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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바젤월드 2018의 단면 시계관련
아래 표가 올해 바젤월드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전시업체가 작년의 반 정도 수준에 머무네요.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제2의 쿼츠파동이 스위스 시계 시장을 덥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기사도 요즘 종종 보이기도하는데.
최근엔 포티스가 제정난에 허덕인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어서 문제가 좀 심각해 보입니다.
이번엔 어떻게 이 난관들을 극복할지....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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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cere
2018.02.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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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2018.02.26 11:22
하긴 요즘 국내나 해외나 특정 브랜드에 대한 쏠림 구매 현상만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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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바이
2018.02.26 11:51
엄청 줄었군요
시계시장에도 양극화가 되어가는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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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18.02.26 12:46
바젤월드는 워낙 많은 브랜드 (전시장에 따라서는 정말 2,3평 남짓한 하코방에 수많은 브랜드가 집약해서 부스를 꾸리고 있기도 합니다)가 참가하기 때문에 시계업계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참가하지 않게된 브랜드의 다수는 위와 같은 아주 작은 규모의 브랜드일 것 같고, 그들에게 바젤월드 참가비용은 상당한 부담이 될테니까요. 물론 이것이 시계업계의 경기와 영향이 없지 않겠습니다만 2000년대 초중반 시계업계의 활황과 함께 난립한 브랜드들이 정리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에르메스 같은 브랜드의 이탈, 아르마니는 바젤월드 옆 파슬(아르마니 워치는 파슬의 브랜드 중 하나) 유럽지사 건물에서 자체개최, 디오르 같은 주얼리 브랜드의 비참가는 생각해 볼 문제 같습니다. 에르메스는 SIHH가 세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보고, 아르마니 즉 파슬은 스마트 워치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아마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브랜드일 듯하고 파슬과 같은 포지션에 있었던 브랜드들이 가장 힘든 상황 같습니다. 디오르처럼 토탈 브랜드들은 제자리 찾아가는 수순 같고요.
바젤월드 참가 브랜드의 감소, 개최기간의 축소 같은 건은 어떤 각도로 봐도 좋은 사인은 아닙니다만, 기계식 시계로 뿌리를 내린(역사를 지닌) 브랜드들은 여전히 솔리드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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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8.02.26 15:03
냉정하게 말하면 장사가 안되니 돈 못벌어 참가비 대기도 힘든지경에 이른 브랜드가 일부 되겠지요
윗분의 말씀대로 팔리는 브랜드야 값 올려도 잘 팔리지만
인지도도 없고 잘나가는 모델도 없는 일부 스위스 브랜드들이 스위스 이름 믿고 값 올려받는걸 보면 좀 기가 차더군요
시장질서에 맞게 개편해나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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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찐찐
2018.02.26 16:22
90년대말에서 2008년 정도까지 엄청난 수의 업체가 새로 생겼는데 최근 유럽의 불경기 등 요인으로 많은 업체가 문을 닫고 있습니다.
몇년 동안은 구조조정이 있을 것 같고 이후에야 방향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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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viz
2018.02.26 17:03
스마트워치 시장은 웨어러블 시장과 맞물려서 몇년후에는 must-have 아이템으로 발전할 확률이 커보이는게 관건 같습니다.
지금 스마트폰 기능이 AR 안경과 손목시계로 확장되면 그 편리성 때문에 기계식 시계를 고집하기가 힘들어 보이거든요
현재야 스마트시계 기능이 제한적이라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지만, 이게 5-6년만 지나면 요즘 핸드폰 놓고 나가면 불편하듯 그때는 스마트워치 없이는 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웨어러블 시장이 급성장해 있을거라 봅니다.
그렇다고 양손에 시계를 찰수도 없고, 그렇게 되면 기계식 시계는 앞으로 귀금속처럼 소장용 시장으로 흡수될 확률이 커보일거라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결국 중저가는 사라지거나 흡수되고 초고가 기계식 브랜드만 귀금속처럼 거래가 되겠죠. 물론 로렉스는 언제나 그자리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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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눈동자
2018.02.27 17:23
바젤월드 출품작들은 워낙 현실세계 시계들이 아니어서 확 와닿지가 않네요
독립시계제작자들은 원래부터가 힘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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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k9716
2018.02.28 12:40
헐 왜그런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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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나비
2018.02.28 16:52
작년 대비 반토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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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ㅋ
2018.03.04 11:57
올해 바젤은 확 줄어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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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로즈
2018.03.05 18:22
우리 나라는 반대로 성장하고 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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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i
2018.03.06 04:12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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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단풍나무
2018.03.08 15:41
우리나라는 반대라는 말에 조금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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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산
2018.03.08 19:39
스마스워치 쪽이 고성능배터리만 나오면 게임은 끝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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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보컬
2018.03.11 14:02
심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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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홍구
2018.03.12 07:33
알라롱님 말씀대로 시장이 재편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우훅죽순 난립했던 업체들이 정리가 되면 기존 포지션을 잘 지킨 고가의 브랜드들은 가격을 더 올리겠군요.
결론은... 지금이 지를 타이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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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yearz
2018.03.12 17:58
흠.. 심각하군요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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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자
2018.03.14 01:07
빈티지들의 가치는 상승할 듯 한데 현행들은 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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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다
2018.03.14 16:38
일단 자금이 없다는것이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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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왕머리
2018.03.15 22: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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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두루미
2018.03.16 23:17
아무리 디지털 시대가 도래해도 아날로그가 아예 사라지진 않겠지만 규모는 줄겠죠. 바이닐 음악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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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
2018.03.19 21:24
우리나라는 계속 구입자가 늘고 있는것 같은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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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린군
2018.04.06 00:30
훅 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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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333
2018.10.03 15:34
규모가 점점 축소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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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긔
2019.03.02 22:58
ㅜㅜ 2019년 걱정이네요
정말 엄청 줄어들었네요ㅠ 아예 초고가 포지셔닝을 해서 가격을 올리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