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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hs ETC

때똥 194  공감:2 2023.02.02 15:13

 

커스텀 감성으로 계속 찾게 되는

ochs und junior 제품을 두번째로 경험해 봅니다.

two timezone 제품입니다.

 

적은 부품으로 획기적인 정확도를 구현했던 문페이즈 제품과 비교해 볼 때,

무브먼트 구조로 본다면 이 제품에 들어간 기술은 그냥 하찮아 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냥 다른 지역 시간 설정 하나 할수 있는 서브다이얼 하나 추가한 거니까요.

 

다른 부품과 전혀 연동 되지 않고, 손으로만 구현됩니다. ^^

제품 구성과 부품의 가치만을 가지고 볼 때 희망하는 리테일가격은 한 150만원 정도 했으면 하지만,

기술 들어간 제품군 보다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무려 6천 CHF나 합니다.

그나마 요즘은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몇몇 제품에 대해 많은(40-45프로 정도?) 제고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커스텀 감성 만땅인 브랜드 답게,

케이스 사이즈(36,39,42), 케이스 제질(티타늄, 은), 시/분/침, 메인/서브다이얼, 인덱스, 스트랩 등 눈에 보이는 모든 구성을 하나씩 선택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아마도 모든 제품군을 통틀어 동일한 제품이 출시될 확률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게 온 투타임존 제품의 색깔은 이렇습니다.

 

KakaoTalk_20230202_143834843_02.jpg

 

집사람과 딸들은 색이 예쁘다고 합니다.  착용은 남자가 하는데...

 

KakaoTalk_20230202_144103462.jpg

 

42미리 사이즈 이지만 러그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손목 위에서도 아담한 사이즈로 느껴 집니다.

요즘 주로 44미리 제품을 이용하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KakaoTalk_20230202_144158333.jpg

 

KakaoTalk_20230202_143834843_01.jpg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제작사에도 문의해 봤는데 이 제품(42미리, 투타임존)군은 10미리 정도 두께에 스크류 다운 크라운이어야 하는데,

8미리 정도 두께에 논스크류다운 크라운 입니다.  이것도 커스텀 인지..  ^^

 

KakaoTalk_20230202_143834843.jpg

 

티타늄을 통으로 갈아내고 고급스런 마감을 더하지 않은 뒷 모습과 버클에서 다시 한번 커스텀 감성이 느껴집니다. 

 

KakaoTalk_20230202_144527742.jpg

 

야광은 착용하고 잠을 잤을 때 아침까지 이어지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아래 야광 사진의 정도의 밝기는 아닙니다. 

찍을때 카메라 조작을 뭔가 잘 못했는데 이렇게 찍혔습니다.  거짓말처럼...  그리고는 두번 다시 이렇게 찍을 수 없었습니다.

 

KakaoTalk_20230202_143834843_03.jpg

 

첫번째 경험했던 이 제품 그리워 집니다만, 다이얼 구성은 위 제품이 낳네요..

 

KakaoTalk_20210827_134011910_08.jpg

 

주말에는 제 손목 사이즈에 맞게 줄하나 제작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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