화로 약 1950만원쯤 되겠네요.(소비세포함)....
일본사람들은 거의 빈티지에 환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 상태면 걍 차고 들어오다가 세관원이 봐도 모를듯한데요....가난해보일듯합니다.
또 재밌는 내용을 보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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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안나왓지만,, 바로옆에 익스1 이 있습니다....
그거도 1800정도 해보이던데....상태를 보니 거의 쓰레기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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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1950만원... GMT코카 가지고 계신 회원님. 감축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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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형님 저거 1960년꺼예요..연식도 오래되고 상태도 이쁘게 안좋아야하나봐요.
암튼 빈티지는 젬티콤 따라오는 모델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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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코카콜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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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제로봐도 멋질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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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랴이
2012.02.27 10:36
잡지의 위블러가 눈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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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좀 차기엔 어려운(초 부담)시계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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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런 잡지가 나온다는 자체가 헐~~~입니다...^^ 아우님..잘 다녀오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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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서 동전 남으면 몇권사야지~했는데...저거 한권에 3만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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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로렉스 빈티지를 볼때면 sargaso 님의 쥄티가 생각나네요..^^
이쯤되면 지원샷 올려주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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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님의 물건도 빈티지 취급받게 될때즘이면 아마 사진의 젬티는 1억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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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나 일본은 로렉스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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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관심이 많은게 아니라 거의 목숨건다고 합니다.
정말 좋아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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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시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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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만 다니다보니, 어찌어찌 가게될일이 종종 있더라구요~
이번은 업무 출장을 빙자한 여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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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비치
2012.02.27 12:26
역시 일본애들은 뭐든지 확실한 매니아 층이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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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예요. 확실한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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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gi
2012.02.27 12:36
저도 일본롤렉스 잡지 한때 열심히 봤는데, 전문 시계 잡지라고 하기보다는
롤렉스 병행 업체 매물 정보 모음집에 가깝습니다. 가끔 신제픔 리뷰나
비교분석 기사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뒤로 갈수록 매물(그것도 대부분 중고)
정보가 거의 다 입니다.
하지만 매물이 되었건, 뭐가 되었건 롤렉스를 이렇게 많이 잡지로 볼수 있는
다른 경로는 거의 없기 때문에 특히 화장실 갈때 한권 집어 들고 가면 딱 좋습니다.
크로노스나 다른 시계 잡지 봐도 롤렉스는 협찬이나 정보가 인색하더라고요.
물론 일본에 좀더 전문적인 시계 잡지도 있습니다. 파워 워치던가?
하지만 전문적인 잡지로 가면 롤렉스 정보가 적어지죠 ㅋ
저런 잡지가 1-2년치 모아 두면 시세 변동이 어느정도 보이게 됩니다.
마치 주식 처럼...하지만 주식과 다르게 우리의 롤렉스는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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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롤렉스가 폭락이라....폭등할까봐 겁나는데요 ㅎㅎㅎ
병행업체 매물정보만 나온 잡지도 있더라구요. 사진의 왼쪽 책의 경우....
이걸 내가 왜보고있나 하는생각이...ㅎㅎㅎ
근데 롤렉스잡지는 그래도 볼만한 편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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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구경 잘했습니다^^
젬마님도 일본 자주 가시나봅니다.
저도 도쿄를 가끔 가는 편인데, 시간 남으면 신주쿠 동구의 BEST나 WATCH dot, 나카노의 JACKROAD 에 꼭 들러서 시계 구경을 해요.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못지나가듯이요.
그럼 두어시간은 금방 가더군요.
GMT 펩시는 빈티지도 많고 깨끗한 것도 많지만, 환율 따지면 너무 비싸서 지를 엄두가 안나더군요.
저도 GMT를 구할 때, 깨끗한 것으로 살건지, 색이 잘 바랜 빈티지로 할건지 고민 무지 했습니다.
근데 아직은 빈티지를 감당할 내공이 아니란 생각에 깨끗한 놈을 구했지요.
아직도 예쁘고 곱게 늙은 빈티지 펩시를 보면 가슴이 설레는건 사실입니다.
짙은 푸른 색이던 베젤이 색이 바래면서 밝은 청록색처럼 변하는데, 정말 아름다워요.
꾸벌뜨님 말씀대로 지원샷 나갑니다.
제 시계들이 빈티지가 되기 전에 제가 먼저 늙어 죽겠지요?
올리는 김에 제가 쓰는 오리지널 블랙페인트 M3와 M4 빈티지 라이카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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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오리지날 블랙페인트 인가요.
이녀석 프리미엄도 ㅎㄷㄷ
맞다면 1000만원도 훌쩍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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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샷이 너무 멋져서 본문올린 제 얼굴이 빨개집니다 ㅎㅎ
저도 예전에 일본 출장이 좀 잦아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니는걸 좋아했었습니다.
시계구경도 당연히 좋아했구요~물론 지금은 더 좋아하지만요 ㅎㅎ
근데 저는 이상하게 빈티지의 매력은 썩 저에게 와닿지 않더라구요.. sargaso님이 가지고 계신 펩시랑 코카처럼 상태가 좋은것을 보면 눈에 하트뿅뿅이긴 하지요.
헌데..연식이 오래된것도 왜이렇게 비싼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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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지원샷 감사합니다..!
언제 봐도 저 아이는 너무 멋지군요..ㅠ_ㅠ 흑흑;; 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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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잡지 재미있겠는데요 ...관심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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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잡지와 마찬가지로 시간때우기 좋습니다~
원어민같은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걍 기본회화정도하는 저에게는 외국어이기때문에 집중하면서까지 보게되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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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프리미엄을 붙힌다는 것에 대해 묘한 관심이 가네요~^^
오래된 글씨나 그림처럼 그 가치의 상승에서 오는 희열이 시계 문화에도 있으니~ 왠지 더 가슴이 뜨뜻해지는 느낌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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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입문
2017.08.12 01:45
색이잘바랜 젬티 엄청이쁘네요. 처음에는 이런시계가 이해안갔으나 보면볼수록 빈티지의 매력이 있는거같습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역시 일본은 시장규모자체가 한국과는 틀려서 그런지 롤렉스 전문 잡지도 있는가보군요. 롤렉스 GMT 코카베젤 프리미엄이 ㅎㄷㄷ하네요...
일본은 롤테크라는 말이 나올법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