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주말에 경복궁 방문해서 구경 잘 하고.. (자원봉사 도슨트 같은 분들이 있더군요. 설명도 잘 해주시고..)
여기서 안내받은 토속촌도 가서 삼계탕도 맛있게 먹고, 삼청동도 들러 재미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학회가 있어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또 올라가야 할 일이 생겨서 서울분들께 질문드리려구요.
일욜 남산에 있는 호텔서 출발해서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움직여야 하구요..
이번엔 인사동쪽으로 둘러볼까 하는데... 저녁 7시경 기차라 이동거리가 짧을수록 좋아서리..
인사동에 대해 사실 잘 몰라서.. 인사동 맛집이나 아이들하고 뭘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인사동에서 딱히 시간 많이 보낼 필요없다면 가까운 어딜 가면 좋을지도... 헤헤..
서울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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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yas
2013.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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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대문 시장 가 보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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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남대문에 볼게 있나요?
걍 인사동 스-윽 둘러보시고 종로서 식사하시고 청계천 산책하시면 될것 같긴한데... 그리고 시간 나시면 남대문과 명동? 정도요^^
아니면 명동성당 가시니 반대로 명동서 식사하시고 반대로 움직이시는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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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09:50
전에 제가 추천해드린 토속촌을 다녀오셨군요~ㅎㅎ
명동성당 바로 앞에 명동고로케라고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고로케집이 있습니다.
그거 하나 사들고 우물거리며 청계천지나서 걸어올라가시면 인사동이 있는데요~
인사동은 딱히 추천할 만한 집은 생각이 안나네요~ㅎ; (자주 가는 편도 아니라서)
인사동은 쌈지길 정도만 둘러보시고(30~40분 소요) 바로 옆이 조계사이니 관광(?)겸 가셔도 될듯 하고
종로 & 광화문 광장(이순신 동상, 세종대왕 동상, 교보문고 등) 쪽에서 남은 시간 보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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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촌은 참 맛있던데요. 감사합니다.^^
다녀와서야 답글을 봤네요. 제가 성당을 다녀서 그렇잖아도 부산 오기 전에 일욜 오후미사를 보느라 명동성당앞에 갔다가 줄서서 고로케 샀습니다. 인사동은 명동가기 전에 갔구요.
조계사만 빼곤 동선이 거의 맞네요. ㅎㅎ 근데 인사동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너무 장사판이 된 듯한 느낌도 들구요.. 꼭 무슨 5일장도 아니고..ㅎㅎ
오전시간을 보낸 남산 단풍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탠다드님.^^
남산에서 출발하시면 남대문시장 지하 수입상가에서 쇼핑좀하시고 나오셔서 남대문시장큰길가에 야채호떡드시고(유명하더라고요...ㅎㅎ 줄섯 먹어봤는데 괜찬더라고요)그리고 명동으로 걸러서 이동(약 15분이면 명동 도착) 명동을 보셨다면 택시를 타시고 광장시장(택시로 15분 소요)으로 이동하시어 점심을드시고 (마약김밥하고 비빔밥) 아니면 종로 5가에 육회골목도 유명합니다. 전 마약김밥을 싸서 바로앞이 청계천이어서 거기가서 먹었습니다.
그럼 저녁한 5-6시쯤 되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