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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부모님을 모시고 사는터라 집에 차가 두댑니다. 어제 아침에 어떤 십장생스키께서 아버지차 조수석 문짝을 박아놓고
연락처 하나 없이 튀어 버렸네요. 오전에 차쓸일이 있던 아버지께서 발견하시고 저에게 혹시 사고냈냐고 하시는데..
아주 그냥 하루종일 기분이 개떡같았습니다.
오늘은 체념을 해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낫습니다만 생돈 나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마냥 즐겁지는 않네요.
문짝을 교체하기는 그렇고 판금 정도로 막는다고 해도.. 꽤 적지않은 수리비가 들 것 같습니다. 보험처리 해야죠. 뭐..
살다보면 사고도 낼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는게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뽑은지 일년도 안된 차가 우그러져서
마음이야 쓰리지만 솔직하게 사고냈다. 미안하다. 수리해주겠다..라고 하면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깟 돈 몇푼에 양심도 버리고 튀어버린 그 분께는.. 올 한해 내내.. 하시는 일 모두 꼬이시고 사사건건 억울한 일만
생기시길 바래 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누군지 모르지만 너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_-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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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Heel™
2011.05.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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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앙마
2011.05.12 09:45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양심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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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2011.05.12 10:04
헐..분통터지시겠습니다 아파트시면 CCTV 에 찍히지않았으려나요
그렇게 박고 튀어도 뺑소니가 아닌게 참 그지같습니다ㅠ -
라디오좋아
2011.05.12 10:19
나뿐사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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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flyer
2011.05.12 10:24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라면 의외로 범인이 가까운 곳에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속이 많이 상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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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05.12 10:39
저희 아파트 술 취한 사람이 차 여러대 긁고 아닌 척하다 잡힌 적 있습니다. CCTV 촬영각도면 잡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도로의TGV
2011.05.12 10:40
어익후..액땜했다 생각하세요~ 편하게 생각하셔야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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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2011.05.12 10:45
애지중지 하는 물건이 살짝만 다쳐도 속상한데 하물며사고를 내고도 보는사람 없다고 그냥 도망쳐버리다니
정말로 양심을 급매로 처분한 비겁한 사람이군요.속 상하시겠지만 오죽하면 그럴까 액땜했다 하고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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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Pilots
2011.05.12 11:11
꼭 범인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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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말
2011.05.12 11:40
꼭 범인 잡으시길!! -
동경만
2011.05.12 12:03
십장생이란 말이 아까운 사람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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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2011.05.12 12:55
이래서 차량용 블랙박스가 필요하군요
맘편히생각하시고 보험처리 잘하시길.. -
라니
2011.05.12 13:08
분명히 어딘가에서 똑같은.. 아니 더한 넘한테 당할겁니다.
세상은 돌고도는거더라구요.
선행도 돌고, 악행도 돌고...
똥밟았다 생각하고 맘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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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추리닝
2011.05.12 13:19
이럴때면 블랙박스 생각이 간절하죠.. 제차야 뭐 그렇게 까지 돈들일 정돈 아닙니다만... 까만색이라 손세차 한번 할때마다 본적도 없는 기스들이 눈에 띄게되죠...
문콕이라던가.. 살짝 누가 긁었다던가.... 저는 주로 1년에 한번씩 덴트를 칩니다만, 문콕같은건 덴트를 처도 비용이 꽤 나가니 정말 속상합니다.
그냥 맘 푸십시요. 살다보면 언젠가 걸리게 될 누군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꼭 이런 억울한 일을 풀어줄 희생양이 걸리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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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1.05.12 14:23
주변에 주차한차, 지나가는 차 잘 보세요. 주변 차량이면 잡을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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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2011.05.12 17:07
님근처에주차되었던차량의블랙박스에찍였을수도있습니다 -
니콜라스뤼섹
2011.05.12 21:22
아.. 정말 기분이 수정과 위의 잣같으시겠습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도망간 놈은 벌을 받고 로키님께서는 그 이상의 복이 함께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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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5.12 21:25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뭐, 보험처리 하기로 했으니 그냥 잊어야죠. 고치고 나면 그만인 것을.. 상시 감시가 된다는 블랙박스나 하나 달아 드려야겠어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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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쟁이
2011.05.12 21:42
나중에 그놈도 똑같이 당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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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구딩주니어
2011.05.13 02:06
로키님 힘 내세요 액땜 했다 생각하시구 그것때문에 기분이 안좋아져서 하시는 일에 지장 없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밥먹으러 식당 갔다가 앞범퍼 테러(도색 까짐 및 플라스틱 함몰) 당한 적이 있는데 식당 CCTV로 확인 해도 화질이 후져서 못잡았던 기억이...
블랙박스도 도움이 되겠지만 너무 믿지는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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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띠에
2011.05.13 20:07
블랙박스가 간절하다는...그냥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기분푸세요.
저는 한달전쯤 옆차 문짝 기스내고 우그러뜨렸는데
연락처 남기니...콤파운드값만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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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디
2011.05.14 12:29
저두 비상등 키고 잠시 담배 사러 가는 사이에 사이드 미러가 날라간 적이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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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11.05.15 02:26
-_- 요새 양심없는인간들이 참많네요;;;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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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초
2011.05.16 09:00
요새 어딜가나 CCTV가 있을텐데요. 아파트 주차장이면 더욱이..
물론 로키님께서 벌써 알아보셨겠지만....
정말 무섭고 비겁한 세상이죠?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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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1.05.19 17:02
양심이 없네요.. 발뻗고 못잘거에요 걱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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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후니후니
2011.05.23 14:26
양심없는 사람이군요..이런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참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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