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신마린(5517) 셀프 브레이슬릿 교체 Highend
안녕하세요. 현승시계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미쳤네요. ㅎㅎ (도대체 몇 도까지 올라가는지요)
그래도 외출을 합니다.
5517 화골과 함께요!
얼마 전 포스팅에 신마린의 스트랩 교체가 너무 어렵게 만들어 놨다고 투덜댔는데, 몇일 전에 집에서 셀프로 도전했습니다. 큰 맘 먹구요. (하다가 안되면 부띡에 갈 생각으로)
다행히 쉽진 않았지만, 큰 탈(?)없이 러버에서 브슬로(제 껀 티타늄 브슬 입니다.) 교체에 성공!
이것이 셀프 줄질의 맛! ㅋㅋㅋ
이렇게 시원하게 케이스 백을 찍은 적이 없었네요^^
티타늄 브슬인데 별로 티가 안나죠? ㅎㅎ
(근데 티타늄 브슬이 너무 가벼워서 무게 밸런스 때문에 약간 타이트하게 체결)
브레이슬릿은 그냥 클래식한 형태인데, 미세조정 기능은 없어요.
브슬을 사용하다보면 길이 미세 조정 기능은 필수인 거 같아요.
저도 오전 오후 손목둘레가 달라서 미세 조정이 있으면 너무 편합니다.
어제 음주로 속풀러 짬뽕 먹으러 Go!
얼마 전 구입한 팔찌와 매칭해 봤습니다.^^
선박용 밧줄 재질로 만든 팔찌인데, 마린과 어울리지 않나요? ㅎㅎ
저는 대만족 :D
5517의 기요세에 비치는 반사광을 참 좋아합니다. 시멍~
하이그로시 느낌의 기요세 골드 다이얼!
브레게 다이얼 퀄리티는 좋지요.
일주일의 반이 지나가네요~
다들 힘내세요~~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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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찬
2021.06.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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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제치 브슬입니다.(4백만원대로 기억합니다)
티타늄 브슬은 티타늄 모델용인데, 골드 모델에도 사이즈는 호환 됩니다. 골드 브슬 가격이 너무 높아서 저는 티타늄 브슬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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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마린의 브레이슬릿 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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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형태의 3연줄인데 마감은 잘되어 있어서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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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이 파도치는 것 같아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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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잘 어울리는 다이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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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미있게봤습니다 스프링바 만으로 교체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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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이 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구형 마린도 마찬가지인데 신형은 볼트모양이 약간 특이합니다. 부틱에서는 전용툴로 교체합니다. 저는 일자 드라이버 두개로 어찌어찌 했습니다^^ 한쪽을 지지한 상태에서 다른 한쪽을 돌려야 되는 타입입니다. (사진을 참고하세요) -
KIMI-7
2021.06.10 09:51
팔찌랑 마린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 커플샷도 멋지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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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팔찌가 맘에 듭니다^^유튜브의 그 KIMI 7님 맞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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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7
2021.06.11 10:07
네 본인입니다. 알아봐 주시니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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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알라롱님과 케미가 너무 좋으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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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1976
2021.06.10 10:09
물결 무늬가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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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브레게 시계들을 보고 있으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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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 너무 예쁜데 우리 귀한 마린이가 상처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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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래서 사진 찍을 때만 저 자세이고
평소엔 앵커 부분을 살짝 아래로 돌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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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슬릿 연결방식이 좀 독특한 것 같습니다. 요즘 쉽게 교체하는 트렌드와는 좀 역행하는게 아닌가 하지만, 하이엔드니까 부틱에 자주 들리라는 의도(?) 같습니다. 그리고 보면 볼수록 다이얼 물결 기요세의 반사가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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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전용툴이 있어야 스크래치 없이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시대에 역행은 맞는데 하이엔드니까 감성으로 받아줘야 하나 봅니다 ㅎㅎ
“예쁘니까 용서해 준다”는 말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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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choe
2021.06.10 15:07
이번에 새로 나온 티타늄 버전 엔트리 모델이 2천 초반대에 출시 되었더라고요. 파도 기요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반대로 뉴마린 초기 출시 되었을때
화골을 구매한 회원님들에 대한 브랜드 측의 배려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충분히 이해가 됐습니다. 파도 기요셰 정말 예쁩니다. 저도 뉴마린 처음 보고
몇일간 눈에서 계속 아른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뉴마린 정말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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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choe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도 같은 라인인데 엔트리와 골드 모델의 다이얼을 다르게 한 것도 특이합니다. 에나멜 버전처럼 소재가 아주 다른 경우를 제외하구요.
티타늄의 선레이 다이얼도 예쁜건 맞는데 브레게하면 기요세 또는 그랑푀에나멜이라는 선입견을 브랜드가 만들어 준게 양날의 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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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가 좋으십니다. 밑에서 3번째 사진은 좋아요. 햇볕이 진짜로 파도에 반사되는 모습입니다. 시원한 다이얼의 브레게와 여름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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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가 좋지 않아 엄청 고생했습니다^^브레게 물결 기요세 다이얼은 정말 멋지고 유니크합니다.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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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스크롤하다 마지막 사진에서 깜놀? 제께 아니면 시계 주인의 안목이 대단한듯 합니다ㅎㅎ
그보다 줄이 티탄이라니 탁월한 선택인듯합니다. 착용감이나 무게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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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제 안목입니다. ㅎㅎㅎ
티타늄이 가벼운 건 큰 장점이더라구요. 다만 저는 케이스가 골드이다보니 무게 밸런스가 쫌….
케이스도 티타늄이면 딱 맞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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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팬더
2021.06.10 22:08
안녕하세요~ 현재 뉴마린 구매를 계획중인데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여쭈어보고 싶은데요~ 화골케이스와 티타늄브슬은 무게 이외에 실제로 이질감은 없을까요? ㅎ 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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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팬더님 안녕하세요~당연히 아주 자세히 보면 화골과 티탸늄이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하지만 뉴마린의 베젤이 매우 얇고(브러시드 처리된 부위가 많고), 러그조차 매우 짧아서 티타늄 브슬을 체결 했을 때 이질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티크 매니저님도 생각보다 괜찮다고 (돈 많이 세이브 하신거 같다고 ㅋㅋ) 하셨어요.근데 저도 골드 브슬과 직접 비교는 못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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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팬더
2021.06.11 02:14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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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득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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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줄질 도구 있지만..시계마다 좀 틀려서 이번에는 애들 연습용 젓가락 같이 생긴 것도 하나 질러야 하건만...꽤나 비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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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스위스산은 가격이 꽤 나가죠 ㅋㅋ
하나하나 모아가는 재미는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퀵체인지 스트랩이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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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스로 줄질 하고 나면 뭔가 좀 더 뿌듯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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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스크래치만 안나게 성공하면 뿌듯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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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모델 구매한다면 현승님 탓입니다~!ㅠㅠ
넘 이뿌네요~ 잘 어울리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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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을 겁니다. celebrite님도 브레게의 매력을 잘 알고 계시니까요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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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란무엇일까
2021.07.05 14:40
티타늄 브레이슬릿으로 바뀌니까 더 시원한 느낌이에요~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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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티타늄치고 색감이 밝은편이고 마감이 좋은 브슬이라서 언듯보면 스틸같이 보입니다. 근데 무게는 가벼워서 만족감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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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2021.09.12 05:38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화골 청판에 티탄 브레이슬릿을 하신 분이 여기 계셨네용
정말 멋진 시계입니다 전 처음 나왔을 때부터 구형보다 신형이 좋더라구요 얇은 손목에 더더욱 짧은 러그 때문에 좋을 것 같구요
아 그리고 리저브는 내부 모듈이 기존 5517에 사용하는 모듈로 변경이 되면서 자연스레 55시간으로 변경이 된 듯 합니다^^
좋은 시계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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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얇은 분들에게는 신형 마린이 정말 딱이지요^^사람 맘이 신형이면 리저브도 길어지길 바라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간지나네요. 티타늄 브슬은 브레게 제치인가요?