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어디다 물어봐야 하나 하다가 여기 올려 봅니다.
다름 아니라 궁금한 점이 생겨서 선배님들의 조언을좀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회사에서 회사 차량을 받았습니다.
한국GM 2010년 10월 차량으로 무상 보증 기간이 2년이더군요... 지금 3개월 정도 지났져;;
근데... 차량을 타고 다니다 보니 운전석쪽 창문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겁니다...
한 3번 눌러야 내려갈 정도....
이상해서 확인해 보니 보증기간 내 2번의 점검을 받았는데 동일 현상이 발생중이라고 합니다.
점검 내용은 창문 오르 내리는 부분의 Sensor 조정 이었다고 합니다. 2회나 ;;
그리고 제가 점검 받은 정비소 찾아가서 ( 차에서 문 닫을때마다 소리도 나서 ) 문을 뜯어 보게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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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쪽에 볼트 하나가 풀려 있었고 풀린 부분에 녹이 슬어 있었으며 >
< 창문 오르 내리는 부분에 프레임이 있는 데 휘어져 있어서 2 ~3 회 눌러야 잠깐 잠깐 내려가다 걸려서 내려가는 거였습니다 >
2년 좀 넘은 차량이고 <무사고>에 4만KM 보증에 2만5천 KM 탄 차량 입니다.
정비사 말로는 차량 처음에 출고 되었을때부터 불량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상수리 가능한지 물어보니 보증기간 끝나서 안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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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차량 결함이라고 정비사가 말해줬고, 보증기간 內 수리를 받았는데도 동일 현상인데 기간 끝났다고....무상수리가 안되는건가요??
고객센터에 연락해 보니 상위 담당자가 자기말만 떠들더니 결론적으로 안된다고 돈내고 수리 하라는데 .. 대응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제 돈내고 수리하는것은 아니지만... 기분이 좀 나쁘더군요...
보증기간 內 수리를 받았는데 해결 안되서 제가 뜯어보니까 결함이 있었다 말을 들으니...
아무튼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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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2013.0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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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13:55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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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쓰
2013.01.15 12:46
정비소에서 그정도의 진단을 내려줄 정도라면(문제 확인도 됐고..)
프레임 휘어진 부분은 쉽게 수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소위 얘기하는 대기업과 신경전 벌이는 것보단 이정도의 사사로운 부분(큰돈 들지 않을정도)은 그냥 자가 수리 하는게 속편합니다^^;
--문제 파악이 됐고 글 내용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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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13:55
뭐 제돈 내고 수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응해주는 태도가 무척 불쾌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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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
2013.01.15 13:14
동일 문제이면, 무상기간 지났어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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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13:52
아니라고 하는군요 ;;
프레임 부분을 교환 하지 않았습니다 ;;
말 그대로 문제를 보고도 그냥 넘겼다는 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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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15 13:24
벽송님 말씀처럼 수리받은 곳이 다시 문제를 일으킬 경우 그냥 수리해 줄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이긴 하지만 저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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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13:53
완강하게 보증기간 끝났다고 안된다네요 ...
상위고객센터 에서 연락왔는데 자기 말만 하고 결론은 안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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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지
2013.01.15 13:32
차량 부식에 대해서는 보증기간이 따로 있습니다.
볼트 풀린곳에 대한 부식에대해서 따지시면 어느정도 받아들일거 같구요...
보증기간이 지나더라도...조금만...진상..;;;을 부리시면 안되는건 없습니다.
모든 서비스센터에서는 보증기간이 끝난차량에 대해서도 처리할수 있는 비용이 따로 측정이 되어있습니다...(제가 차량 A/S 센터에서 오래 근무를해봐서..;;)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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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13:54
부식된 볼트 부분은 정비소에서 닦아 내고 다시 잠가놨습니다.
진상을 부려봤지만 프레임 가격이 좀 있어서 돈내고 교환 하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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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어때
2013.01.15 14:15
2회 점검때는 프레임이 휘어져 있지 않았었나요..??
같은 원인으로 창문이 잘 내려가지 안았을텐데.. 그것도 모르고 그냥 센서만 교체해준거라면..
2번의 점검에서 프레임이 휘었음을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귀책사유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GM 쪽 주장은 "그전 정비때도 프레임을 점검했지만, 그때는 휘어있지 않았고.. 센서만 교체했는데도 불구하고 창문의 동작이 원활해졌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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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22:43
프레임 휘어짐을 인지 하지 않고 그냥 센서 조정만 한 상태입니다.
제가 맘먹고 가서 뜯어보자고 말해서 뜯어보게 된거죠...
자기들 입장좀 생각해 달라고 사정사정 하네요 정비소에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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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맨쉬
2013.01.15 17:31
리콜대상일지도모르니 다시한번확인해보세요 그게아니라도
이정도면 좀심한듯 대리점에서도 따져보세요 망상하겠다 -
쭈냥이
2013.01.15 22:45
좀 실망 스럽긴 했습니다.
정비소 사장님이 센서 조정해주셨는데 그당시 뜯어보기 귀찮으셨나 봅니다 ㅡㅡ
이래서 무상수리 싫어한다는 말이 맏는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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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3.01.15 17:39
강력하게 어필하면 AS해줄듯 합니다.
기사가 차량출고부터 불량이었다는 말도 함께 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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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22:46
오늘 상위고객센터 담당자 라고 전화가 왔는데 대판 했습니다.
정말 짜증나게 자기 말만하더군요.
그냥 알아서 돈주고 고치랍니다.
그래서 선배님들 조언을 들으려 한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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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3.01.15 21:04
강력하게 말고, 정비사업소의 고객상담 부서의 장을 불러달라 말씀하시고
기존 수리건과 지금증상 연계해서 난 무상수리로 받고 싶다라고 말씀하세요.
고객응대차원에서 가능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정비직의 직원, 혹은 담당 어드바이져의 본인 결정권한이 없으므로 보증기간 후 이니 안된다 라는 답변 밖에 할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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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냥이
2013.01.15 22:48
안그래도 다녀왔는데요.. 제가 진상부리기 싫은데 자꾸 같은말 되풀이 하더군요.
부서장도 똑같은 입장이랍니다...
아 진짜 열받네요 ㅠ
그냥 첨부터 돈주고 고칠걸 그랬습니다
지금 후회 막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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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2013.01.16 08:59
우리나라 현기차는 목소리가 크면 다된다고 알고있습니다만....
GM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겟네요..
일단 목소리를 크게나보심이...이에는 이로 나가는게 그런사람에겐 가장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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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마님
2013.01.17 17:32
전 블랙컨슈머는 아니지만...무조건 자가 수리 못 할듯 합니다.
국산차 타다 몇 번 경험한 내용인지라...
선룹 문제로 보증기간 내에 수리도 안해준다는 현기차도 겪어 봤으며...
르삼 같은 경우는 안해준다는걸 리프트 밑에서 버텼더니 해주더군요.
결론은 재수리 같은 경우는 무조건 해줍니다.
본사에 전화를 걸어서 상급에서 하급으로 인폼하게 하세요...그리고 방문 하였던 곳 말고...다른 곳에 수리를 하게끔 유도를 하세요.
일단 수리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