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자의 파네라이(?).. Custom

자동차 튜닝에 시간과 돈을 들여서 과급차량을 만들기전까지 이것저것 하면서 놀다보니 언젠가부터 재미도 없고 관심도 시들해지고...

다시 시계에 관심이 가더군요.

그래서 네이비씰과 오메가 신형 ba를 질렀는데.. 뜻하지 않은 오메가 판매자의 사기..

그로인해 네이비씰을 방출하고 급을 낮춰서 신형서브 청판 콤비를 들였지만 매일 차기에는 부담스러운 색상..

가장좋아하는 파네라이를 하나더 사고싶으나 돈은 없고..

요즘 유행하는 파네라이 커스텀을 살까도 생각했지만.. 커스텀은 커스텀일뿐..

해외 시계 포럼을 돌아다니다 파네라이의 특징인 쿠션바디에 24mm러그를 가지고있어서 무한 줄질이 가능한 시계를 발견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개인제작자가 만드는 시계인데 평이 좋더군요. 만듬새도 괜찮은것 같고..

사진처럼 야광도 빵빵합니다.

어제부터 제작에 들어가서 2월 초쯤 도착할것 같은데 무지 기대가 되는군요..

요즘은 이런 소규모 시계제작회사들의 다이버시계가 끌립니다.

지금 오메가 사기건이 charge back 서비스가 진행중인지라..

좋게 해결된다면 다른 몇몇 소규모 시계제작회사의 다이버 시계도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올리는 사진은 구글에서 찾은 것이구요..

도착하면 실사진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