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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십니까~

 

한 6개월 전에 1탄을 올렸었는데 나름 재밌었던 컨텐츠라 다시 한 번 들이대 보겠읍니다! ㅎㅎ

물론 이번에도 제껀 아니지만 제가 발품팔아 찍어둔 시계사진이 꽤 모인 관계로 사진을 주루룩 나열해 보고자 합니다 ㅎㅎ

그럼 사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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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파네라이 기추뽕에 빠져 사는지라 최근에 보러다닌 시계들은 파네라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44mm는 너무 크다며 고집을 부렸지만 조만간 44사이즈의 모델을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44mm는 크다는 고정관념을 깨준 1086과 어여쁜 콰란타 1271 입니다. 콰란타는 여전히 이쁜데 뜬금포 없어보이는 데이트창 그리고 가격이 맘에...안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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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매장 딜러가 강추하던 라디오미르 1334, 1335 친구들 45mm라던데 러그의 존재감이 없어서 그런지 44mm보다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역시 시계는 손목위에 올려봐야 합니다!

빈티지느낌 물씬 나는 인덱스의 색감, 그라데이션 다이얼에 블루핸즈까지 예뻐서 놀라긴 했지만 아직 구매뽐뿌가 차오르는 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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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란타 블루~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콰란타 중에서는 제일 예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새하얀 인덱스와 다이얼의 조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문은 제가 묻힌거 아닙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데이트 창 대신 3 들어가고 가격만 좀 괜찮았다면 바로 샀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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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꼭 사고싶은 섭머저블! 물론 42mm를 더 선호하지만... 섭머저블은 가격이 좀 많이 잔인한죠.... ㅎㅎㅎ

아무쪼록 이번에 처음 본 꾸아란따꾸아뜨로 비앙꼬 (나름 이태리 발음)도 아주 맘에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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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도 열심히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지갑에 힘이 없어 살 수는 없지만 그냥 보러 다닙니다. 시계구경은 언제나 재밌으니까요~ 허허~

얼마전? 새로나온 그린다이얼 처음 봤는데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전 OP나 데이데이트 그린다이얼 같이 쨍한 그린이 더 좋네요... 이 다이얼은 뭔가 흐리멍텅한게 힘아리가 없어보이고...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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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실물로 접한 요트마스터 다크로듐 입니다!!! 40mm인데 오랜만에 느낌이 빡 오는 아주 좋은 시계였습니다. 물론 가격대가 보통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사고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딜러한테 이거 차 값인데... 어떻게 사... 이러니까 근데 고정지출 안생기잖아? 이래서 아주 설득력있는 친구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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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볼 때는 하늘색 초침이 엄청 튈거 같았는데 그런 느낌은 전혀 없고 아주 예뻤습니다...꼭 사고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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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도 다양한 모델들 구경해 보았는데요 역시 브랄은 내비타이머가 답인듯 합니다... 사진도 내비타이머 찍은거만 남겨뒀네요 ㅎㅎ 

브슬이던 가죽스트랩이던 다 멋지고 제 취향인데... 왠지모르게 아직은 구매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둘 중에 원픽을 하라면 전 가죽 스트랩에 한 표 주겠읍니다 ㅎㅎ

 

생각보다 글이 아주 길어졌네요.

이 중에 당장 제 것이 될 운명의 시계는 없지만 조만간 아주 예쁜 시계로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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