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구입관련 의견 꼭 부탁드림니다. Highend

두 제품 사진도 올려서 글올리시면 답변을 더 잘받을수있지않을까싶어요. 

저라면 7137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바쉐론의 아이덴티티는 패트리모니나 트래디셔날 라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고민이 있으시겠습니다.. 저의 소견을 드리자면, 시계를 어떤 TPO에 매치시키실지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7137를 포함, 브레게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드레시워치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여, 캐쥬얼을 즐겨입으시고, 수트를 즐겨입지않으시면(즐겨입거나, 회사) 바쉐론으로 가시는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56가 새로나온 라인업이기는 하여 콜렉터들 사이에서 많은 반발(?)이 있었지만, 접해보니 바쉐론의 스탠다드는 지킨 피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56 self-winding(앤트리)모델을 제외하면 무브먼트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56같은 경우는 7137보다는 좀더 캐쥬얼하게 매치하시기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브레게보다는 바쉐론이 취향이긴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취향이니, 평소 즐겨입으시는 옷과 평소 취향 고려하셔서 선택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 

말씀하신 두 모델이라면 매장에 가서 직접 실착해보고 비교해 보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윗분 말씀대로 브레게 7137은 정장에 어울리는 정석적인 드레스워치이며 바쉐론 56은 좀 더 캐쥬얼하게 매칭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점만 유의하시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어느 시계가 더 낫다 이야기하기는 좀 애매하고요.

그럼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실 착을 먼저 해보심을 추천 드리립니다만,

질문의 본질을 흐트릴 수 있는 답변일 수 있지만 그냥  갑자기 시계가 좋아지신 분이라면  로렉스를 먼저 추천 드립니다. 아무래도 대중적이고 남들도 많이 알아볼 수 있는 시계부터 먼저 하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ㅋ 그래야 본인도 더욱 깊이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원래 시계에 관심있던 분이라면 VC강추입니다 ㅎ 실착시 더만족감이 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