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폰이 언제 로그아웃될지 몰라 간단히 문의드립니다. 일전 차량구매문제로 글 올리고 너무 큰 도움을 받아 눈에 대한 질문을 드립니다.
저희 집이 유전적으로 눈이 나빠, 저 역시 초3때 0.2를 시작으로 안경인생 시작하여 36세인 현재 8디옵터를 넘었습니다..군에 갈때가 7이었으니...제눈은 25세이후로도 나빠지더군요..
좌간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몇년전까진 저같은 고도근시들이 선택할수있는 수술자체가 많지않았습니다..
슬슬 안경을 바꿔야할거같은데 이참에 괜찮은 병원과 시술법이 있으면 수술을 해볼까합니다..
비용과 회복기간, 대략적인 개요를 알려주심 광명을 찾는데 큰도움 될것같습니다..또한 안경테에 대해서도 좋은브랜드있으면 좀 정보를..굽신굽신..
안경을 정말 눈처럼 생각해서 테를 신경써본적이 없습니다..
그럼 남은 연휴 행복하셔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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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2012.10.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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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10.01 23:04
네..린드버그 유명하드라구요..생각중에 있습니다 -
와치빈이
2012.10.01 14:41
각막 두께에 따라 시력교정술 방법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8디옵터정도 되면 애매한 기준입니다. 라섹 과 렌즈 삽입술 사이의 영역이라고 할까요?
요즘 기술이 어떻게 발전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제가 할때는 30대 남자들이 거의 하지 않아서..저보고 왜 하냐고 물어보던데. ㅎㅎ
요즘은 많이 하니까 그만큼 데이터가 쌓여있겠죠. 병원가셔서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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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10.01 23:05
저도 렌즈삽입술-라섹 순으로 고려중에 있븝니다 -
승아대디
2012.10.01 16:26
일단 강남역 근처 안과가셔서 검사를 받아보고 전문의의 의견을 들으심이 좋구요 아추님의 눈 상태에 따라 시술법을 추천해줄겁니다!!^^ -
아디다스추리닝
2012.10.01 23:06
강남역이 이쪽도 유명한가보군요..ㅋㅋ 요새 다시 자주가고 있습니다만.. -
삽질만
2012.10.01 16:27
8디옵터가 넘으셨으면 안경테 선택에도 제약이 많으실거라고 생각되네요...
검안과 컨설팅 괜찮은 안경점에서 상담을 받으셔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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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10.01 23:11
네..3단 고압축해도 제약이 없진않습니다..일단 아무리 렌즈가 얇아진다해도 눈이 작아지는것과 렌즈가 빙빙도는 느낌은 어쩔수없더라구요 -
승아대디
2012.10.01 16:31
아참 저는 라섹했는데 술은 한달간 금하길 추천했지만 일주일만에 마셨고 2주동안은 관리 하셔야 됩니다.수술후 완전체인 눈과는 분명 틀리지만 안경벗고다닐수 있는 새로운 세상도 열립니다.저는 2년전쯤했고 비용은 110정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더 간단해졌다는 소식도 들리더군요! 일단 검사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들레
2012.10.01 18:19
전 2002년 가을에 라섹을 했고 수술 후 현재 컨디션 좋을 때는 2.0, 나쁠 때는 1.2~1.5 나옵니다.
정말 수술이 잘 된 케이스일 겁니다. 물론 관리를 엄청 했습니다. 거의 4개월간 컴퓨터, TV, 책 등을 보지 않고 살았습니다.
혹시나 몰라서...관리했죠..당연히 술, 담배도 안하고...
제 와이프는 제가 너무 좋아서 결혼하기 바로 전인 2005년 여름에 마이크로 라식을 해줬습니다.
와이프는 1.0~1.2 정도 나오더군요.
저는 하도 오래전이라 당시 240만원 정도 주고 했었고 와이프는 180만원 이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100만원대에서 가능한 것 같더군요.
전 수술을 적극 권하는 편입니다. 정말 편합니다.
저는 압구정에 있는 병원에서 했고 와이프는 강남역에 있는 병원에서 했었네요.
검진 함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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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10.01 23:13
저도 원래 97년에 하려했는데..군대갔다와서 하라고 의사가 만류한게 15년이 지났네요 -
MarkXVI
2012.10.01 20:21
저는 계속 안경점에서 파는 일반태 3~10만원대끼다가
이번에 ic! berlin 안경으로 바꿨는데요, 정말 좋네요
일단 가볍구요 착용감도 정말 훌륭하고..
기회되시면 한번 착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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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10.01 23:14
린드버그와함께 베를린얘기도 마니 들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raulgoal
2012.10.01 22:55
그정도 되시면 압축렌즈 쓰고 계신거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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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2.10.01 23:14
네..물론 쓰고있습니다.. -
멋진폭탄
2012.10.02 00:01
저와 집사람 라식을 한지 3개월 되어 갑니다. 집사람의 경우 아추님과 시력이 매우 비슷하군요!
거기에다 난시까지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시술이 하나뿐이었습니다.(라식)
라섹의 경우 회복기간이 라식보다 길어지니 잘 생각해보시구요.
각막 두께나 눈 상태에 따라 여러개 시술중 선택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 가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게 제일 빠를듯 합니다~^^
참고로 저희 집사람은 0.8은 확실히 보이고 1.0부터는 조금 신경을 써야 보인답니다.
난시가 있어 시술 선택이 없다보니 빛번짐도 저보단 좀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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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oal
2012.10.02 02:17
호야나 칼짜이쯔, 세이코 같은 초고가가 아니시면, 남대문 가도 굴절률 1.74 이상되는 렌즈들에 그렇게 많은 가격 받지 않습니다.
물론 액수가 문제는 아니시겠지만....(혹시 유리 렌즈는 아니시죠???)
저도 거의 -6,-7 정도 되서 삼단 압축하고 있거든요. 아사히렌즈구요. 대략 1.0~1.2에 맞추고...
사실 근데 많이 써보셔서 아시겠지만, 테라는 것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본인 두상에 맞게 안경사님이 조절해주시지 않으면....
근데 렌즈가 빙빙 도는 느낌이 드신다면, 뭔가 잘못 맞추셨던 것 같은데...
저도 그런적 있어서 도수 맞추는데 굉장히 오래 걸렸거든요. 안경사님께 맞추실 때 꼭 말씀하세요. 맞추고 쓰면 도는 기분 든다고...
제 경우, 너무 잘보이게 하려고 조금씩 도수를 올렸던게 문제였습니다.
아니면 작은 싸이즈 쓰시다가 큰 싸이즈로 바꾸신 경우도 그럴때가 있습니다.
수술 얘기로는 도움 드릴께 없네요....크...
무튼 좋은 선택 되셨으면 합니다.
아...참고로 저는 30대 이후로 병원가서 도수 검사 받은 적은 없구요.
근데 계속 나빠지신다면 병원은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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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y
2012.10.02 04:52
4년 전 쯤에 렌즈 삽입술을 받았습니다.
초고도근시였어서 라섹도 할 수 없었어요.
가격은 라섹보다 두배이상 비쌌지만 하고나니 정말 신세계입니다.
회복기간도 거의 없이 바로 교정 시력 나옵니다.
각막을 깎는 수술들은 향후 부작용이 우려되지만 렌즈삽입은 부작용이 있더라도 대처법이 확실해서 더 안심도 되구요.
수술후 보안경 개념으로 ic!belin 쓰고 있는데 참 좋아요. 린드버그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긴 하군요. -
EARL
2012.10.02 14:52
음.. 저도 2001년 군대가기전에 라식했습니다.
저도 -9디옵터 정도로 고도근시였는데 지금은 1.0-1.2 정도 나옵니다.
오래전에 해서 약간 야간에 빛뿌여짐 정도 부작용이 있긴한데 그래도 정말 너무 편해졌죠
요새는 더 기술이 좋아져서 정말 편하실겁니다.
저할때만 해도 렌즈삽입술 개발해서 적용한다 만다 말이 있을때였는데 벌써 되나보군요~
암튼 저는 수술 추천드립니다.
각막두께에 따라 라식이든 라섹이든 정하시면 될것같구요
수술시간은 30분 내외
회복은 사람마다 틀린데 전 하루정도만에 거의 잘보였고 완벽이 회복하는데 1-2주 걸렸던것 같네요
암튼 너무 편합니다~ 으흐흐
안경은 수술하시고 멋으로 착용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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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니븐
2012.10.02 18:32
ICL 추천합니다.
전 근시만 조금 있고 난시가 그리 심하지 않아 그냥 ICL만 했습니다.
오른쪽은 1.5 왼쪽은 1.2가 나오는데 왼쪽 눈에 수술후에도 난시끼가 약간 있지만 두눈을 뜨고 생활해서 별 불편을 못 느끼네요.
이제 수술한지도 1년이 됬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돈이 라식,라섹보다 비싸지만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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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콤비제왕
2012.10.02 20:58
40중반이 넘어가면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잘아는후배의경우 비오면 야간운전은 완젼히 쥐약이라고 합니다..
더 중요한건 안경 쓴 모습과 벗은 모습중에 더 멋진모습으로 결정하셈~~
안경벗고 보는 아추님 어색할듯 ㅋㅋ -
홍야~
2012.10.02 21:44
약 8년전쯤 라렉 했습니다 시력은 여전히 안경벗고 생활할 만큼 괜찮은데 야맹증이 좀 생기는 듯 합니다 난시도 조금은 ㅡㅡ; 밤에 운전할때 점점 안좋아 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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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
2012.10.02 22:26
음.. 전 축복이군요. 이렇게들 눈이 나쁘신 분들이 많다니......
전 중학교때 0.5까지 내려갔다가... 군대에서 머나먼 푸른산을 주구장창 봤더니 1.0으로 전역하여 여전히 유지를 합니다.
눈이 피곤하긴한데 다행이 내려가질 않아서 제 몸에 감사를 하고 삽니다.
좋은 수술을 받아서 편안히 세상을 바라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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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띵이
2012.10.03 04:02
안경 한 20년째 쓰고 있는데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같은 안경이라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직접 착용해 보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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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시계
2012.10.03 12:50
라식추천이요 아무리 안경이좋아도 안쓰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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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2.10.03 13:25
안과의사들은 대부분 수술안하고 안경쓴다고 합니다.
물론 고객에게는 수입을 고려해서 수술을 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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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법규위반
2012.10.04 01:23
수술하신다면서 안경테 추천이라니요. ㅋㅋ ic berlin 추천드리고 갑니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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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
2012.10.04 15:46
.............. 리플들 보니..... 수술이 자기가 하고싶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제대로 검안해 보시고, 각막 두께에 따라 할 수 있는 수술이 나뉘어지는걸로 압니다.
제가 많지 않은 나이지만 17년동안 안경만 써와서 얼마 전에 수술을 한번 해보고자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기발한 생각이지만, 어떤 병원이 제일 괜찮은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는 안티라식카페에 가입해서 알아봤습니다. 안티라식카페에서도 부작용 후 재수술이나 기타 기계, 실력 등등 추천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런데 올리면 업체홍보같으니 관심있으시면 쪽지로 주세요......
실상 저는 수술을 못했습니다. 각막이 너무나 얇아서..... 보통 각막 두터운 사람이 라식, 각막이 얇으면 라섹, 그마저도 안되면 렌즈삽입술이라 저는 렌즈삽입술밖에 안되더라구요....
렌즈삽입술이 한쪽 한쪽 수술하느라 수술기간도 길고 회복기간도 길고 관리도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가격도 2~3배 정도 되구요.....
각막 두꺼우신 분들 부럽네요 ㅋㅋㅋ 이젠 별게 다 부러운 세상 ㅋㅋㅋ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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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e
2012.10.05 18:07
전 십년 넘게 렌즈를 끼다가 강남역 부근에서 수술했습니다. 각막이 얇아서 라식은 않되고 라섹을 해야 한다고 해서 했는데 지금은 완전 만족합니다. 수술 다음날 눈이 아프고 쓰려서 각티슈 한통다 쓰고 이틀날부터는 통증이 익숙해져서인지 그리 심하진 않더군요. 그 이후로는 참을만 했고 삼일 지나고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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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경을 많이 써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태 써본 것들 중에서는 린드버그 가 가장 편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