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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Audi 가 난무하는 Men's Life에...

이상하게 아무리 기다려도 자전거가 올라오지 않아서 용기내여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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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출퇴근용 자전거 입니다. 

사실 출퇴근만을 위해서 구매한 것은 아니고, 산악자전거를 즐긴지 5~6년정도 됩니다.


동호회 활동도 하고, 대회에도 참가해 보았습니다. 

입상이 목표가 아닌 완주가 목표인 동호인 이지요. 


얼마전에 회사가 이전을 하였는데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에 이상적인 위치입니다. 

차량을 만날일도 없으며, (자전거 전용 도로로 달립니다.) 

편도로 약 21Km 이며 40~5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별도의 샤워실이 있어서 정말 happy 하게 출 퇴근 하고 있지요. 


출퇴근 2달 만에.....

체중은 4Kg, 허리는 3인치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기초체력이 증가해서 인지....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배가 등에 붙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전거도 시계 만큼이나 역사도 오래되고, 장르도 다양하며 

가격도 십수만원에서 수천만원 짜리 까지 존재하고....

깔맞춤 및 경량을 위한 각종 커스텀 부품이 무궁무진한 세계 이기도 하지요.


얼마전까지 미친듯이 하던 업그레이드를 중단하고 즐기는 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많은 취미 활동이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고 즐겁게 해 주는 재 충전의 역할이 중요하니까요. 


운동과 관련하여 얻은 저의 철학은 딱 한가지 입니다. 


"다치지 않고 즐기는 자가 최 고수다"


우리는 동호인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