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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일럿 워치 컬렉션에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레이크 타호"(Big Pilot’s Watch Perpetual Calendar TOP GUN Lake Tahoe, Ref. IW503008)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입니다. 

 

 

이전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탑건 "레이크 타호" 에디션(Ref. IW389105)과 마찬가지로 지르코니아(zirconium oxide, 산화지르코늄) 파우더를 이용해 고온의 가마에서 일련의 소결 과정을 거쳐 매트하게 마감한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로 선보이면서 아이코닉한 원뿔형의 스크류-인 크라운과 케이스백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습니다. 세라믹 소재 특성상 가볍고 열과 스크래치에 강하며 화학물에 쉽게 부식되지 않는 등의 장점을 자랑합니다. 케이스의 직경은 46.5mm, 두께는 15.6mm로, 기존의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방수 사양은 60m. 

 

 

무브먼트는 총 375개의 부품과 54개의 주얼로 구성된 7일(168시간) 파워리저브의 인하우스 자동 칼리버 52615를 탑재했습니다. IWC 매뉴팩처만의 전통적인 펠라톤 오토매틱 와인딩 시스템(Pellaton automatic winding system)을 적용했으며, 다이얼 상에 4개의 디지털 숫자로 연도를 비롯해 월, 요일, 날짜, 그리고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바라본 더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표시합니다. 퍼페추얼 캘린더인 만큼 시계가 정상 작동하는 한 2,100년 2월까지 별도의 조정이 필요 없습니다.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기술력의 총아인 하이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텍스처 패턴 마감한 화이트 러버 스트랩을 스틸 폴딩 버클과 함께 체결해 케이스 컬러와 조화를 이룹니다. 

 

- IWC 글로벌 앰버서더인 루이스 해밀턴

ⓒ Edmund So/Eurasia Sport Images/Getty Images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레이크 타호"(Ref. IW503008)는 오는 7월부터 전 세계 지정된 IWC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정판은 아니지만 제품 특성상 한해 생산량은 소량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리테일가는 4만 3,700 유로(EUR). 참고로 지난 6월 4일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스페인 그랑프리(F1 Grand Prix of Spain) 경기에 출전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Mercedes-AMG Petronas Formula One™ Team) 소속의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탑건 "레이크 타호"를 처음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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