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쉐론 콘스탄틴 옛날 시계 유럽에서 수리가 가능할까요? Highend
안녕하세요.
시계에 대해서 딱히 아는게 많이 없지만, 매번 공부하는 마음으로 눈팅만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눈팅쟁이가 글을 쓴 이유는 이번에 시계를 수리해야하는 일이 생겨서 인데요.
제가 서유럽에 좀 오래 체류할 일이 생겼는데, 갑자기 집안 어르신께서 시계를 하나 주시더니 가서 수리 한번 시도해볼 수 있을까 요청이 왔습니다.
대략 25~30 년 전 구매하신 모델인데, 인터넷에서 동일한 모델도 못 찾겠네요. (페트리모니 같은데 빗살이 있는 모델을 볼 수가 찾을수가 없네요)
멈춰진 시계가 용두를 돌리면 빠지는 걸로 봐선 오래되어 제대로 체결도 안되어 있는거 같은데 , 외국 현지에서 혹시 수리해보신 경험이 있을까요?
독일이나 프랑스쪽에 가서 맡겨볼까 하는데 유의사항이 있을런지요.
아니면 그냥 국내 매장에서 맡기는 게 더 확실할까요?
그냥 생각으로는 어차피 한국에서 외국으로 보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외국가서 맡기면 시간이 좀 단축 되거나,
수리가 좀 더 저렴하고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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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변
2019.03.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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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닉
2019.03.07 11:59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격과 서비스 기간에 큰 차이가 없나 보군요.
유럽서 하면 금방 AS 되지 않을까 제가 착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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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3on
2019.03.06 22:36
유럽에도 명인들이 있을텐데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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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닉
2019.03.07 12:00
유럽에서도 본사로 접수&배송 되는건지, 현지 국가에서 해결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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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1000
2019.03.07 10:51
회사가 망하지 않는한 AS접수 및 수리는 무조건 된다 보시면 됩니다.
명성 높은 시계 회사 제품 사는 이유 중에 하나고요. ^^
다만 비용, 기간, 개인적으로 신경 써야하는 부분(국내에 맡길경우 최초 인보이스가 없을 경우 관세등)이 문제일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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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닉
2019.03.07 12:00
답변 감사드립니다.
워낙 오래된 모델이라 국내에서 맡길 경우 진행이 좀 복잡하거나 과하게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절대 비추합니다
가격 - 비싸거나 동일
서비스 기간 - 무조건 1달 이상
커뮤니케이션 - 프랑스어나 독일어 능통한게 아니면 영어로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직원 많지 않습니다. 스위스는 나은 편.
장점은 워런티는 확실히 보장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