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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로렉교주 8742  공감:24  비공감:-29 2015.03.01 01:26

모 회원님의 항의성 글로 시작된 이번 혼란이 각각의 회원들의 의견개진이 이루어 지면서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논란의 일축을 담당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게시판을 시끄럽게 하면서 회원간의 반목의 원인을 제공했냐고 질타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통념상의 상식의 도를 넘지 않는 상태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성숙한 토론문화는 활성화 될 수록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제기한 사항에 대하여 대안 없는 문제제기는 딴지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이번 "건의포스팅"을 끝으로 더이상 모회원의 항의로 시작된 논제는 의견개진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계속 되는 반복의 수레바퀴는 길어 질수록 회원님들의 피로도는 상승하고 긍정적효과는 반감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엄격한 규칙을 적용한 공정한 회원의 제재

    - 몇번 리플로 이야기 한 것이지만..이번 사태에는 문제를 일으킨 회원에 대한 제재도 필요하지만, 이 사태와 연관지어진 또 다른 회원이 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회원에 대하여 강퇴라는 규칙을 적용하였다면, 규칙을 위반하여 회원에게 쪽지 등으로 본인물품을 판매하고자 한 회원에 대한 제재도 분명히 해주시기를 건의 드립니다.  이것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적용해 주셔서 일반회원들이 볼때 모든회원이 공정하게 규칙을 적용 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해주십시요..



2. 하이엔드 게시판의 정리

   - 논란의 한가지 축이었던 하이엔드 게시판에 대하여 정리를 해주십시요..


     "명칭변경...명칭변경이 안된다고 한다면 우리 포럼만의 명확한 선정기준을 정하셔서 특정 모더레이터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전제 운영진의 의견을 모아 결정..운영해 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 타임포럼의 기준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가. 역사성(100년이상  몇점/ 90년이상 몇점등의 구체화),  나. 기계식무브의 정확성 등 기술적인 측면,  다. 1년 제작갯수(이 부분이 정확히 파악이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 사람들의 인지성  라. 판매가격 등등등


      여러가지 검토사항에 대한 각각의 점수를 정해서 운영진분들 각각의 점수를 산출...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모더님들의 평균점수중 몇점 이상을 받은 경우 타임포럼에서는 하이엔드라 정하는 것으로 하는 방법..(예를 들어 90점 이상...혹은 95점 이상..)



    어떤회원님들은 불가능하다...몇년전부터 정하지 못한 것을 어떻게 이제 와서 어떨게 정리하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포럼운영에 문제가 된다고 하면 어떤방법이던 운영진간의 의견만 모아지고...이것을 회원들에게 알려 드린다면 더이상의 논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하이엔드라는 기준은 어느것을 선정하더라도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우리만의 기준을 정하는 것입니다.

   .(기준을 확정하여 발표시 논의에 동참하신 운영진님들의 명단을 발표하는 것도 객관성을 검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수도 있겠지요.)



     또 어떤분들은 이런 말씀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 결정에 대한 반대의견은 어떻해 할 것이냐.....  물론 반대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운영진 다수의 의견을 결집하여 운영진차원의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객관성이 확보 된 결정이라면 받아 들이는 것이 회원의 또다른 의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3. 운영진(모더레이터)들이 개인적인 의견을 개진할 때에는 개인닉네임을 사용하게 하고....운영진 차원의 의견제시나 논란에서 운영진차원의 개입이 필요할 경우에는 공식아이디(예:자유게시판 모더, 스위스포럼 모더)를 이용하여 표명하도록 조치..


    - 작금의 논란속에서 일부회원들은 모더들이 표명하는 의사에 대하여...개인적인 것인지...아니면 운영진 차원의 글인지 혼란을 겪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또다른 논란으로 이어지고 하는 것을 보며 건의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10여년전 제가 활동하던 동호회에서 적용 되어....운영진이 회원의견에 적극 개입하여 논지를 흐리게 한다는 오해를 불식시킨 예가 있습니다.

         운영진도 사람이고 하나의 회원이기 때문에....운영진이라고 해서 본인의 자유로운 의사표명을 못하게 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4. 회원제명시 명확한 근거 마련


    - 이번 상황에도 보았듯이 개인회원에 대한 가장 큰 제재인 강퇴...즉 제명은 일반회원들에게 많은 반감을 줍니다.. 이것은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명확한 제명의 사유가 발생되었을 때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명확한 근거가 없는 상태의 애매한 경계선상의 줄타기가 이어질때 운영진차원의 제재(강퇴, 경고 등)는 많은 거부감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큰틀의 4가지 건의를 드렸습니다.


포럼운영에 많이 힘드실 줄은 알지만....이것을 오늘내일 당장 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힘들지만 운영진들을 바라보는 회원들을 생각하셔서 조속한 시일내에 결론을 내리시기를 건의 드립니다.



물론 제가 건의드린 사항을 100% 반영하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운영진 차원에서 검토하셔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반영하지 마시고....반영이 가능한 것은 적용해 달라는 건의일 뿐입니다..




끝으로..


오늘 저는 오래전부터 가족들과 약속했었던 강릉 사천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보던 바닷가였지만...오늘 보이는 바다의 파도는 평소보다 거칠어 보였습니다..



평소에는 그 잔잔하던 바닷가가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거센 파도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면서...또 언젠가 방문 했을때는 예전에 보던 잔잔하고 평온한 바닷가를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타임포럼도 커다란 바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떤때는 잔잔하서 지루하기 까지 할 때도 있지만...  또 어떨때는 거세고 거친 파도들로 그 바다속으로 걸어 들어가기 꺼려질 때도 있는..그런 살아있는 바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커다란 논란이 지나가면 우리가 늘 함게 하던 즐거움이 함께 하는  잔잔하고 평화로운 우리의 놀이터가 되어 있을 것을 믿습니다...



즐거운 주말 입니다...


우리 회원님 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또 다시 시작하는 한달의 첫날....화이팅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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