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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라이프 3944  공감:2 2016.09.20 16:50

저는 현재 B브랜드 차량 소유하고 있고 현재 롤렉스와 까르띠에 외 필드시계  몇점  가지고 있습니다.


제 지인은 차는 B브랜드 5시리즈인데 시계는 브라이틀링 A급 짭 차고 다닙니다만


다들 차가 외제차다보니  설마 시계가 짝퉁일거라고  아무도 생각 못하더군요.


아직까진 우리나라에선 차가 부의 상징중 하나 인듯 합니다.


더군다나 한정된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남자들 세계에선 차가 무시못합니다. 


그에 반해 시계는 그만큼 인정 받지 못하는듯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차 동호회 입장에서 시계를 잘 모르는 분이라면 시계는 쿼츠 패션시계 정도 이상 투자 할 바엔


차 튜닝이나 차량 등급 업글을 원하시는분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좀 심해지면 집에 투자할돈으로 차에 몰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3억으로 집사서 사람들이 우와 하진 않지만


그 돈으로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주변 대우가 달라지는것에 중독성이 생기면  그다음부터는 감당 안됩니다.


미친경우는 차에서 자는 경우도 생깁니다.


시계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차에 투자할 돈이면 차는 국산 소나타 나 티코 끌고 시계는 파텍필립 차고 다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시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정확한 시간이고 차의 궁극적 목적은 이동수단 입니다.


이 이상이 되면 아무리 좋은 포장을 해도 사치에 가까운건 맞고 자기만족 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차는 가격이 올라갈수록 주변의 인식 고성능 및 승차감으로 보답을 하고


시계는 가격이 올라갈수록 집이나 차등의 다른 재화와 비교하여 많이 차이가 나면 주변의 간섭이 심해집니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차량보다 고가 시계를 사치품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더 많은듯 합니다.


방법은 있습니다. 고가차도 사고 시계도 고가 사면 됩니다. ㅎㅎㅎ 근데 일반인들은 한정된 재화안에서 힘들죠.


저도 악기 관련 동호회 13년 정도 생활하면서  약 100대 정도의 고가악기를 미친듯이 사고 팔아봤습니다만


결국 지금은 한대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5~700만원 이상 되야 칠만하다고 생각했던 악기들이


지금은 100정도 이상만 되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취미가 바뀌면 차량에 미쳤던 분은 그냥 아반뗴 끌고 다녀도 별 상관이 없고


시계에 미쳤던 분들도 쿼츠 중가 시계 차도 별 마음의 동요가 없습니다.


현재 무슨 취미를 가지고 계시든지 여유가 되시는 만큼 지르시다보면 나중에는 반드시 질리는 때가 옵니다.


그렇게 되기전까지 남의눈치 보지말고 미친듯이 질러보시고 

바꿔도 보시고 하시면 됩니다. 단 상황에 맞춰 시계는

차고 나가세요. 시계자랑하다 지인이나 친척 보증서달라는 소리

듣거나 돈꿔달라는 소리 듣기 십상 입니다.


금전적으로는 손해 볼수도 있지만 무료한 삶에 활력소도 될수 있고  그걸 촉진으로 더 열심히 성공하실수도 있습니다.


다들 즐 타임포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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