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 질문입니다. Chronoswiss

요즘은 좀 뜸하지만 예전에 타말루야를 외치시는 분들도 많이봤고 한번쯤 경험해봐야 하는 시계 중 하나였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득템을 하게 됐네요. 

길진 않지만 몇년간 시계 생활을 해본 결과 제 취향은 장난감? 같은 느낌의 시계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장난감이라기보단 뭐랄까. 줄질이 좋은? 잘 안 떠오르네요. 

보유 시계 중 3가지가 pam220, br03-92, 타마 44mm. 어떤 느낌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ㅎ 

어쨌는 득템을 하긴 했는데 시계 단품이라 궁금한 점이 좀 있는데요. 

아래 야광샷을 보면 3시 6시 부분의 삼각형의 야광이 그리 고르지가 못합니다. 사실 다른 부분도 그리 깔끔해보이지는 않습니다만(밝기는 매우 흡족합니다만) 

이게 혹시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질? 인지. 혹시 아니라 생각되지만 가품? (야광 말고 그냥 보면 깔끔해보입니다. 수동인데 무브를 보나 케이스 이런것 보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품은 아니라 생각하지만요) 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쪼---금은 들구요. 

케이스를 보니 02로 시작하는데 연식이 꽤 된 모델이죠? 

아무튼 크스당에 입당하게 되서 기분 너무 좋구요. 시계도 뭐 너무 예쁘네요. 일반 샷이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야광 샷 올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